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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조선-청 국경회담 관련 자료 선역

1880년대 조선-청 국경회담 관련 자료 선역

[ 양장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자료총서-1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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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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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14쪽 | 2558g | 188*257*62mm
ISBN13 9788952112828
ISBN10 89521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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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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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 따르면 연길청 지역은 북으로는 합이파령에서 발원하는 포이합통하, 남으로는 도문강 유역에 이르며, 동북으로는 영고탑의 경계를 이루는 호주참에서 동남으로는 도문강 북쪽의 흑정자(黑頂子)에 이르는데, 이곳은 모두 청조 초기에 출입과 채취·포획을 금지한 중지(重地)다. 따라서 청조 초기 이래로 변화가 매우 적었고, 최근 수십 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약간 행정적인 건설이 있었으니, 여기서 봉금(封禁) 시대에서 점차 행정단위인 청(廳)의 중심, 즉 청치(廳治) 시대로 바뀌는 것이다. --- p.41

동북쪽으로는 이를테면 왕청의 백년구 등지는 영고탑이나 혼춘 등과 모두 300여 리나 떨어져 있으므로, 군대를 파견하여 순찰시키는 것은 가능하지만 주둔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곳 거민들은 스스로 민간 자위조직[團練]을 편성하여 군대의 방어를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 황무지가 날로 개간되고 백성들이 더욱 늘어나 장래 아극돈성에 관원을 주재시키게 될 때 그곳에도 역시 반드시 분방위(分防衛)의 사무소를 설치하여 방어업무를 돕게 해야 할 것입니다. --- p.109

조선 국왕이 인원을 파견하여 공동감계를 요청한 것과 더불어 통상장정을 체결하였는데 그에 대해 성경장군(盛京將軍) 등 일부 동북 지역의 지방관이 속방과의 ‘평등’한 교역에 대해 반발하는 태도를 보이자, 그에 대해 변호하면서 이들의 의견을 참작하면서 함께 상의하여 처리하겠다고 답변을 하는 이홍장의 주접.--- p.195

이미 기한이 지났는데 되돌아가기는커녕 토문강 북안의 조선 백성이 분묘를 만들고 땅을 개간하는 일이 더욱 늘어난다면서 조선 측에 이들을 거두어들이라고 요청하자, 조선 측에서는 이곳이 원래 조선 땅이라고 반박하면서 도리어 감계(勘界)를 요청하고 있다고 길림장군에게 알리는 돈화현 지현의 보고. --- p.256

조선 측이 공동감계에 신속하게 임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남강(南岡)의 두만강 주변 지역에 파견하여 월간 조선 백성을 쫓아내고 그들이 다시 되돌아오지 못하도록 병력을 나누어 배치·주둔시키라고 길림장군이 지시한 것에 대해, 혼춘부도통이 2만 명이나 되는 조선 백성의 숫자가 너무 많고 차지한 땅은 좁고 긴데다가 조선 관리에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경작을 해서 이미 오랫동안 자기재산으로 간주해 왔기 때문에 이런 강경한 방식은 조선 관민에게 구실을 만들어 주게 되고 실제로 효과적으로 그들이 되돌아오는 것을 막지도 못하므로, 일단 병력을 철수시키고 조선 정부에 외교적 압박을 가해 공동감계를 실행하는 방안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 p.348

공동감계를 위해 세 갈래로 인원을 나누어 백두산정계비와 토문(土門), 소백산과 홍토산 및 두만강의 여러 지류 등 산천과 비석, 흙·돌무더기를 모두 분명하게 확인·조사하고, 상세한 지도와 설명서를 작성하고 공동으로 직인을 찍었다는 경과를 작성하여 중국 측에서 조선의 감계사 이중하에게 조회하는 내용이다. --- p.461

김윤식이 1차 감계의 경과와 내용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조선 측의 입장을 제시하여 홍토산수를 경계로 삼자고 주장하지만, 중요한 것은 토문·도문 논쟁이 아니라 월간 조선 유민의 안치 문제이고, 러시아도 조선 유민을 엿보고 있으므로 중국 측에서는 땅을 빌려 주어 조선 유민을 안치시키는 것이 나을 것이라 제안하고 있다. --- p.626

이중하가 정식보고서와는 달리 중국 측의 눈을 피하기 위해 비밀리에 따로 제출한 보고서로 보인다. 여기서 그는 을유년 1차 감계에서 조선 측이 토문강과 두만강이 다르다는 잘못된 주장을 내세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두만강(홍토산수)을 경계로 삼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중국 측에서는 처음에는 서두수·홍단수를 거쳐 마침내 석을수를 경계로 삼고자 하는 상당히 강압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점, 그리고 자신이 시종일관 홍토수를 고집하며 한 달 이상 버틴 결과 마침내 아무런 합의 없이 감계가 끝났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중국 측이 홍단수를 고집한 것은 을유감계 이후 길림에서 진짜 대·소도문강은 아예 빠뜨리고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번에도 그것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 버틴 것인데, 이것은 변계 문제로 몇 년 동안 감정이 쌓인 까닭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 p.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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