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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하는 삶의 즐거움

몰입하는 삶의 즐거움

: 몽테뉴 수상록

대가들의 인생론-002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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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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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48*210mm
ISBN13 9788991435438
ISBN10 89914354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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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M. E. 몽테뉴
프랑스의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철학자, 문학가. 1533년 프랑스 남부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라틴어 교육을 받았으며, 기엔느 중학교에 다니면서 프랑스 최고의 석학들에게 인문고전 지도를 받았다.
법학을 공부하고 1554년 법관으로 임명되었으며,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 조세심의관이 되었다. 156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가 된 그는 다음 해에 신학자 레이몽 스봉의 《자연신학》을 번역하여 간행했다.
1570년 37세의 나이로 법관생활에서 물러난 그는 독서와 저작생활을 하며 1580년 그동안 써 모은 수필을 간추려 《수상록》 초판을 출판했으며, 그 해 담석증 치료를 겸해 독일·스위스·이탈리아 관광길에 올라 1년 반을 외국에서 보냈다.
1583년 보르도 시장에 선출된 그는 2년 후에 영지에 페스트가 발생하여 가족과 피난길에 올랐으나 1586년 몽테뉴 성으로 돌아와 《수상록》의 증보와 수정을 거쳐 1587년 《수상록》 제3판을 출판했다.
만년에는 앙리 4세로부터 관직에 나오라는 거듭된 요청을 받았지만 끝내 고사하고, 1592년 경건하게 생을 마쳤다.
그는 프랑스 모럴리스트 전통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17세기 이래의 프랑스 문학, 유럽 각국의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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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정말 나다워질 수 있는지 아는 것이다.


나는 시선을 내면으로 돌리고, 내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내면을 부지런히 살핀다. 누구나 자기 앞만 쳐다보지만 나는 내 안을 들여다본다. 내게는 나 자신에 관한 일 이외에는 상관할 일이 없다. 나는 지속적으로 나 자신을 관찰하고, 나 자신을 살펴보고, 나 자신을 음미한다. … 나는 나 자신 안에서 뒹군다.
그대가 비굴하고 잔인한지, 성실하고 경건한지를 아는 자는 그대 자신밖에 없다. 남들은 그대의 기교를 볼 뿐 그대의 본성을 보지 못한다. 그러니 그들의 판단에 얽매이지 말라. 그대의 양심과 판단을 존중하라.

어리석은 자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자기주장을 고수하고 흥분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정말 나다워질 수 있는지 아는 것이다.

나는 시선을 내면으로 돌리고, 내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내면을 부지런히 살핀다. 누구나 자기 앞만 쳐다보지만 나는 내 안을 들여다본다. 내게는 나 자신에 관한 일 이외에는 상관할 일이 없다. 나는 지속적으로 나 자신을 관찰하고, 나 자신을 살펴보고, 나 자신을 음미한다. … 나는 나 자신 안에서 뒹군다.

그대가 비굴하고 잔인한지, 성실하고 경건한지를 아는 자는 그대 자신밖에 없다. 남들은 그대의 기교를 볼 뿐 그대의 본성을 보지 못한다. 그러니 그들의 판단에 얽매이지 말라. 그대의 양심과 판단을 존중하라.

어리석은 자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자기주장을 고수하고 흥분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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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몽테뉴의 글이 너무 살아 있어서 단어들을 자르면 피가 나올 것 같다.
랄프 왈도 에머슨

몽테뉴에게 완전히 빠져들어 그가 바로 나 자신인 것 같다.
앙드레 지드

세상을 편히 사는 법을 알아내라는 과제가 주어진다면 몽테뉴와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니체

《수상록》은 재미를 찾는 어린아이처럼 읽지 마라. 야심 찬 사람처럼 교훈을 얻으려고 하지도 마라. 그 책은 ‘살기 위해서 읽어라.’
플로베르

경험을 해보고 시련을 겪어보아야만 비로소 몽테뉴의 지혜와 위대함을 존중할 수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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