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시 읽기의 행복

시 읽기의 행복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148*210*30mm
ISBN13 9788932470818
ISBN10 89324708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희근
진주고, 동국대 국문과 졸업. 동아대 대학원 수료(문학박사).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부 당선. <신춘시><흙과 바람><진단시><화전> 동인 공보부 신인 예술상 수상. 경남도문화상 수상. 조연현문학상 수상. 국립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장, 인문대학장, 도서관장, 전체교수회장 역임. 전국 국공립대 교수협의회 부회장, 배달말학회장, 경남문인협회 회장 역임. 현재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경남일보 논설위원, 경남 가톨릭 문인협회 회장.

시집으로는 『연기 및 일기』『풍경보』『산에 가서』『사랑제』『사랑제 이후』『화계리』『소문리를 지나며』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시 짓는 법』『우리 신문학 연구』『한국 가톨릭시 연구』『글예술 이론』『오늘 우리시의 표정』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대학에 갓 입학한 때 교양국어 시간이었다. 나이 드신 Y교수님은 현대시 내용을 설명하시다가 시에서 연애 가정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예화를 하나 드셨다. 작년에 국문과 신입생 환영 백일장에서 장원을 한 부산 출신 S군이 "사랑이 파뿌리로 스며 들어갈 때"라는 표현을 해서 그 다음 어떤 자리에서 시를 쓰게 된 동기를 물었더니, '연애'라고 대답하더라는 것이다. 바닷가 동네를 지나 산언덕으로 오로는 길을 다녔던 여학생을 생각하면서 말로 못하는 심정을 그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시로 발전하는 몇 단계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거이다. S군의 경우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시를 쓰는 동기가 되어 3년 동안 그것이 중심 소재가 되었고, 어쨌든지 그로 인해 국문과로 진학하기까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는 것이었다.

Y교수님이 이 이야기를 통해 연애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긴 해도 그것이 시 쓰기의 필수 조건이 된다든지 시 소재의 중심이 된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다만 시 쓰기라는 것이 모방론에서 '닮기'와 무괂지 않다고 볼 때 사랑은 다른 사람을 닮아가는 행위이므로 시에서 가장 유력한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p.15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