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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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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소설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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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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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68g | 150*210*20mm
ISBN13 9788956608266
ISBN10 89566082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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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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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린 포숨(Karin Fossum)
1954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시집을 내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1995년에 발표한 범죄소설 《이브의 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1996년에 발표한 《돌아보지 마》로 북유럽 최고 추리문학상인 글래스 키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졌다. 1997년에는 《누가 사악한 늑대를 두려워하는가》를 발표해 북셀러 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악마가 양초를 붙들고 있다》 《광인의 집》 《사랑스러운 푸나》 《검은 시간》 《요나스 에켈》 《11월 4일 밤》 등이 있다. 카린 포숨의 소설은 유럽과 미국 등 34개국에서 번역·출간되었고, 많은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수 년 간 뢰카 요양원에서 간호사로 일해 온 릭토르는 겉으로 보기엔 조용하고 예의 바르며 정상인 듯 보이는 중년 독신남이다. 종종 그는 세심한 보살핌과 치료를 요하는 고령의 환자들을 자기 방식대로 다룬다. 남 몰래 환자의 보이지 않는 신체 부위를 꼬집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신체적인 고문을 가한다. 혹은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변기에 버리거나 저주의 말을 내뱉는 등 정신적인 학대도 서슴지 않는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무력한 환자들을 함부로 대하며 그는 은밀한 즐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는 외로움과 고독에 젖은 채, 자신을 사랑해 줄 한 여자를 끝없이 원한다. 날마다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그는 자신처럼 뭔가 결핍된 듯 보이는 무리들을 관찰한다. 신체장애를 겪는 어린 딸을 홀로 키우는 릴 아니타, 은퇴한 후 뜨개질에 열중하며 시간을 보내는 에바, 별 다른 직업도 없이 서로에게만 탐닉하는 젊은 커플 에디와 얀네, 그리고 늘 술에 취해 있는 아른핀. 어느 날 우연히 아른핀이 두고 간 휴대용 술통을 찾아 주면서 그와 아른핀 사이는 점점 가까워진다. 하지만 어렵게 시작된 그들의 관계는 사소하고 우발적인 사건으로 인해 참혹한 파국을 맞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어둠의 신작을 통해 보여 준 긴박감 넘치는 묘사와 인상적인 심리 통찰은 가히 극찬받을 만하다.
NRK(Norwegian Broadcasting, 노르웨이 방송)

카린 포숨의 문장들은 생생하고 크리스탈처럼 투명하며 군더더기가 없어, 작품 안에서 그 내용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리듬을 자아낸다.
Dagbladet(노르웨이 일간지)

독자들은 독보적으로 능란하게 구사하는 언어와 강렬함으로 인해 끝없이 내몰린다.
Dagsavisen(노르웨이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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