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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과 군중

여론과 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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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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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86g | 153*224*20mm
ISBN13 9791195072569
ISBN10 119507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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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가브리엘 타르드
뒤르켐과 더불어 19세기 말 프랑스 사회학계를 대표한 인물 중 하나였지만 뒤르켐과 그 추종자들에게 철저히 ‘짓밟힌’ ‘비운의 사회학자’. 그러나 지금 프랑스에서는 ‘타르드 르네상스’가 한창이다. 고질적 눈병 탓에 툴루즈 대학 법학과를 중퇴한 뒤 독학하여 파리 사회학회 초대학장을 지낸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뒤르켐-타르드 논쟁은 당대 사회학계를 흔든 사건 가운데 하나였는데, 뒤르켐은 자신의 ‘유일한 경쟁자’ 타르드가 베르그송을 제치고 콜레주 드 프랑스 근대철학 교수직에 선출되어 강좌명을 사회학으로 바꿔달라 요청한 뒤 거절당하자 조카 마르셀 모스에게 ‘안도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뒤르켐 학파에 의해 ‘각주 속의 학자’로 ‘매장’되어 있던 그를 질 들뢰즈가 부활시켰다.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에서 “가브리엘 타르드의 철학은 최근의 위대한 자연철학들 중 하나”라고 말한다. 타르드는 《여론과 군중》, 《모방의 법칙》, 《형사철학》, 《경제심리학》, 《사회법칙》, 《모나돌로지와 사회학》외 다수의 책과 논문들을 썼다.

역자 : 이상률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주요 번역서로 가브리엘 타르드의 《여론과 군중》, 《사회법칙》, 《모방의 법칙》, 프로이트의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막스 베버의 《유교와 도교》, 《직업으로서의 학문》, 칼 뢰비트의 《베버와 마르크스》, 에드가 모랭의 《스타》, 로제 카이와의 《놀이와 인간》, 피터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 허버트 스펜서의 《개인 대 국가》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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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도 예전처럼 학생들이 몰려들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지금은 대강당의 3/4이 비어 있다. 예전에는 강의를 들으려고 열성이었던 학생들 대부분이 지금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신문에서 읽을 거야….’ 이렇게 해서 점차 공중들은 늘어나는 반면에 군중은 줄어들고 있다.” (본문 41

“군중과 공중이라는 사회적 진화의 이 양극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군중이나 공중을 구성하는 개인들 간의 관계가 그들의 다양성 자체, …그들의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유사성을 통해 서로 반사하고 뒤섞여서 하나의 단순하고 강력한 제창(齊唱)을 이루는 것―이것은 군중에서보다는 공중에서 훨씬 더 강력하다―다시 말하면 개인적인 차이는 자유롭게 발휘되도록 내버려두면서도 관념과 열정의 일치를 이루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p.42

“당파적이며 광적인 국회의원들을 뽑은 선거공중은 그들의 중죄, 즉 시민들의 자유, 재산 및 생명을 위협하는 시도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 종종 선거공중은 그들을 다시 선출하고 그렇게 해서 그들의 중죄에 배서(背書)하지 않았는가?”--- p.69

“전통의 절벽은 썰물이 없는 조수인 여론의 범람으로 끊임없이 침식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전통의 힘이 약하면 약할수록 그만큼 여론의 힘은 강하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은 그때 이성의 힘도 약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불행한 것은 현대의 여론이 전통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이성에 대해서도 전능한 것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이다. 여론이 학자들의 실험실에는 침입하지 않고 있지만, 그것은 재판소의 법정을 압도하고 있도 의회를 덮어버리고 있다.”--- p.80

“누군가를 주의깊게 바라보는 것은 결투할 때를 제외하면 그 사람과 이야기할 때뿐이다. … 대화는 자발적인 주의의 절정을 나타낸다. …대화는 모방, 즉 감정, 관념, 행동방식의 전파 중에서 가장 강력한 동인이다.”--- p.96-97

“방문은 선물의 필연적인 귀결이었을 것 같다. 방문은 결국 잔재이다. 처음에는 선물이 방문의 존재이유였는데 선물은 없어지고 방문은 남았다. 그렇지만 선물도 어느 정도는 남아 있다. … 의례적인 인사말은 방문과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단순한 부속물일 것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러 선물이 없어진 다음에도 의례적인 인사말은 남았지만, 그것은 조금씩 상호적인 것이 되면서 대화가 되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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