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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괴담

러시아의 괴담

박종복 | 명문당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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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153*224*30mm
ISBN13 9788972706229
ISBN10 897270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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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로는, 그 예의 화가가 나를 모사했던 것은 문학을 위해서가 아니다. 내 이마에서 대칭을 이루고 있는 두 개의 사마귀 때문이었던 것 같다-즉 아주 드문 유의 현상이었기 때문이었다. 사상따위가 분명치 않은 사람들은 갖가지 드문 현상을 좋아하는 법이다. 그야 어찌되었든 그가 그린 초상화에서 내 사마귀는 어쩌면 그렇게 잘 그렸는지 감탄할 정도였다-진짜와 아주 똑같았던 것이다! 이런 것을 사람들은 리얼리즘이라고 한다.

그런데 광인(狂人) 운운의 이야기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 숱한 사람들이 광인 리스트에 올랐었다. 그것도 이런 식으로 올리는 것이었다.

'이처럼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국에는 이상과 같은 일이 밝혀졌다....... 원래는 훨씬 이전부터 예견하고 있었던 일이지만......'

운운-. 이렇게 되면 아주 곤란하다. 순수한 예술적 견지에서 보더라도-칭찬해도 좋을 정도이다. 그래서 이 무리들이 돌연 한층 더 현명하다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으로서의 이성을 잃게 되는 짓만 할 뿐, 사람에 의해 분별을 하게끔 시도하지는 않는다.

내 생각으로는 누구보다도 현명한 사람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좋은데-자기자신을 바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다-요즘에는 거의 예가 없는 능력이다! 지난날에는 적어도 바보도 바보 나름대로 1년에 한 번 정도는 자기자신에 대하여 '나는 바보이다'라고 자각을 했었는데 오늘날에는 전연 없다. 그리고 바보와 현명한 사람의 구별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사태는 혼란스러워졌다. 이것은 사람들이 일부러 만든 것이다.
---pp.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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