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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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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148*210*30mm
ISBN13 9788984310339
ISBN10 89843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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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두율
1944년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1967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그후 독일로 건너가 하이델베르크대학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경제사 등을 전공했으며,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하버마스 교수의 지도 아래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82년 뮌스터대학에서 사회학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1988년부터 89년에는 미국 롱아일랜드대학 철학과 초빙교수, 1991년 북한 사회과학원 초청으로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강의. 현재 베를린의 훔볼트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독일어 저서로는 『Metamorphosen der Moderne, Betrachtungen eines Grenzgangers zwischen Asien und Europa』(1990) 등이 있으며 우리말 저서로는 『계몽과 해방』(1988)『소련과 중국』(1990)『현대와 사상』(1990)『전환기의 세계와 민족지성』(1991)『역사는 끝났는가』(199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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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 시대 또는 지역화 시대에도 여전히 민족통일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상화에서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은, 통일은 상대방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사실이다. 자기 중심적인 '아만'세계 속에서 설계한 통일된 미래가 곧 화해와 단합 그리고 평화스러운 삶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어서는 안된다.
--- p.104
윤이상 선생은 1995년 11월 3일 오후 4시 20분(현지 시각) 베를린 슈판다우 구역의 한 병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78세를 일기로 운명했다. 자는 듯이 평온하게 눈을 감는 순간, 때 아니게 매서운 찬바람 속에 눈송이들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파란만장한 생을 보낸 선생을 이제 영원히 다시 안을 우주의 조화였으리라.

'윤이상'이라는 이름 석 자를 듣는 순간 많은 사람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라는 평가를 쉽게 떠올리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동백림 사건', '통일 운동가', '친북인사'로까지의 외연이 확산되는 그 어떤 정치적 의미를 띤 인물로 연상한다. 이처럼 다양하게 평가되는 고인의 삶은 과연 어떠했고,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지 간단히 밝히려 붓을 들었다. 특히 20여 년 이상 예술과 민족이라는 우리 시대의 벅찬 담론으로 때로는 희망을, 때로는 절망의 여운을 안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나는, 이 세상에서는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윤이상 선생을 추억하면서 이 글을 쓴다.

---pp.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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