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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생애와 사상

로자 룩셈부르크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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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프뢸리히 저 / 최민영,정민 공역 | 책갈피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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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660159
ISBN10 89796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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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파울 프뢸리히
독일공산당 지도부로부터 로자 룩셈부르크 선집을 편집하라는 위임을 받고 파울 프뢸리히는 독일어로 번역된 폴란드어로 쓴 작품을 포함하여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하지만 1928년 파울 프뢸리히는 우익편향주의로 당으로부터 축출되어 출판 작업은 중단되어 버렸습니다. 파울 프뢸리히가 리히텐부르그 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프랑스로 망명하자 그의 많은 친구들이 혁명가의 표본이 될만한 로자에 관한 저작을 쓰라고 권고했습니다. 많은 자료들을 손에 넣을 수도 없는 데다 연구할만한 조건도 좋지 않았지만 그는 1938년에서 1939년 사이에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상과 활동에 관한 그의 저작을 완성했습니다.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기 바로 직전이었고 독일어 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좌익서적클럽'의 시리즈로 출판되자 대인기를 모아 짧은 기간동안에 2만 부나 팔렸습니다. 이 때는 이미 전운이 감돌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독일어 제2판은 1949년에 나왔는데 아직 프뢸리히는 망명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951년에 그는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엇고 얼마 안 되어 1953년 3월 16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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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에 올바른 슬로건을 제시하고 방향을 부여하는 것, 정치 투쟁의 모든 순간에 프롤레타리아의 폭발적인 힘이 당의 전투성과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사회민주당의 전술이 그 전투성과 아울러 실제적인 세력 관계의 밑으로 침체하지 않고 오히려 실제적 세력 관계를 앞질러 나갈 것. 이것들이야말로 대중파업 시기에 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일관되고, 단호하며, 진보적인 사회민주당의 전술은 대중들에게 안정감과 자신감 그리고 전투정신을 부여한다. 우유부단하고 나약한 전술, 프롤레타리아의 힘에 대한 과소평가에 기초한 전술은 대중을 혼란시키고 약화시킨다.
--- p.189
만약 노동계급 자체가 자신의 해방을 위한 힘을 갖지 않는다면 노동계급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동족상잔의 싸움으로 망할 것이다. 이제 인류는 사회주의냐 야만으로의 전락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 1차 세계대전 중 로자 룩셈부르크
--- p.
로자 룩셈부르크는 노동조합은 본질적으로 자본가의 착취에 대한 공격무기가 아니라 노동계급의 조직적인 방어라고 지적하였다. 노동조합은 항상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자본주의 경제질서에서 끊임업이 작용하고 있는 점진적 개량주의에 대한 경향과 싸워야 했다. 노동조합은 자본주의 임금법칙을 폐기하는 도구가 아니라 그것을 자유롭게 하는 도구였다. 노동자들은 순간적인 성공에 기만당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사회발전의 보다 긴 시기를 고려한다면, 우리는 노동조합운동의 성공보다는 어려운 시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산업의 발전이 그 정점에 이르고 자본주의의 하강국면이 시작되면, 노동조합투쟁의 어려움은 배가될 것이다. 첫째로 노동력을 팔 수 있는 객관적인 시장조건이 감소될 것이다. 왜냐하면 노동력에 대한 수요는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고, 공급은 지금보다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세계시장에서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하여, 자본은 점점 더 잔악하게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할 생산의 잉여를 잠식하게 될 것이다. 결국 임금의 축소조정이 이윤포기 떨어지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사실상 로자 룩셈부르크에 의해 제시된 난관들은 경제발전의 하강국면 이전에 나타났다. 1차 세계대전 이전에 트러스트와 군수산업체의 연합은 가장 중요한 산업들에서 노동조합을 철저히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러한 경제적 격변의 시기에 고급화된 노동력에 대한 자본의 탐욕과 군비 경쟁만이 임금의 급격한 하락을 막아 주었다.
--- pp.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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