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 이렇게 살자

우리 이렇게 살자

: 그대의 가슴을 향해 쓴 CBS 변상욱 대기자의 트윗 멘토링

[ 양장 ]
리뷰 총점9.3 리뷰 6건 | 판매지수 54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06g | 153*224*17mm
ISBN13 9791195332410
ISBN10 11953324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변상욱
저자 변상욱은 CBS에서 33년째 방송제작과 취재보도, 뉴스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 기자, 피디, 아나운서 영역을 수시로 넘나들다 보니, 좋게 말하면 방송 마스터가 되었고 이제는 방송 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본인은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어졌다는 자평. 어릴 적 꿈은 교사였고, 대학 시절의 꿈은 교수였다. 고교 시절부터 교회에서 성경학교 교사 노릇을 했고, 대학에 진학해서는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하며 이웃의 신학대학 강의실을 기웃거리기도 했다.
종교와 철학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신학과 노장老莊사상, 선불교, 비교종교학을 공부했으며, 인연이 닿아 감리교의 이오二吾 이현주 목사와 그 스승인 무위당無爲堂 장일순 선생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한학漢學과의 인연은 교육 구국救國에 뜻을 두고 서당을 열기도 했던 부친 덕에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고, 지금은 동유학회東儒學會의 금곡 하병국 선생에게서 사서四書를 배우고 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며 ‘느림’의 삶에 대해 느낀 바 있어 ‘느림과 빠름’이라는 당시로서는 낯선 주제로 특집방송을 제작했으며, 아메리카 인디언의 삶과 각 나라의 민속음악에 심취하기도 했다. ‘밀란 쿤데라’나 ‘피에르 쌍소’가 한국에 소개되기 이전이니 우리 사회에서 ‘느리게 살기’ 운동의 1세대인 셈이다. 지금도 해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고위과정에 초청을 받아 ‘문명 속에서의 속도와 인간 실존의 문제’에 대해 특강에 나서고 있다. 또 한국 언론재단과 방송기자연합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기자연수 프로그램 및 저널리즘 스쿨에서 첫 강의는 늘 그의 몫이다.
보다 나은 사회를 향한 저널리즘의 역할과 저널리스트로서의 사명에 대해 후배들과 함께 고민한다. 그 밖에 시민사회단체나 대학에서의 특강 등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뇌를 털어놓으며 함께 교유하기를 기꺼워한다.
검도와 진식태극권 등 여러 무예를 익힌 바 있고 현재 검도 공인4단의 대한검도회 현역사범이다. 수련에 들어가면 무도武道나 스포츠에서는 ‘수업 첫날 배우는 그것이 처음이자 끝이며, 기초의 궁극에 이르는 것이 심오한 절예絶藝의 성취’라고 강조한다.
가장 좋아하는 말은 ‘그냥’이다. ‘무엇을 위해’가 아니라 ‘그냥’ 오늘을 살고 싶어 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마음은 깊은 수렁을 만들어 내고
우리의 가슴은 그것을 건너게 합니다.“

글을 쓰며 가끔은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마지막 한 마디를 먼저 써 놓고
그 말에 맞는 주제와 이야깃거리를
자기 삶에서 건져 올려 이어 보세요.
인생도 그런 것입니다.
떠날 때 남길 한 마디를 미리 써 놓고
거기에 어울리는 삶을 살면, 그것이 자신의 정체성 아니겠습니까.

》“1장. 나는 그냥 살고 싶다”(15쪽)에서

삶을 성공적으로 꾸려 가는 비결 중 하나는
하루에 한 사람씩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겁니다.
여럿을 행복하게 할 기회가 온다면 행운이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1장. 나는 그냥 살고 싶다”(39쪽)에서

어떤 일을 할 때는 그냥 잘 풀리는 것도, 필요할 때에 맞춰 발생하는 우연도 없다고 여기십시오. 스스로의 힘과 자제력을 기르십시오. 도와주는 이가 없는 건 그대의 삶, 그 치열한 투쟁에 감히 경의를 표하느라 함부로 끼어들 수 없어 그런 겁니다. 스스로의 의지를 움직여 그 능력만큼 만들어 내는 것이 운명입니다!

》“2장. 어렵지만 같이 가볼 텐가?”(57쪽)에서

우리는 이것들을 배워야 합니다.
역사 속에 뭔가를 우뚝 세워 빛나려 하지 않고 소박하게 사는 법, 분노와 원한을 갚지 않고 느긋이 사는 법, 우리 영혼의 최종 목적지인 자신의 존재 속으로 즐거이 들어가는 법.

인간을 꽃 피우는 게 뭐냐고요? 대박이나 걸작 같은 걸까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인생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진정 소중하지 않은 것들을 모조리 떼어 내는 겁니다. 특히 내 자신이 아닌 세상이 강요한 것들을.

》“2장. 어렵지만 같이 가볼 텐가?”(87, 89쪽)에서

나를 위해 마련한 빵이라면 물질적 가치를 갖지만 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빵은 정신적 가치를 갖는 법입니다. 분노와 함성, 슬픔에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진정이 담겨 있다면 그것은 우리 사회의 영혼을 이룹니다. 민주화 운동이 그랬고 세월호의 슬픔이 그렇습니다.

》“3장. 땅 위를 바르게 걷는 것도 기적이다”(124쪽)에서
생의 문제는 해답을 찾아서 풀리는 게 아니라
내가 크고 넓어져 그게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음으로써 풀리는 것입니다.

》“3장. 땅 위를 바르게 걷는 것도 기적이다”(130쪽)에서

그리스도는 어디 계신가요.
그분은 밑바닥에서 몸부림치는 사람들, 떠돌이, 소외된 이,
우리의 실패와 실수 안에 계십니다.
그 비밀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그 비밀의 일부가 되지요.

변화는 행동한 것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버린 것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특히 크고 훌륭한 변화 중엔 버린 것의 결과인 것이 많습니다.

》“4장. 십자가는 나무기둥이 아니다”(175, 184쪽)에서

영혼은 어떤 것으로도 꾸미지 마세요.
장식과 수식은 추함은 가려 주지 못한 채
영혼의 아름다움만 가립니다.

》“4장. 십자가는 나무기둥이 아니다”(196, 202쪽)에서

인간의 위엄은 지배당하지 않는 데서 옵니다.
권력과 부로 위엄을 갖추는 건 위엄이 아니죠.
그런 사람들은 가진 것과 자기 욕망의 노예이기 쉽고
늘 전전긍긍하며, 사실은 허접함 속에서 살아갑니다.
부러움과 두려움, 분노에 지배당하지 않는 데서 위엄이 시작됩니다.

》“5장. 민주주의가 도달점인가?”(212쪽)에서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변상욱 대기자의 글을 읽으면 절로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게 된다. “넌 할 수 있어”, “다 잘 될 거야”라며 ‘희망고문’하는 격려가 아니라 험한 현실을 버티고 이겨 내게 하는 통찰을 준다. 이 경험, 널리 공유하고 싶다.
조국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책을 읽으면서 휴식 같다는 느낌을 가져 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나에게 독서는 노동이고 일이다. 그렇지만 독서가 휴식이며, 선잠 자는 것 같은 아득한 곳으로의 여행이라는 것을 간만에 다시 일깨워 준 책이다. 책을 좋아하거나 책을 좋아하지 않거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책의 다른 차원을 열어 준다.
우석훈 |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변상욱 선배의 감성과 지혜, 그리고 대나무 같은 언론인의 지조를 부드러운 솜털처럼 엮은 책 《우리 이렇게 살자》를 읽고 제 마음속으로 대답했습니다. ‘네, 그렇게 살아 볼게요.’
삶이 팍팍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기 힘들어하는 사람들, 하느님을 섬기지만 하느님을 고민하는 사람들, 언론인이지만 언론이 뭔지 고민하는 언론인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싶습니다.
허재현 | 한겨레신문사 기자

힘든 일을 얘기하며 징징거려도, 기쁜 일을 얘기하며 펄펄 뛰어도 언제나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선배. 그 속이 궁금했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며 알게 된 건 끊임없는 치열함이 있기에 그 평온함이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허투루’ 살지 않기 위해 ‘서늘한 걸음’을 옮기는 선배의 뒤를 조용히 따라가 봅니다.
장주희 | 아나운서, CBS 홍보팀장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