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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선장의 아이들 2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 2

쥘베른 걸작선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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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391g | 124*195*30mm
ISBN13 9788970638317
ISBN10 897063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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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브리타니아’호에 타고 있다가 조난당했다고?” 그가 물었다.
“그렇습니다. 저는 그랜트 선장님 밑에서 일하던 갑판원이었습니다.” 에어턴이 대답했다.
“저는 ‘브리타니아’호의 모든 선원과 함께 선장님도 파도에 휩쓸려 행방불명된 줄 알았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은 줄 알았어요.”
“하지만 당신은 그랜트 선장이 살아 있다고 말하지 않았소?”
“아니요. 저는 ‘그랜트 선장이 살아 있다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덧붙여 말했소. 오스트레일리아 땅에 있을 거라고…….”
“실제로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닌 다른 곳에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2부 108쪽

파가넬은 영원한 잠을 위해 시적으로 꾸며진 이 푸른 황무지가 무엇인지를 알아차렸다. 지금은 풀이 그 마지막 흔적마저 지워버렸지만, 그는 거기가 묘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묘지는 여행자가 오스트레일리아 땅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곳이다.
“죽음의 숲이야.” 그가 말했다.
실제로 그의 눈앞에 있는 것은 원주민의 묘지였다. 하지만 시원하고 그늘이 많고 작은 새들이 즐겁게 날아다니고 있는 묘지는 전혀 어두운 생각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매혹적인 곳이었다. 마치 죽음이 이 지상에서 추방된 뒤의 에덴동산 같았다. 산 사람을 위해 있는 것처럼 보였을 정도다. 2부 197쪽

글레나번이 여기까지 썼을 때, 그 글을 눈으로 훑어보던 맥내브스 소령이 야릇한 어투로 에어턴의 이름을 어떻게 썼느냐고 물었다.
“그야 물론 발음되는 대로 썼지요.” 글레나번이 대답했다.
“그건 틀렸네.” 소령이 조용히 말했다. “그는 자기 이름을 에어턴이라고 발음하지만, 쓸 때는 벤 조이스라고 쓰더군!”
벤 조이스라는 이름이 밝혀진 것은 벼락같은 효과를 냈다. 에어턴은 벌떡 일어났다. 그의 손은 권총을 쥐고 있었다. 총성이 울렸다. 글레나번이 총알에 맞고 쓰러졌다. 밖에서도 소총 소리가 났다. 2부 316쪽

“희망을 가져, 희망을! 어디까지나 희망을!” 헬레나는 보트 안에서 제 옆에 앉아 있는 메리에게 그 말을 되풀이했다. “하느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거야.”
“그래요, 메리.” 존 선장도 말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한 뒤에야 비로소 하느님도 손을 내밀어, 뭔가 생각지도 않은 방법으로 인간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는 법이죠!”
“하느님이 선장님의 소원을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메리가 대답했다. 2부 97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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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이다.”
레몽 루셀

“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 셰노

“쥘 베른은 나의 일부이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르 클레지오

“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월터 제임스 밀러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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