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벨기에의 겐트에서 태어났다.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에블린은 그림책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을 쓴다. 친구 아이리스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선발대회에 출품했던 『큰 코를 가진 좀비 Reuzeneuz en zombie, 1999』를 계기로 『헤피 Geppie, 2001』 『하룻밤 자고 가 Blijven Slapen, 2005』 『나와 함께 뜨개질을 해요 Brei met mij, 2008, gouden lijst 후보작』 그리고 『시간을 만드는 방법』 등을 집필했다.
그림 : 웬디 판더스
1988~1992년에 로테르담의 빌릅 드 꼬닝 아카데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고, 1994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작업한 책으로는 『시간을 만드는 방법 Hoe maak ik tijd, 2011』과 『빨간 모자는 착한 소녀였어요 Roodkapje was een toffe meid, 2010』 『연어의 작은 코 het neusje van de zalm, 2009』 등이 있다. http://www.wendypanders.nl에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역자 : 정신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 후 네덜란드 레이덴 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 공부를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누구나 공주님』 『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주사기와 반창고』『지구가 뜨거워지면』 『손가락으로 코 쑤시기』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