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대장 불리바
고골리 저 / 송재윤 역 / 백정현 그림 | 삼성당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1건
정가
5,800
판매가
5,2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0195800
ISBN10 89801958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고골리 (1809~1852)
1809 3월 20일,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현 소로친 시 마을에서 태생.

1821 폴타바 현 네진 시의 9년제 네진스키 고등 학교에 입학. 학교에서 문학과 그림, 연기에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

1825 친구들과 회람 잡지를 간행, 단막극과 비극 등의 습작을 실음.

1828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페테르부르크로 가서 관리직에 종사, 곧 그만 둠. 이 때부터 우크라이나의 민속, 전설에서 소재를 얻은 단편을 쓰기 시작.

1829 B.알로프라는 필명으로 『간츠 큐테리 가르텐』을 출판, 비평가들로부터 나쁜 평을 받음.

1831 푸슈킨과 알게 되어 작가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음. 이 무렵 발표된 『디카니카 근교 설화』로 비로소 문학적 명성을 얻음.

1834 역사에 관한 에세이를 발표하고 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세계사 강좌의 조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지도. 이 무렵 중편소설 『대장 불리바』『초상화』『넵스키 거리』『코』등을 집필

1836 로마에 머무르면서 『죽은 혼』을 쓰기 시작. 작품 『검찰관』초판본이 출판, 페테르부르크에서 무대에 올랐다. 이후, 스위스를 거쳐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폴란드의 시인 미츠키예비치와 만남을 가짐.

1840 5월, 오스트리아의 빈에 머물면서 우크라이나 역사를 다룬 희곡에 몰두하였으나 일이 순조롭게 되지 않아 우울증에 빠졌다. 이듬해 『죽은 혼』제1부가 완성.

1834 『결혼』『도박자』『날개』『외투』등의 작품을 개작하여 작품집 4권을 출판. 『죽은 혼』제2부의 원고를 쓰기 시작하였으나 잘 되지 않자 건강이 나빠졌으며, 이듬해에 『죽은 혼』의 제2부 원고를 불태워 버렸다.

1848 『죽은 혼』제2부 집필을 다시 시작

1852 2월 12일, 거의 완성 단계에 있던 『죽은 혼』의 제2부 원고를 다시 불사르고, 친구들과 가족 앞에로 유서를 보냄. 이후 일체의 음식물을 끊고 의사의 치료도 거부한 채 2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1907 다닐로프 수도원에 묻혔던 유해를 모스크바 수녀원으로 옮겼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신앙을 위하여!"

카자흐들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신앙을 위하여!"

모두들 하나로 뭉쳐 신앙을 위한 건배를 하였다. 불리바도 술잔을 높이 들고 외쳤다.

"우리의 세치를 위하여!"

"우리들의 세치를 위하여!"

씩씩한 카자흐들의 고함 소리가 초원 끝까지 퍼져 나갔다.

"자, 여러분! 끝으로 우리의 명예를 위하여, 그리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크리스트 인을 위한 건배를 합시다!"

불리바가 외치자, 전 대원이 마지막 남은 한 모금의 술을 가지고 건배했다. 그들은 예언처럼 자기들의 운명을 생각해 보았다. 이 넓은 초원은 붉은 피로 물들게 될 것이며, 부서진 수레와 부러진 창, 칼, 그리고 시체들이 여기저기서 뒹굴 것이다. 그러면 날쌘 독수리 떼가 날아들어 눈알을 파 먹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곳에서 모두 죽어 버린다 해도 카자흐의 명예만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들의 업적은 불명의 노래로 남아서 오래 오래 전해지게 될 것이다.
--- p.101
"신앙을 위하여!"

카자흐들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신앙을 위하여!"

모두들 하나로 뭉쳐 신앙을 위한 건배를 하였다. 불리바도 술잔을 높이 들고 외쳤다.

"우리의 세치를 위하여!"

"우리들의 세치를 위하여!"

씩씩한 카자흐들의 고함 소리가 초원 끝까지 퍼져 나갔다.

"자, 여러분! 끝으로 우리의 명예를 위하여, 그리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크리스트 인을 위한 건배를 합시다!"

불리바가 외치자, 전 대원이 마지막 남은 한 모금의 술을 가지고 건배했다. 그들은 예언처럼 자기들의 운명을 생각해 보았다. 이 넓은 초원은 붉은 피로 물들게 될 것이며, 부서진 수레와 부러진 창, 칼, 그리고 시체들이 여기저기서 뒹굴 것이다. 그러면 날쌘 독수리 떼가 날아들어 눈알을 파 먹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곳에서 모두 죽어 버린다 해도 카자흐의 명예만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들의 업적은 불명의 노래로 남아서 오래 오래 전해지게 될 것이다.
--- p.101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