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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꿈해몽

발칙한 꿈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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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6g | 150*210*18mm
ISBN13 9788997863297
ISBN10 899786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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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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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선우
어릴 때부터 신기한 꿈을 꾸면서 ‘꿈의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오다가 ‘발칙한 실험’으로 꿈해몽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중학교 1학년 때 헤르만 헤세를 닮은 작가를 꿈꾸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니체를 만나 꿈의 발길을 돌려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책 안에 철학의 씨앗을 심는 생활 속의 철학자를 꿈꾸고 있다.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와 같다’는 워즈워스의 말을 삶의 가치로 여긴다. 이 가치를 실현하고자 세상을 창조하는 걸 업으로 삼아 지난 10여 년 동안 출판기획자 겸 편집자로 살아 왔다. 2010년 ‘엽기발랄 글쓰기’ 『작가사냥』을 집필하여 작가의 꿈을 꾸지만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우선 글부터 쓰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책읽는귀족의 대표이기도 하다. ‘인문학을 품다, 책읽는귀족 -독자와 소통하는 인문학을 꿈꾸다!’라는 목표로 오늘도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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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에서 자주 나타나는 상징 코드들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해몽의 법칙을 크게 다섯 가지로 한번 요약해 볼까 한다. 이것만 알아도 꿈해몽, 그렇게 어렵지 않다. 꿈이 궁금하면 최소한 이 다섯 가지 법칙만 기억하고 있기를! 그러면 웬만한 꿈을 해몽할 때에 대략적인 방향이 나와서 해결이 좀 될 것이다
첫째, 꿈속에서의 ‘감정’과 ‘의지’는 현실과 같은 방향이다. 예를 들어 꿈속에서 기분이 나빴다면 현실에서도 기분이 나쁠 것이다. 해몽의 기준은 그렇다. 단, 여기서 ‘감정’ 부분에서 ‘눈물’이라는 배설물이 동반한 슬픈 감정은 예외다. 배설물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의 「배설물 꿈은 ‘다다익선’」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또 ‘의지’가 잘 이해가 안 될 텐데, 쉽게 말하면 꿈속에서 자기 의지대로 몸이 안 움직이는 건 좋지 않은 꿈이다. 예를 들어 하늘을 나는데 자기 의지대로 잘 날면 좋은 꿈이고, 의지와 다르게 처박히거나 잘 날 수 없는 꿈은 좋지 않은 꿈이다.
---「PART2. 夢, 夢, 夢, 꿈의 법칙 : 1. 꿈해몽의 다섯 가지 법칙」 중에서

우리가 해몽에서 제일 궁금해 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예지몽’일 것이다. 항상 ‘오늘 이 순간’만 알고 살아가는 인간에게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마치 초능력처럼 느껴지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히 밝히고 넘어갈 것은 인간에겐 예지몽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시·공간을 넘어 예지몽을 꾼 사람들과 그 기록들은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예지몽은 특별한 사람들만 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예지몽을 꿀 수 있고, 실제로 꾸고 있다.
---「PART3. 예지몽, 진짜 이루어지는 거야? : 1. 예지몽이 뭐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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