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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Where Heaven and Earth Meet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Where Heaven and Earth 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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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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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258*330*20mm
ISBN13 9788998272333
ISBN10 89982723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육명심 陸明心
1932년 대전에서태어남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졸업

1972년 서라벌 예술대학 사진과 전임대우 교수
1999년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로 정년 퇴임. 교수생활 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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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는 하늘이 곧 사원의 친정이다. 그리고 국토의 전역이 그대로 사원의 마룻바닥이다. 이렇듯 티벳은 마치 거대한 하나의 자연사원이라고나 할까. 그리니 일단 티벳에 입국하면 어디를 가나 우리는 사원의 경내를 돌아다니고 있는 셈이다.
--- p.2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관심사는 어디를 가나 생과 사의 문제에 초점이 모아져 있다. 우리나라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뚫어놓은 고속도로처럼 티벳에도 전 국토를 관통하는 큰 길이 하나 뚫려있다. 그것은 현세에서 내세를 향한 길이다.
--- p.20

티벳 불교의 격언에 “신을 올바르게 섬기고자 하면 자신이 신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티벳 땅을 차례를 거듭해서 드나들수록 이 말을 가슴으로 더욱 실감하게 된다. 자신이 신의 아들임을 자각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과는 생판 다르다.
--- p.68

이 나라 사람들의 의식주는 지극히 원시적이다. 아니 땅굴 속에 사는 짐승이나 나무에 둥지를 틀고 사는 새들처럼 야생적이라는 말이 더욱 맞다. 그래서 그런지 지극히 가난한 생활형편인데도 문명한 나라에서처럼 비참하게 느껴지질 않는다.
--- p.110

티벳에서는 히말라야 산맥의 성스러운 설산이 일상생활의 배경이다. 이런 자연환경 속에서는 사람들이 허위와 가식으로 가득한 인간사회에 적응하기보다 저절로 자신들도 모르게 우주법계의 하모니 속으로 동화하기 마련이다. 이곳 사람들이 모두다 지극히 종교적인 것은 이와 같은 선택된 자연조건 때문일 것이다.
--- p.130

티벳 국토는 온통 망망한 광야가 대부분이다. 일찍이 유대교나 회교의 경전에 나타난 선지자들은 신을 만나기 위해 홀로 이같이 광활한 광야로 나아갔다. 광야는 이들이 세상을 등지고 신과의 깊은 만남을 이룬 곳이다. 티벳 사람들에게는 황량한 광야가 곧 일생동안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
--- p.132

티벳 사람들에게서는 너나 할 것 없이 대부분 토기처럼 흙냄새가 골수까지 스며있는 것 같다. 서민들은 물론 심지어 상류층인 승려나 부자들까지도 다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사람이란 ‘어머니인 대지’의 품안에 깃들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과 같은 자연의 일부라는 느낌이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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