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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 때 만나는 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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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 때 만나는 미술치료

[ EPUB ]
박승숙 | 들녘 | 2014년 12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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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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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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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49MB ?
ISBN13 979115925060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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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박승숙

저자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 미술치료사로, 점묘시리즈로 유명한 서양화가 박서보 씨의 딸이기도 하다.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예술학과 학사(BA)와 석사학위(MA)를 취득하고, UC San Diego에서 심리학부를 수강했다.

시카고의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에서 미술심리치료학 석사학위(MA)를 취득했고, Northtown Rogers Park Mental Health Center와 Chicago Metropolitan Child & Adolescent Service 및 서울의 여러 복지관과 병원에서 미술치료사로 일했다. 현재는 본인의 미술치료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전화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맡고 있기도 하다.

홍익대학교, 용인대학교, YWCA 등에 출강한 바 있고, 현재 민예총 문예아카데미와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강의 중이다. 저서로는 {영화로 배우는 미술치료 이야기}가 있으며, {미술치료사가 들려주는 미술의 힘}도 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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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은 자신의 정체와 자아감을 완전히 흔들어놓는 커다란 타격일 수 있다. 상실의 슬픔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감정 중의 하나이며 격심한 고통과 고뇌를 안겨주는 것이다. 그것은 인격의 깊은 수준에서부터 변화를 요구하고, 그 사람의 전 기능에 엄청난 영향을 남긴다. 그러나 그로부터 생산되는 강력한 심리적 역동은 그 사람을 감정적, 정신적으로 완숙된 경지로 이끄는 동인(動因)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상실의 경험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어 그러한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 애도(哀悼)이다. 애도란 상실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관습에 따라 그 슬픔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애도는 어떤 전형적인 패턴을 가지고 진행된다.

처음에는 엄청난 쇼크로 인한 일종의 정신적 마비 상태에서 오히려 상실을 실감치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적극적으로 그를 다시 찾거나 현재에도 마치 그가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상실을 부정하려 든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이제 상실이라는 사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되면 그에 대한 반응으로 생활이 무질서해지고, 분노와 같은 격한 감정들이 끓어오르고, 죄책감도 들며, 마침내 상실을 뼈저리게 실감하면서 격심한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고나서야 조금씩 회복이 되어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정체감으로 그가 없는 새 생활을 다시 재조직하고 그에 적응하여 살게 된다. 그러면 상실의 경험으로부터 이제 회복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pp.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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