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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의 엔돌핀 코드

김형곤의 엔돌핀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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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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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5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785954
ISBN10 89907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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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형곤
1960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재학 시절인 1980년,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공포의 삼겹살’이라는 닉네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한때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1986년 심기일전하여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이라는 시사풍자 코미디를 통해 다시 일어섰다. 이때부터 ‘공포의 삼겹살’ 대신 ‘시사풍자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후로는 연극에 눈을 돌려 본격적인 코미디 풍자극을 선보였다.
1987년에 무대에 올린 <회장님 좋습니다>를 비롯하여 <신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왕과 나>, < TO BE OR NOT TO BE>, <용이 나리샤>, <병사와 수녀> 등의 연극들을 공연했다.
특히 대부분의 공연대본을 직접 집필하고 연출함으로써 김형곤만이 할 수 있는 코미디 풍자극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1999년 코미디인생 20년을 결산하는 공연 <여부가 있겠습니다?!>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스탠딩코미디의 장을 열었다. 그 후 <애들은 가(2001)>, <아담과 이브(2003)>, <엔돌핀코드(2005)>등의 폭소인생강좌를 통해 경직된 이 사회에 웃음을 전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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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운동은 일찍이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다. 암울했던 식민지 시절, 민족혼을 일깨운 위대한 지식인 도산 안창호 선생은 ‘화기和氣있고 온기溫氣있는 민족’을 우리 민족의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자신이 거처하던 송태 산장에 ‘빙그레, 방그레’라는 푯말을 만들어 걸고 미소운동을 펼쳤다.
도산 선생은 “아이의 방그레한 웃음과 젊은이의 빙그레한 웃음, 그리고 노인들의 벙그레한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웃음이다”라고 하였다. 웃음이 있는 민족, 미소가 있는 국민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우리 모두 방그레, 빙그레, 벙그레 미소운동을 벌여야 하지 않을까?
--- 본문 중에서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의미 있는 날을 하나 제정하면 어떨까? 웃음의 날(Humor Day)말이다.
웃음의 날을 제정해서 그날만큼은 온 국민이 화를 내지 않고 마음껏 웃어보는 것이다. <중략> 실제로 세계 각국에는 웃음과 관련된 단체나 행사가 참 많다. 미국은 4월을 웃음의 달로 제정해서 전국 각지에서 웃음과 관련된 행사를 하고 있다. 태국에서도 매년 <재미있게 웃기대회>를 펼친다. 북한에서도 <웃음극 경연>과 같은 웃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웃음을 연구하는 단체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그다지 활성화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가끔은 형식이 내용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일단 웃음의 날을 정하면 처음에야 좀 서먹하겠지만 점차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아가게 될 것이고, 우리의 삶도 좀더 여유롭고 활기차게 되지 않을까?
--- 본문 중에서
위기의 순간에도 유머를 구사할 줄 아는 그런 여유와 센스는 국가경영이든 회사경영이든 리더의 중요한 자질로 인정된다. 그런 사람만이 국가나 회사에 위기가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여유로 극복할 수 있는 자질이 있다는 것을 평소의 생활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종래의 CEO가 기업의 최종 전략을 결정하는 ‘Chief Executive Officer’였다면, 요즘의 CEO는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Chief Entertainment Officer’라고. 이제 리더의 주요덕목으로 유머가 필수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리더가 되고 싶은가? 지도자가 되고 싶은가? 그러면 우선 유머로 무장하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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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과 마주앉아 술 한 잔 나누며 한바탕 웃음보를 터트린 느낌이다. 수려한 문장 대신 그만의 독특한 입담으로 글맛을 살린 탓이다. 모두가 알아야 할 이야기를 누구도 표현 못할 입담으로 담아낸 김형곤의 재치가 부럽기까지 하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웃음은 여유와 배려, 활력과 자신감의 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웃음에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의미를 김형곤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유쾌하고도 재치 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종선 이미지디자인컨설팅 대표이사>

사람을 반길 줄 모르는 사람은 웃음이 없기 때문이다. 웃음은 능력 있는 인재들의 공통분모이며 경쟁력이다. 김형곤은 우리네 ‘후천성 웃음 결핍증’을 치료해 준다. 읽는 내내 웃었고, 웃는 내내 절절히 공감했다. 비즈니스 현장의 리더들과 모든 직장인에게 권한다.
<정준명 삼성인력개발원 상담역>

우선 재밌다. 그리고 공감한다. 즐거움은 고부가가치 사업,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이다. 직원을 즐겁게 일하게 하는 것 또한 경영의 핵이다. 새로운 성장사업과 경영활력에 대하여 김형곤에게 한 수 배우자. 서둘러서… 늦기 전에….
<차형훈 한국경제TV 대표이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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