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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왕따, 나홀로 경제학

즐거운 왕따, 나홀로 경제학

: 왜 우리는 솔로 이코노미에 주목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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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4g | 153*224*13mm
ISBN13 9788992454117
ISBN10 899245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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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성식
한국경제TV에서 13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프로듀서다. 의학전문 프로그램에서부터 경제와 금융을 주제로 한 경제다큐멘터리를 두루 제작했고, 빠른 정보와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는 생방송 증권프로그램을 2년간 제작했다. 특히 201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미국 현지에서 국내 최초로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으며, 2013년도에는 CBS라디오의 시사전문 프로그램인 [시사쟈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하루하루 경제동향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경제TV의 기획마케팅팀에서 SNS드라마와 특집 다큐멘터리, 공공 캠페인을 제작하는 동시에, 봄과 가을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이벤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경제 관련 정보와 지식의 공유,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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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는 21세기 새로운 문화의 상징이다. 신인류인 그들이 무엇을 먹고 즐기고 소비하는지를 알게 되면 미래 산업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들어갈 것인지를 유추할 수 있다.
절대 외롭지 않은, 즐거운 왕따들이 말하는 나홀로 경제학!
이 책을 통해 솔로 이코노미의 현장 속으로 빠져볼 수 있다.미래보다 현재를 중시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에 큰 관심을 갖는 1인족의 특성을 알기 쉽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송재조 대표이사 / 한국경제TV]


솔로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보이는가? 숨어 있는 왕따가 아닌, 인생을 즐기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즐거운 왕따들. 그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솔로 이코노미의 세계를 이해하고 브랜드적인 접근을 시도해보자. 솔로들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안내하는 이 책은 가장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 이다.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 /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1인 가구의 시대의 도래는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해체하고 경제구조와 소비행태 등을 변화시켜 나갈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제주체로서의 1인 가구에 대한 연구나 논의가 충분치 못한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서 1인 가구를 입체적이고 재미있게 분석한 책이 출간되어 반갑다. 새로운 경제적·사업적 기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주는 고마운 책이다.

[차문현 대표이사 / 펀드온라인코리아]

1인 가구라는 용어 자체엔 모순이 있다. 보통 가구라 함은 2인 이상의 가족을 의미해온 것이 보통의 정서였다. 하지만 1인 가구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고 그들 스스로도 그렇게 부르곤 한다.... 1인 가구는 더 이상 특별한 가구가 아니다. 찾아보기 어렵지도 않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매일 만나기도 한다. 친구일 수도 직장동료일 수도, 가족일 수도 있다. 굳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존재는 일상 속에서 아주 익숙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경제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수동적으로 살아왔던 여성들이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가사를 돌보는 책임은 여성에게 있고 사회생활은 남성이 주로 한다는 고정관념은 깨지기 시작했다. 보호받는 여성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여성으로 자리 잡아갔다. 활발한 사회활동과 직장생활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며 소비와 생산을 리드하는 경제의 일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여러 가지가 변하기 시작했다... 지난날 이혼은 식구들이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하게 하는 부끄러운 일이었다. 가족 중에 이혼한 사람이 있으면 아예 없는 사람처럼 취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변해도 아주 크게 변했다. 이혼한 돌싱남녀들이 자신의 처지를 당당 밝히고 활동하는 사회다. 오죽하면 돌싱남녀를 연결해주는 TV프로그램도 등장했겠는가?
(‘화려하고 당당하게, 섹스앤더시티의 그녀들’, 33-34쪽)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1인 가구는 좀 더 당당하고 좀 더 럭셔리하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칙칙한 골방에 홀아비 냄새 나는 취업준비생과 단 한 번도 연애해보지 못한 모태솔로들은 줄어든 반면, ‘당당하고 자유롭고 멋지게 인생을 살아가는 솔로’의 모습이 대세로 굳히고 있는 것이다. 1인 가구들은 가족보다는 같은 또래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살아가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TV 속 혼자들, 나 혼자도 잘 살아요’, 46쪽)

1인 가구, 흔히 솔로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왕따인가? 아마도 스스로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모두 주변인의 시각이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주변인들을 그들을 왕따처럼 취급한다. ‘혼자 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뭔가가 부족하니 혼자 살겠지’라는 비웃음과 비하의 함의가 포함된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혼자 사는 사람들의 생각 사이에는 다소 간극이 있다.
그것은 즐거움이다. 그들은 그냥 ‘왕따’가 아닌 ‘즐거운 왕따’로 생활한다.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기 위해 원하는 것을 소비하고 원하는 행동을 자유롭게 영위한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남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 1인 가구들은 즐거운 왕따로서 자신들만의 인생 목표와 삶에 집중한다.
(‘왕따 맞아요, 하지만 즐거운 왕따랍니다’, 78쪽)

소영(가명) 씨는 이 남자와 결혼하면 어떨까? 라는 상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 스쳐가는 생각으로 이내 파도에 쓸려가는 모래성처럼 그녀의 머릿속을 떠나갔다. 결혼하면 감내해야 하는 가족 간의 문제, 육아문제, 생활비, 노후문제 등까지… 이런 것들은 불편함 없이 혼자 생활해온 그녀에겐 생각하는 자체가 부담스럽고 짜증스럽기까지 한 것들이다. 혼자여서 좋은 일이 더 많은데, 왜 같이 살아야만 하는 걸까? 오늘도 소영 씨가 스스로를 다독거린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308호 골드 미스’, 110쪽)

1인 가구가 생산하는 재화와 소비하는 물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먹고 마시고 체험하는 서비스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회와 문화는 변한다. 사람의 모습은 그대로지만 입고 먹고 소비하는 문화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한 가구라 하면 4명을 기준으로 삼았지만, 이제는 1인도 엄연히 하나의 독립된 가구로 인정하는 것이 현재의 분위기이다.
(‘비즈니스의 뉴웨이브, 솔로 이코노미’, 135-136쪽)

1인 가구가 이제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집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는 간편식을 구매해 간단히 조리해 먹거나, 아니면 하루 삼시 세끼를 모두를 외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연유로 간편 음식과 외식업체의 시장규모가 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들의 심상치 않은 등장을 직감한 유통업체와 음식점 사장들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혼자 산다고 해서 그들의 소비를 무시해선 안 된다. 오히려 1인 가구의 구매와 소비력이 4인 가구보다 더 높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먹방시대. 혼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81쪽)

사랑스러운 손자를 위해 호주머니 속 깊이 감춰둔 돈을 꺼내는 노인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노인들이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게다가 사별이나 이혼율의 증가로 독거노인 가구도 늘고 있다. 동종 집단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산업 또한 커지고 있다. 독거노인이 죽음보다도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 바로 건강이다.
죽음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으로 굳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죽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은 아니다. 건강하게 살다 죽을 수도 있고 건강하지 않게 살다 죽을 수도 있다. 때문에 노인들에게 건강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는 항상 따라다니는 관심사다. 독거노인의 경우엔 더욱더 그럴 수 있다.
(‘독거노인도 솔로 이코노미다’, 214쪽)

4인 가구도 3인 가구 로, 3인 가구는 1~2인 가구로 빠르게 분절화되고 있다. 혼자 하는 소비가 3~4인 가구에 포함된 1인의 소비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제 혼자 산다는 것은 더 이상 외롭고 괴로운 일이 아닌 시대가 됐다. 오히려 사회적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혼자 사는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그들의 소비를 지켜보고 따라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혼자인 이들을 향해 더 이상 외톨이나 왕따로 불러선 안 된다. 자신만의 생활을 영위하는 즐거운 왕따들이 나홀로 경제학을 그려가고 있다.
(“에필로그”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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