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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상상력으로 비상하라

문화 상상력으로 비상하라

: 미래 사회를 이끄는 컬처 파워 전략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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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60g | 152*225*14mm
ISBN13 9788972808732
ISBN10 897280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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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인선
서울대 인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제일기획에서 AE로 12년 활동하고 KT&G에서 마케팅 수석 부장과 브랜드 부장, 미래 팀장 등으로 12년간 활동했다. 일찍이 브랜드에 콜라보레이션을 도입, 패션 디자이너, 영화 감독, 판화 작가, 만화가 등과 문화 마케팅 스토리텔링 작업을 했으며 한국 최대 원정 이벤트인 '서태지와 상상 체험단' 이벤트를 기획하고 그 후 문화와 상상 커뮤니티인 '온라인 상상마당' 등 상상을 기업과 사회에 이식시키는 선구적 기획을 해왔다. 현재는 브랜드와 문화 컨설팅 전략회사인 '브랜드 웨이(Brand Way)'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머니투데이에 인기 칼럼인 '컬처톡톡'을 연재 중이며 정부, 지자체, 기업, 대학에서 문화마케팅 관련 강의와 자문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헤라 마케팅』, 『컬처 파워』, 『마케팅으로 경영하라』, 『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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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문화뿐만 아니라 환경, 교육, 인권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한국 기업들도 뒤질세라 예술경영, 윤리경영, 환경경영을 선포했다. 불량감자도 일부 있지만 위대한 불은 이렇게 일단 지펴졌다. 기업이 이처럼 변화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기업의 힘이 세졌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부가가치 창출 기준으로 가장 큰 경제권 100개 중 29개는 국가가 아니라 바로 초국적 기업이다. GE의 연간 매출은 소규모 국가의 GDP와 비슷하고, 애플 CEO의 영향력은 토니 블레어나 메르켈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다.
---「1장 우뇌 시대와 컬처 파워」

미국에서 존경받는 기업 10위에 꾸준히 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원스톱 항로’와 군살을 뺀 ‘저가 항공’이라는 핵심 속성이 있었지만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유머 문화’가 가장 눈에 띄는 트레이드마크이다. 유머 전략은 속성에서 온 편익이나 가치와는 다른 제 3의 솔루션이다. 원스톱이나 저가 속성은 쉽게 모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하는 괴짜 CEO 허브 캘러허부터 유머가 몸에 밴 직원 채용문화까지 펀(Fun) 경영과 기업 문화를 모방하기는 쉽지 않다. 문화 전략은 이처럼 기업의 전략을 돕기도 하고 그 자체로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한다.
---「2장 문화는 깊고 마케팅은 날카롭다」

기업도 기술 한 축으로만 지탱하면서 서로 패스하지 않으면 소니의 리브리 프로젝트처럼 ‘변화에 딱딱한’ 기업이 된다. 부서지기 쉬운, 프래질(Fragile)한 기업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안티프래질(Anti-Fragile)해져야 한다. 안티프래질, 이 개념은 지금 한국에 참으로 필요한 개념인 것 같은데 2008년 미국 증시의 붕괴를 예언한 ‘월가의 현자’, ‘월가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사상가 겸 트레이더 나심 탈레브가 제시한 개념이다. 그는 한쪽으로만 쏠리는 것, 수백 년 이상 되지 않은 것, 작위적이거나 확실해 보이는 것 등은 부서지기 쉽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을 응용하자면 한국 교육도 꽤 프래질해 보인다. 학생은 시키는 대로 하고 ‘왜?’라고 묻지 않는다. 상상하지 않고 그저 정답을 외우고 정답과 오답을 가리기만 한다. 그러면 변화에 프래질해진다.
---「3장 상상하는 문화 사랑방」

문화 전략은 화려한 문화센터, 아트 브랜드, 음악회 초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철학이 없어도 할 수 있다. 유화부인은 물바가지에도 버드나무 잎사귀를 띄어주었다. 옛날에는 집에 사랑방 하나를 두었는데 거기에 손님을 모셔 고단함을 풀어주고 세상의 지혜를 들었다. 조상들은 길흉을 묻기에 앞서 목욕재계를 하고 사당을 지어 조상을 위했고, 장승으로 잡귀의 출입을 막고 풍수를 물어 자연의 힘과 후손의 행복을 조화롭게 했다. 또 돌을 쌓아 무운을 빌고 정한 물을 떠서 자식의 무탈함을 빌었고 꽃상여를 보내면서 만장으로 혼을 달랬고 저승길 수호신으로 꼭두를 만들었다. 이런 정화 문화를 이제라도 문화 전략으로 복원하면 좋겠다.
---「4장 산타의 문화 전략」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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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이 세상을 견인한다고들 하고, 또 실제로 앞서 나가는 국가들은 이를 토대로 부(富)와 영화(榮華)를 누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반면 우리 현실은 말만 앞선 문화전략을 제대로 체화하지 못했고, 실전에서 활용하는 능력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이 책은 황인선 저자가 젊은 날 실전현장에서 쌓은 내공을 토대로 풀어낸 쾌도난마와 같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화 전략을 세우는 기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문화 전략'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두 가지로 갈린다. 범접하기 어렵고 고상한 것으로 여기거나, 실효성 없는, 가벼운 전략이라 생각한다. 문화에 '마케팅'을 붙여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문화 전략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자, 자연스레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를 통해 기업과 지자체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박재항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미래연구실장

불확실하고 복잡한 시대 속에서 눈에 보이는 수치와 획일화된 기술만을 강조한다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개인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존중받고, 이를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가는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우리는 더욱 변화에 유연한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확실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의심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 할 소양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김소영 MBC문화방송 사회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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