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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에게 보내는 편지

만델라에게 보내는 편지

: 만델라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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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2g | 152*215*15mm
ISBN13 9788993734393
ISBN10 89937343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샤 아브람스키
《네이션》,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에 진보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있다.
저자 : 칼로 마타바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영화감독이다. 영화 〈폭력의 국가〉, 〈넬슨 만델라: 더 미스 앤 미〉 등을 연출했다.
저자 : 크리스티안 비츠
독일의 영화 제작자이다. 그가 제작한 영화 중에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것도 있다.
역자 : 안진환
다양한 분야의 좋은 외서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국내 출판계의 대표적인 번역가이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인트랜스와 번역 아카데미 트랜스쿨의 대표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티브 잡스』, 『한계비용 제로 사회』, 『넛지』, 『괴짜 경제학』, 『전쟁의 기술』, 『포지셔닝』, 『왜 도덕인가』, 『미운 오리 새끼의 출근』,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 『스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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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델라의 얼굴과 두 눈에는 언제나 밝은 빛이 서려 있었다. 비폭력주의를 지향한 그의 내면의지가 표출된 것이었다. 정권을 이양받고 민주체제를 수립한 뒤 (중략) 열과 성을 다해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수행했다. 비폭력에 대한 원칙이 가슴 깊숙이 아로새겨져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세계 시민의 의무를 알려준 만델라’ 중에서 _ 달라이 라마」중에서


* 만델라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국민에게 자유를 되찾아줬을 뿐만 아니라 복수의 마음을 접고 과거의 압제자(힘으로 사람을 꼼짝 못하게 강제로 억압하는 사람)들을 새로운 체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면서 남아공의 백인과 흑인, 흑인집단 내 여러 파벌 사이에 화합의 분위기를 심어줬다. 그래서 나는 그를 존경한다. 그는 그 혼돈의 시기에 남아공의 등대이자 이정표였다.

---「 ‘변화의 중심에는 만델라가 있었다’ 중에서 _ 헨리 키신저」중에서

* 과거 강대국들이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에서 벗어나려는 남아공 민중의 염원을 모른 척하고 있을 때, 만델라의 투쟁을 외면하고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국가들은 하나 같이 독재체제나 사회주의체제 국가들이었다. 그리고 모든 게 끝나고 더 이상 그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 더 나아가 유대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만델라는 그 국가들을 비방하거나 등을 돌리지 않았다. 회의를 표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은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남아공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그들의 도움이 필요했을 때 그들은 기꺼이 내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따라서 내게 그들을 배신하라고 강요하지 마십시오.”
---「 ‘과거보다 중요한 것’ 중에서 _ 콜린 파월」중에서

* 만델라는 실제로 위대한 인물이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그는 정치가이기도 하다. 칭찬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그는 우리 시대의 아이콘 가운데 한 사람이다. 엄청난 역량을 지닌 인물이고 대단한 일들을 해냈다. 훌륭하게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감히 꿈꿀 수조차 없는 차원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자면 정치가였기 때문에 놓친 부분이나 일부러 하지 못한 부분도 분명 있다.
---「‘좀 더 일찍 석방되었다면’ 중에서 _ 그렉 마리노비치」중에서

* 보통 사람들 대부분은 마음을 수시로 바꾸면서 살고 신념을 지키려는 의지도 별로 없다. 신념이 있다고 해도 그 결과를 책임지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러한 세상이니 만델라가 돋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여기에다가 자신의 삶을 통해 흑인, 백인, 황인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며 한 식구이기에 서로 조화를 이뤄 공동으로 물려받은 이 세상을 풍요롭게 일궈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메시지를 일관적으로 전달한 모습이 만델라를 세계적인 인물로 우뚝 서게 했다. 인류애에 입각한 그 염원을 자신의 삶을 통해 실천해왔기에 만델라의 메시지는 그만큼 더 강력한 힘을 발휘했고 많은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었다.

---「‘지금도 정의를 가르쳐 주고 있다’ 중에서 _ 아킬레 음벰베」중에서

* 당시 우리는 그런 문제들을 그렇게 양보한 이유는 협상의 주요 안건이었던 정치적 문제들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정치적인 사안들에 대해서도 너무 많은 양보를 한 것 같다. 나는 아프리카민족회의의 강경파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협상을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묵살되었다. 복수나 배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부류라는 인식까지 형성되어 있었다.
아직도 이러한 분위기가 강하게 남아 있다. 나는 아직도 ‘이제 흑인 아이들은 더 이상 아파르트헤이트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갈 것이다’라는 신체제 주역들의 자만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 자세로는 남아공의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자세의 변화가 필요한 때가 다가왔다.
---「‘자세의 변화가 필요하다’ 중에서 _ 팔로 조르단」중에서

* 신체제는 더 나은 삶을 약속하며 민중들을 용서와 화해 과정에 끌어들였다. 그래 놓고서는 자신들이 선택을 잘못해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들은 정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 이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순전히 자신들 탓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상황을 내버려뒀다가는 그때까지 공들여 꾸며 놓은 무지개가 훼손될 것 같다고 느낀 나머지 시위대를 향해 총을 쐈다. 시위대는 모두 흑인이었다. 만일 백인이었다면 총을 쏠 수 있었을까? 길거리에서 쓰러뜨리지 못한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 부류로 몰아갔다. 이것이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자 인종차별이 아니고 무엇인가! 결국 모든 대가는 민중들, 그것도 흑인이 치를 뿐이다.
---「‘분노하라! 분노하라!’ 중에서 _ 품라 지콜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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