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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언론

권력과 언론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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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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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742g | 153*224*30mm
ISBN13 9788990989123
ISBN10 899098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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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루돌프 아우크슈타인
1923년 하노버에서 출생했다. 2차대전에 참전한 뒤, 하노버에 있는 신문사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23살 때 정치적 시사주간지 『슈피겔』을 창간했다. 2002년 11월 서거할 때까지 슈피겔의 편집인이자 발행인으로 일했다. 1,000여 편의 시사평론과 70회의 저명인사 대담 기사를 썼으며, 역사서 『프리드리히 대제와 독일인』을 비롯해 12권의 저술을 남겼고, 극본 「시간이 다가온다」를 발표한 바 있다. 언론 자유의 길을 연 ‘슈피겔 사건’ 때 투옥된 경험이 있으며, ‘플릭 스캔들’을 비롯한 수많은 정치권의 부정부패를 파헤친 탐사보도로 국제언론연구소로부터 “세계 언론 자유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100명의 저명한 저널리스트가 선정한 ‘세기의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역자 : 안병억
1965년 충남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1991년 연합통신사 기자로 입사하여 사회부, 문화부에서 근무했고, 1994년 4월부터 YTN으로 옮겨 경제부, 국제부 기자를 지냈다. 1999년 독일 방송국 연수를 거쳐 2000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역사학부에서 유럽통합 전공 석사 학위를 마쳤고, 현재 박사 과정에 있다. 석사 논문으로 「독일 통일 시기의 영독 관계」를 썼으며, 역서로 『통일을 이룬 독일 총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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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명 되지 않았던 우리는 “우리가 다른 잡지에서 읽고 싶었던 기사를 이 잡지에 써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우리 모두에게는 정치적 신념이 매우 중요했다. 이런 신념은 세월이 흐르면서 다양성을 띠게 되었다. 하지만 그 어떤 권위 앞에서도 ― 외세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이 ― 순종하지 않는다는 철칙은 변함이 없었다. 이 신념 때문에 슈피겔은 위대해졌다. 이 신념은 계속해서 슈피겔을 도와줄 것이다.
--- 제1부 <우리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4일 전에 국회의사당 앞의 가판점 상인들은 48분 만에 슈피겔지 115부를 팔았다. 이후 더 이상 팔 슈피겔이 없었다. 서독의 수도를 뇌물을 주고 결정했다는 스캔들이 실린 슈피겔을 평소보다 더 많이 찍어내지는 않았다. 슈피겔은, 이 스캔들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바이에른당의 부총재 폰아레틴 남작이 “50년 만의 최대 스캔들”이라고 부른 이 탐사보도로 돈을 벌려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제2부 <슈피겔의 첫 탐사보도>
아데나워 : 모든 정당과 전 국민에게 이하를 간청하고 싶습니다.
(야당인 사민당의 야유)
아데나워 : 국가반역죄가 저질러졌습니다. 아마도…….
(사민당의 야유 계속됨)
아데나워 : 언론의 힘을 손아귀에 지닌 한 사람이 이를 저질렀습니다. 더 많은 권력, 설사 언론의 힘일지라도 이를 지니게 되면
(사민당 베너 의원의 야유, 진상은 그게 아니야!)
--- 제3부 <반역죄를 저지르고 돈을 벌었다>
항상 권리와 법의 회색지대에서 움직이는(움직여야만 하나?) 사회질서 보호는 헌법을 해석하는 데 적합해야 한다는 게 웃기는 이야기네. 기본법에 관한 한 사회질서 보호는 역사를 보면 불구가 된 팔을 지니고 있네. 연방이나 주정부, 법이나 권리에서 거의 매일 사회질서 보호가 이뤄지지 않고 있네. 내무부와 의회가 이를 제대로 통제해야 하는데 말이지. 그런데도 이런 점을 기사로 써서는 안 된다고? 그런데도 내가 보기에 덜 유능한 국가 기구에 이런 권한을 넘기고 침묵해야 한다고 자네는 말하려나? 천만의 말씀이네!
--- 제4부 <불법 도청 스캔들>
콘라트 아데나워 전 총리는 언젠가 “정치의 맛을 본 사람은 점점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이는 악습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나는 현재의 권력자뿐만이 아니라 역사상 권력자들도 다루게 되었다. 때문에 저널리스트는 때때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 놓치기도 한다. 저널리스트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비판 대상인 정치인 같은 사람들을 편하고 나태하게 해서는 안 된다.
--- 제6부 <제4의 권력,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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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아우크슈타인은 몇 세대 동안 독일 저널리즘을 형성했다. 그의 스타일은 독특했고, 정치적 관찰력은 탁월했으며, 그의 판단력은 명석하고 빈틈이 없었다. 독일 역사를 다룬 그의 저작도 마찬가지이다.”
요쉬카 피셔(외무장관)
“나치를 체험한 아우크슈타인은 2차대전 이후 독일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장 위대한 투사였다.”
게르하르트 슈뢰더(총리)
“슬프다. 아우크슈타인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 그러나 그가 우리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더 마음의 부자가 되었다. 그는 서독 건국 세대의 거장 가운데 마지막 인물이었다. 위대한 정치 분석가, 위대한 저술가 그리고 출판인이자 사업가로서 성공한 그는 3중의 의미에서 천재였다.”
테오 좀머(주간지 '디차이트' 전 주필)
“루돌프 아우크슈타인의 서거로 독일 언론은 위기의 시대에 위대한 수호성인을 잃어버렸다.”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너차이퉁'
“독일에서 언론의 자유는 아우크슈타인의 용기와 모범에 힘입은 바가 크다.”
헬무트 슈미트(전 총리)
“그는 내가 만난 가장 위대한 저널리스트이자 발행인이었다. 아우크슈타인은 슈피겔이었고 슈피겔은 아우크슈타인이었다. 그가 없었다면 현재 독일의 모습은 많이 달랐을 것이다.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명쾌한 논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음악과 문학, 연극에도 조예가 깊었다.”
마르셀 라이히 라니츠키(문예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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