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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 때 만나는 미술치료

마음이 아플 때 만나는 미술치료

박승숙 | 들녘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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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9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2127
ISBN10 89752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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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승숙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예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UC San Diego에서 심리학부를 수강했다. 시카고의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에서 미술심리치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Northtown Rogers Park Mental Health Center와 Chicago Metropolitan Child & Adoliscent Service 및 서울 시립은평병원, 마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미술심리치료사로 일했다. 홍익대학교, 용인대학교, 주성대학에 출강한 바 있고, 현재 YWCA 미술관 순례 프로그램과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미술치료 전문 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한외국인단체 카운슬링 멤버로도 활동 중이며, 본인의 미술치료 작업실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강의 중이다.

저서로는 『영화로 배우는 미술치료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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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은 자신의 정체와 자아감을 완전히 흔들어놓는 커다란 타격일 수 있다. 상실의 슬픔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감정 중의 하나이며 격심한 고통과 고뇌를 안겨주는 것이다. 그것은 인격의 깊은 수준에서부터 변화를 요구하고, 그 사람의 전 기능에 엄청난 영향을 남긴다. 그러나 그로부터 생산되는 강력한 심리적 역동은 그 사람을 감정적, 정신적으로 완숙된 경지로 이끄는 동인(動因)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상실의 경험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어 그러한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 애도(哀悼)이다. 애도란 상실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관습에 따라 그 슬픔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애도는 어떤 전형적인 패턴을 가지고 진행된다.

처음에는 엄청난 쇼크로 인한 일종의 정신적 마비 상태에서 오히려 상실을 실감치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적극적으로 그를 다시 찾거나 현재에도 마치 그가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상실을 부정하려 든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이제 상실이라는 사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되면 그에 대한 반응으로 생활이 무질서해지고, 분노와 같은 격한 감정들이 끓어오르고, 죄책감도 들며, 마침내 상실을 뼈저리게 실감하면서 격심한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고나서야 조금씩 회복이 되어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정체감으로 그가 없는 새 생활을 다시 재조직하고 그에 적응하여 살게 된다. 그러면 상실의 경험으로부터 이제 회복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pp.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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