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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발달사

미국신문발달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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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72쪽 | 1322g | 176*248*37mm
ISBN13 9788952116352
ISBN10 895211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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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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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차배근
강원도 횡성 출생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 졸업 / 미국 켄트주립대학(Kent State University)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과 졸업(언론학 박사) /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주요 저서로는 『커뮤니케이션학개론(상, 하)』(1976), 『사회통계방법』(1977), 『매스커뮤니케이션 효과이론』(1986), 『설득커뮤니케이션 이론』(1989), 『사회과학 연구방법(개정판)』(공저, 2013), 『한국신문학사』(공저, 1977), 『중국전근대언론사』(1984), 『중국조선민족언론사』(1997), 『개화기 일본유학생들의 언론출판활동연구(I)』(2000), 『우리신문 100년』(공저, 2001), 『서울대학교 대학신문사 I: 1952-1961』(2004), 『중국근대언론발달사』(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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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문’이라는 근대적 뉴스 매체가 출현하기 이전,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전근대적 신문 현상들이 신문의 기능을 대행하면서 뉴스에 대한 미국주민들의 굶주림과 갈망을 달래 주었다. 그러다가 1690년 9월 25일 드디어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신문이 탄생했는데, 이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벤자민 해리스가 창간한 「퍼블릭 오커렌시스 보스 포린 앤드 도메스틱」(Publick Occurrences Both Forreign and Domestick)이라는 신문이었다.
---「“제1장 맹아생성기(1690-1764)” 」중에서

이와 같이 신문들도 연방파와 공화파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면서 정론지시대로 들어가게 된 것은 물론 신문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면도 있으나, 또 한편으로는 정치인들이 신문을 논쟁의 수단으로 이용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즉 독립투쟁시기에 신문이 강력한 선전매체의 하나로서 독립혁명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자, 이러한 신문의 힘을 인식하게 된 정치지도자들이 신문을 자신들의 주장의 선전매체와 대중조작, 여론형성 등의 도구로 이용하려 했다.
---「“제3장 제1차 정론기(1789-1800)” 」중에서

1872년경부터 뉴욕의 주요 신문들이 정파성으로부터 탈피한 독립신문임을 표방하면서 ‘독립신문시대’를 선도해 나갔다. 이러한 가운데 1883년 조셉 퓰리처가 뉴욕에 나타나서 경영난에 허덕이던 「뉴욕 월드」지를 매입한 다음, 편집 스타일과 지면을 혁신했다. 그러면서 ‘독립신문’임을 표방한 뉴욕의 다른 신문들과는 달리, 「뉴욕 월드」지는 ‘대중의 신문’임을 표방하고 나섰다. 당시까지도 미국신문들은 정치인이나 정당의 기관지, 또는 발행인의 사유물로 생각해서, 신문을 자신들의 정견이나 의견 등의 발표장으로 여겼으나, 「뉴욕 월드」는 정치나 정파성으로부터의 ‘독립신문’임은 물론이고, 한 걸음 더 나가서, “대중의,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신문”으로 만들겠다는 뜻에서였다.
---「제7장 독립신문기(1872-1891)” 」중에서

“만약 1895년 일어난 쿠바 폭동사건 당시, 허스트의 신문들이 퓰리처의 신문들과 발행부수경쟁에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1898년 미국과 스페인 간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미국의 일부 역사가들이 술회했다. 만약 퓰리처의 「뉴욕 월드」지와 허스트의 「뉴욕 저널」지가 1896년부터 스페인과의 주전론을 서로 경쟁적으로 집요하고 강력하게 펴면서 대중의 여론을 자극하지 않았다면, 매킨리 대통령이 스페인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뉴욕 월드」지와 허스트의 「뉴욕 저널」지는 미국과 스페인과의 전쟁을 왜, 어떻게 부채질했는가?
---「“제8장 황색신문기(1892-1913)” 」중에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신문들은 비교적 자유를 누렸는데, 이는 특히 법원이 언론자유를 보장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 실례의 하나로는, 1931년 연방대법원이 미네소타주의 소위 ‘언론규제법’에 대해 5 대 4의 결정으로 위헌판결을 내려 언론자유를 보장해 준 것을 들 수 있다. 미네소타주의 소위 ‘언론규제법’은 곧 “개인이나 기관 또는 단체 등의 명예를 악의적이고 중복적으로 훼손하는 신문과 정기간행물들은 사회질서 문란자로 간주해서 당국의 명령으로 규제될 수 있다”는 요지의 법이었는데, 당시 「미네아폴리스 새터데이 프레스」지가 부도덕과 도박행위에 관한 사회정화 기획기사를 연재하다가 바로 위와 같은 언론규제법에 의해 연재중지명령을 받게 되었다.
그러자 이러한 명령에 대해 「미네아폴리스 새터데이 프레스」는 불복했으며, 이 사건이 결국 대법원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자 당시 대법원은 언론규제법 자체를 위헌이라고 판결함으로써 「미네아폴리스 새터데이 프레스」가 승소하게 되었는데, 당시 대심원장 휴즈는 미네소타주의 언론규제법이 위헌인 이유는, “명예훼손법은 출판을 통해 저질러진 그릇된 행위에 대한 배상책임은 지도록 할 수는 있지만, 행정명령에 의한 중지는 권리장전에 위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9장 인수합병기(1914-194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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