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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현자 될 수 있을까 1

꼴찌도 현자 될 수 있을까 1

오재선 | 무티 | 2004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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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2쪽 | 658g | 153*224*30mm
ISBN13 9788995481561
ISBN10 899548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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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재선
저자 오재선은 1951년 10월 27일 (음) 순천시에서 출생. 한양대학 공과대학에서 잠시 수학. 한국전력의 한직에서 30여 년간 근무했다. 재직기간 및 퇴직 후에도 사색적인 생활을 추구하며 인간 사유를 새로운 면에서 접근하려 노력하였다. 32년간에 걸친 사색적인 생활과 모아온 자료를 바탕으로 2004년 장편소설 "환상대화1.2.3.4"를 발표.
그 후 같은 주제로 드라마나 영화를 목표로 1년에 걸핀 집필 과정을 거치며 금번 2005년에 사랑과 깨달음에 관한 소설 "꼴찌도 현자 될 수 있을까 1.2"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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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이 여자 젖가슴이나 엉덩이 출렁이는 것을 말하려나?’ 희철이 그런 생각을 하며 궁금하다는 듯이 말했다.
“뭔데, 지하철 통풍구의 바람에 흔들리는 마릴린 몬로의 치맛자락이라도 생각난다는 거냐?”
“역시 희철이는 문자보다 사진에 익숙해. 헌데 좀더 예술적인 장면이 생각나지 않냐?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면 되겠구만…….”
잘 난체 하는 현철의 그 말에, 희철은 입안에서 ‘기회만 있으면 잘난 체 하는군’하는 말을 삭여대다가 약이 오른 듯 말했다.
“야, 여기 숙녀들 놀리면 치마로 너 뒤집어 씌워버리는 수도 있어.”
“어찌 그리 반가운 말씀을.”
“그 안에 가만 놔둔데. 멍석말이에 몽둥이 타작이 기다리지.”
“알았다. 성질 되게 급하군.”
“성질을 누가 돋우는 데, 선생이 이렇게 만들지.”
희철의 혈기를 누르려는 듯이 현철이 갑자기 한 손을 앞으로 내저어 천천히 흔들며 작게 노랫소리를 흥얼거렸다.
“가만……,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이 음악 생각나지? 바로 영화 소피아 로렌 주연의 ‘해바라기’의 주제가.”
길자가 말했다.
“음, 그 영화음악 말이지, 교내방송 때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쓴 적이 있어. 헨리 맨시니가 작곡했다더라.”
다들 ‘으응’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었다.
그러자 현철이 ‘이제 끌려오기 시작 하는군’ 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 영화의 첫 장면에 이 멜로디와 함께 우크라이나 대평원 위의 수많은 해바라기들이 바람에 물결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어?”
희철은 현철의 말에 스피드 감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장면이 그렇게도 중요하냐?”
현철이 정색을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하듯이 그러면서도 또박또박 진지하게 말했다.
“감독이 그 영화의 그 장면에서 말이다……,”
다들 침묵하며 그가 만들어내는 긴장에 빨려가고 있었다.
“어느 누구도 말로 표현해 내지 못하는 것을 그렇게나마 간절히 나타내고 싶어 하는 것 같지 않더냐? 어떤 면에서는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 속에 숨겨진 채로 표현되어있다는 글자, V자나 M자 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감춘 채로…….”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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