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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크레용과 세발까마귀

마법 크레용과 세발까마귀

스콜라 어린이 문고-1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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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350g | 162*207*12mm
ISBN13 9788962474633
ISBN10 89624746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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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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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경석
대학에서 회화를, 대학원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수인이, 대찬이처럼 어린 시절에는 호기심이 많아서 새 크레용보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몽당크레용으로 괴물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동안, 어린 시절 그렸던 몽당크레용들이 마법 크레용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다. 마법 크레용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왔을지도 모를 괴물들을 상상하며 마음속으로 세발까마귀를 불러 본다. 그린 책으로는 《놀이는 참 대단해》 《할머니의 힘》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몸을 돌려 서둘러 나무 계단을 내려가려고 했다. 그때였다.
“조심해!”
까마귀가 소리치듯 말했다.
나는 깜짝 놀라 까마귀를 쳐다보았다. 까마귀는 나뭇가지에 앉은 채로 나를 똑바로 보고 있었다. 분명 까마귀한테서 들려온 소리였다. ‘까욱!’ 하고 까마귀가 우는 듯한 소리로 ‘조심해!’라고 분명히 말했다.
까마귀가 말을 하다니, 내가 잘못 들은 게 틀림없다. 하지만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p.31

나는 알록달록한 검정 크레용을 잡았다. 그런데 무언가 마구 그리고 싶어졌다. 이런 내 모습이 이상했지만, 주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책상 안쪽으로 몸을 바짝 수그리고는, 귀여운 고양이를 제대로 그리기로 했다. 나는 크레용을 잡은 손가락에 힘을 주어 동물 그림 선을 따라 그리기 시작했다. 검정 크레용이 희미하던 그림 위를 덧씌우듯 지나가자, 천천히 고양이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렇게 무심코 그림을 그리고 나서 나는 깜짝 놀랐다. 고양이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선명했기 때문이다. 나는 화들짝 놀라 크레용을 떨어뜨렸다. 크레용은 다시 서랍 안으로 또르르 굴러 들어갔다. 안쪽으로 깊숙이. ---p.47

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까만 선으로 그려진 공룡이 쿵쿵거리며 마을로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대찬이가 그린 공룡과 똑 닮아 있었다. 웃기게 생긴 공룡이었지만, 나는 웃을 수 없었다. 공룡이 내딛는 한 발짝 한 발짝에, 집과 창고와 비닐하우스가 하나씩 폭삭폭삭 내려앉았다. 사람들은 줄행랑을 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공룡이 우리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누나, 진짜 공룡이야!”
대찬이 녀석이 눈과 입을 크게 벌렸다. 하도 겁에 질린 상황이라 어색한 얼굴 그대로 얼어붙은 것 같았다.
“엄마,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거야?”---p.59

“할머니, 저 까마귀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게 아닐까요? 까마귀가 울고 가면 나쁜 일이 생긴다잖아요.”
나는 그냥 누구 탓이라도 하고 싶었다.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많이 만나 부글부글 짜증이 일었다.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란다. 까마귀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친구였거든.”
“저렇게 기분 나쁘게 생기고 소리도 이상한 새가 사람들의 친구였다고요?”
나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리 친구가 없다 해도 까마귀를 친구로 둘 생각은 안 들 것 같았다.
---p.10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검정 크레용에서 시작된 모험

엄마, 동생 대찬이와 함께 시골 할머니 댁을 찾은 수인이는 색다른 경험을 한다. 까마귀가 ‘조심해!’라고 외치는 것 같은 소리를 듣기도 하고, 할머니 집 다락방에서 의문의 검정 크레용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은 그냥 검정 크레용이 아니었다. 그린 그림이 그대로 현실에 나타나게 하는 마법의 크레용이었다! 동생 대찬이가 수인이 스케치북에 그린 공룡이 마을에 나타나면서 시골 마을은 난장판이 된다. 공룡이 여기저기 밟고 다니면서 논과 밭, 건물을 망치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대찬이는 공룡을 잡겠다고 거대 박쥐까지 그리고, 거대 박쥐까지 나타나면서 마을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된다.
모든 것이 엉망이 되자, 수인이는 시끄럽게 울어 대는 까마귀 탓이라도 하고 싶다. 그러나 할머니는 까마귀가 원래 사람을 돕는 동물이었다며, 까마귀에 얽힌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을 도우려는 것 같은 까마귀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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