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3019020mm
ISBN13	9788993827927
ISBN10	899382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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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전문코치로 활동하면서 책쓰기와 학습을 결합한 융합형 글쓰기를 지향하는 해외 진출 1호 학습코치이다. 책쓰기 코칭 스쿨을 운영하면서 학교와 기업체 등에 글쓰기와 책쓰기를 널리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연간 수백 차례의 교육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와 학습, 책쓰기를 전파하는 행복한 공부발전소와 드림트리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코치들의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기주도학습의 모든 것』, 『정형권의 몰입 공부법』, 『학습코칭 다이어리』 등이 있으며 『학습코칭 다이어리』는 중국에서 『我的孩我來敎』로 출간되어 중국 10대 가정교육 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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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이 있다. 책쓰기의 문은 좁고도 험하다.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하려 하니 내가 처음 책을 쓰던 그때가 생각나 독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그 좁은 문을 통과하고 나면 거기에 빛이 있고 또한 생명이 있다. 책을 쓰는 과정은 좁고 기다란 암흑의 터널을 통과하는 것처럼 힘들고 절망스러울 때가 있지만 책을 다 쓰고 나면 고생했다고, 수고 많았다고 자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스스로를 대견스러워 할 것이다.

책을 쓰고 나서 주변의 많은 이들이 책을 쓰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책 쓰는 방법에 대해 시간이 날 때마다 설명하고 코칭을 해 주었는데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 데 그때마다 그들에게 일일이 설명해 주는 데 한계를 느꼈다.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설명해 줄 필요성을 느꼈다. 시중에 책쓰기 관련 책이 많지만 초보저자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책은 좀처럼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나아가 책을 쓰고 난 이후의 활동 방향까지 알려주면 좋을 텐데 그런 부분까지 집어 주는 책은 없어서 직접 책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동안 책을 썼던 경험과 책쓰기 코칭의 과정에서 경험했던 부분, 그리고 출간한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등을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하였다.

책쓰기를 통해 인생의 변화와 도약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책쓰기의 길에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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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글쓰기 셀프브랜딩 책쓰기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시작은 이 책부터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 글을 쓰는 것만큼 효과적인 수단은 없다. 우리는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글을 생산하고 또 소비한다. 글의 형식을 깬 SNS 글부터 정형화된 뉴스 기사까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한 기록에서부터 부장님의 결재를 기다리는 기획안까지 우리의 삶은 글로 시작해서 글로 끝난다. 그렇지만 글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글의 주체라고 착각을 했지 실제 글을 쓴 것은 조직이고, 타인의 시선이었다. 바닷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것처럼 글의 바다에서 엄청난 글을 쓰고, 버리지만 정작 그 안에 나는 없다. 글을 생산했어도 소비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렇다. 우리는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른다. 이제 진짜 글쓰기를 시작하자. 너와 나를 연결하고, 세상을 향해 외치지만 내 스스로가 치유되는 글쓰기를 시작하자. 이 책은 독자의 마음에 자그마한 울림을 통해 기어코 펜을 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학습코치로 활동하는 저자의 필력은 스스로 글을 쓰도록 하는 마음을 이끈다. 차분한 그의 문체는 인간의 DNA에 숨어 있는 기록의 욕망을 일깨운다. 생활 글쓰기를 통한 글쓰기 훈련부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책쓰기까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책을 쓸 수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그 ‘마음을 먹기’까지가 힘들다. 이러한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1부 ‘삶이 되는 글, 글이 되는 삶’에서 글쓰기 훈련을 통해 글쓰기에 친숙해 지고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그러면 2부 ‘책쓰기와 브랜딩’에서 자신의 글로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인 책쓰기를 통해서 목적이 있는 글쓰기로 안내한다. 책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자신의 안에만 가두지 말고 다른 이들과 나누면서 생산적인 순환을 만드는 것이 저자가 바라는 단 하나의 목적이다. 이 책은 생활 글쓰기로 시작해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 책쓰기까지 독자를 이끄는 묵묵한 힘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곧 펜을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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