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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 톨

쌀 한 톨

: 수학 옛이야기

[ 양장 ]
데미 글그림 / 이향순 | 북뱅크 | 2015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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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18g | 259*259*8mm
ISBN13 9788966350315
ISBN10 89663503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미(Demi)
194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서 건축가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인도의 바로다대학에서 공부했으며, 과테말라, 브라질, 영국, 일본 등 문화가 다른 나라를 여행하며 동방예술, 불교예술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녀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나이팅게일』을 비롯해 수많은 아동도서를 쓰거나 삽화를 그렸습니다. 『나이팅게일』은 1985년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삽화상을 받은 열 권의 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데미의 『빈 화분』은 아메리칸 북셀러 선정도서 및 사회과목 분야의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 또한 국제독서협회와 아동도서심의희의 선정도서로 뽑혔습니다. 그녀의 『마술보트』 역시 아메리칸 북셀러의 선정도서에 올랐으며 가장 최근에는 『붓다』도 선정도서가 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데미가 인도의 미술과 문화를 처음으로 접하고 사랑하게 된 것은 그녀가 2년간 인도에 살았던 소녀시절입니다. 그 이후 데미는 여러 번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데미는 현재 중국인 남편과 아들과 함께 워싱턴 주의 카네이션 시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향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아일랜드 근대극에 나타난 유랑민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할머니 집 가는 길』『난 싫다고 말해요』 『나의 특별한 장소』 『당나귀 도서관』 『기분이 어때?』 『대리석 거인-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등의 그림책을 번역하기도 했다. 현재 조지아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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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들이 왕에게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전하, 전하께서 약속하신 대로 왕실의 곳간을 열어 백성들에게 쌀을 내어 주시옵소서.”
“안 된다! 기근이 얼마나 오래갈지 내가 어찌 아느냐? 짐은 나 자신을 위해 쌀을 갖고 있어야겠다. 약속을 했든 안 했든 왕이 굶어서는 안 된다!”
왕이 소리쳤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의 배고픔은 더해갔습니다. 그러나 왕은 쌀을 내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pp.10~11

어느 날 왕은 자신과 신하들을 위해 잔치를 열라고 명령했습니다. 왕이라면 기근이 들었을 때조차도 때때로 잔치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하인이 왕실 곳간에서 쌀자루 두 개를 가득 채운 뒤 코끼리 등에 싣고 궁전까지 몰고 왔습니다.
그런데 쌀자루 하나에서 쌀이 떨어져 내리는 걸 동네에 사는 라니라는 소녀가 알아챘습니다. 라니는 재빨리 뛰어가 코끼리 곁을 따라 걸으면서 치마폭에 떨어지는 쌀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영리한 라니는 꾀를 냈습니다. ---pp.12~13

“전하, 상이라니요. 저는 상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하께서 꼭 그리 하고자 하신다면 저에게 쌀알 한 톨만 주시옵소서.”
“겨우 쌀 한 톨?” 왕이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말했습니다.
“나는 왕이니 그보다 더 큰 보상을 할 수 있느니라.”
“알았사옵니다. 전하의 뜻이 그러시다면 이런 상을 받고 싶사옵니다. 오늘은 쌀 한 톨만 주시옵소서. 그러고 나서 30일간 매일 그 전날 주신 쌀의 두 배를 저에게 주십시오. 그래서 내일은 쌀 두 톨을 주시고 그 다음 날은 쌀 네 톨을 주시고, 그렇게 30일간 계속 늘려주시옵소서.”
라니가 말했습니다. pp.16~17

16일째, 라니는 32,768톨의 쌀이 든 자루를 하나 받았습니다. 소녀가 받은 쌀을 모두 합치면 자루 두 개를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쌀을 두 배로 늘려나가니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 되는구나! 하지만 저 아이가 받을 상이 그 이상은 되지 않을 거야.’
왕이 생각했습니다. ---pp.22~23

27일째 되던 날은 64개의 쌀자루를 전달하기 위해 32마리의 황소가 필요했습니다.
왕은 점점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쌀 한 톨이 정말 엄청나게 불어났구나. 하지만 왕으로서 약속한 보상을 하지 않을 순 없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p.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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