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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켓 바이블

아트마켓 바이블

: 미술시장, 미술품 컬렉터, 미술품 재테크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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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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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840g | 188*254*28mm
ISBN13 9788940804841
ISBN10 89408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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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지영
숙명여자대학교 물리학 학사, 동 대학교 미술사학 석사를 졸업하고,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인터렉티브미디어 석사를 졸업하였다. 서양미술사학회에서 연구논문 「발투스의 소녀상 연구」를 발표하였다. 가나아트갤러리 큐레이터를 지냈고, 아트마켓 현장에서 다수의 국내·외 전시와 기업아트마케팅, 그리고 문화아카데미 등을 기획하였다. 국민은행연수원, 반얀트리, 외환은행,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SEN방송,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현대백화점 등에서 미술사, 미술품 재테크, 문화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현재 아트어드바이저, 독립큐레이터, 아트마켓 및 문화마케팅 강사, 그리고 저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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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소비의 주체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미술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부유한 특권층 소수의 쾌락, 탐욕, 투기, 상징, 과시를 위한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술품 컬렉션이 오늘날에는 세계 금융자본주의 경제와 인터넷 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른 광범위한 경제주체들의 욕구와 만나고 있다. 이 새로운 예술소비의 주체는 바로 금융기관, 사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미술품 수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바로 우리 자신들이다.
---「프롤로그에서

르벨은 이 날의 경매를 성공시키기 위해 많은 사전 작업들을 수행했다. 우선 그는 곰의 가죽 경매를 소더비나 크리스티의 이브닝 세일 같은 주요 행사처럼 포장하기 위해, 일찌감치 신문에 여러 차례 경매 광고를 실어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관심을 갖도록 하였으며, 곰의 가죽 모임의 컬렉션 과정에 대한 글을 실은 경매 카탈로그를 고급스럽게 제작하여 경매 출품작에 관심을 가질 만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배포하였다. 또 경매 작품들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누추한 경매장 내부가 아닌 경매장 중앙 계단 옆에 위치한 전시실에 작품들을 설치하였으며, 전략적으로 당시 유명세를 타고 있던 피카소와 마티스 작품이 주목 받도록 배치했다. 당대 저명한 사회 인사들의 참여로 분주했던 이 경매장의 풍경은 유럽 상류사회와 아방가르드 미술의 결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예고했으며,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발시키기 위한 르벨의 치밀한 전략이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1장」중에서

아트펀드 운용의 실패 원인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출시된 아트펀드들이 이처럼 실패가 많았던 첫 번째 원인은 작품의 구매와 판매 시기가 적절치 않았기 때문이다. 작품을 살 때는 작품 혹은 작가의 명성, 작품의 상태, 수작인지 아닌지, 구입 경로 등이 중요하고, 작품들을 처분할 때는 절대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펀드 작품을 일괄적으로 처분하기보다는 여러 차례에 걸쳐 적당한 시점을 찾아 작품을 환매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두 번째 이유는 아트펀드 매니저들이 금융시스템과 미술시장의 특성을 동시에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트펀드 매니저는 돈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과 미술시장의 독특한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전에 출시된 많은 아트펀드들은 금융적인 구조와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미술전문가, 혹은 이와 반대로 미술시장의 특수한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고 금융시스템을 미술시장에 동일하게 적용하려고 하는 금융전문가에 의해 고안되었다.
---「2장」중에서

무그라비가는 거의 30년 동안 작품을 컬렉션 해 오면서 전략적인 미술품 투자자가 되었다. 그는 다른 컬렉터들처럼 미술관 평의원회 의원자리나 미술 산업계 임원 자리를 욕심내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갤러리를 소유하고 작가를 키우는 딜러도 아니다. 그러나 이들 또한 미술품을 단순히 재테크의 도구로만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미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 호세와 그의 아들들은 이런 자신들이 ‘마켓메이커market maker’라고 자칭한다.
---「3장」중에서

스위스는 세금을 비롯한 미술품 거래와 관련 법률적 책임이 다른 나라보다 자유로운 편이다. 취리히, 바젤, 제네바 같은 자유무역항에서의 작품거래에는 부과세와 관세가 없으며, 자유무역지구를 제외한 기타 스위스 지역에서의 작품거래에서도 작품판매 시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자유무역지역이 아닌 곳에서의 작품구매 시에는 구매금액의 7.6%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그러나 이 또한 평균 25%의 세금이 부과되는 다른 EU국가들보다는 낮은 편이라, 많은 유럽 컬렉터들이 스위스에서 작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스위스 자유무역항 주변에 위치한 수많은 작품보관창고들이 국제 미술품 무역의 허브로서 스위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4장」중에서

이들 부부의 컬렉션 행위는 21세기에는 누구나 ‘신메디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적 사례로 존경받고 있다. 아울러 평범한 이들 부부의 평범하지 않았던 컬렉션 과정은 미술작품 수집의 목적이 개인의 심미적 쾌락을 위해서든, 부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것이든, 명예와 품격을 위한 것이든,
그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미술작품 컬렉션을 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고 있다.
---「5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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