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난 사람, 든 사람보다 된 사람

난 사람, 든 사람보다 된 사람

: 스펙을 넘어서는 경쟁력, 성품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222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542g | 148*210*20mm
ISBN13 9788991120846
ISBN10 89911208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중근
대학에 다닐 때는 문학을 공부하였다. 공부가 너무 좋아 책에 파묻혀 살았다. 대기업에 입사했고,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회사를 나와 신문사 기자가 됐다.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를 두루 거치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게 됐고 많은 사람을 만났다. ‘일’ 때문이라기보다 그저 새로운 만남이 좋아서 많이 만났다.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성공의 공통적인 자질들을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나름 세상 이치도 깨닫게 됐다.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제와는 다른 오늘, 어제보다는 발전된 오늘을 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나는 지금 현재 이상의 존재다’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삶을 지향한다. 항상 책을 옆에 끼고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그는 지금 현재 이상의 자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의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고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국시민교육개발원 원장으로서 뜨거운 삶을 살고 있다. 책을 쓰고 강의하며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네 안에 있는 최고를 발견하라》, 《CEO와 마주앉아 마시는 모닝커피》,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가 있다.
이메일: ohyes0999@naver.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학생이 선생을 ‘물’ 먹인 사례도 있다. 서울 강북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이었던 20대 여교사는 평소 예의 바르고 학업도 충실한 A14양에게 종종 마실 물을 떠다 줄 것을 부탁했다. A양은 늘 밝은 표정으로 물을 떠왔고 여교사는 그 물로 목을 축여가며 수업을 했다.
그러나 8개월이 지날 무렵, 여교사는 A양이 떠오는 물이 정수기 물이 아니라 화장실 양변기 물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A양은 여교사가 심부름을 시킬 때마다 양변기 물을 떠온 뒤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리고는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던 것이다. 여교사는 그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휴직했다.
― 14~15쪽, 「성품결핍 사회」 중에서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위험한 ‘움직이는 폭탄’은 어떤 부류일까? 앞에서도 잠시 거론했지만 중학교 2학년생이라고 한다. 조금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일리가 있다. ‘대한민국에 중2가 있는 한 북한도 두려워서 침공을 못 한다’라든지 ‘대문 앞에 중2 있음이라고 써 붙여두면 도둑도 겁나서 도망간다’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다. 도대체 중2가 이렇게 두려운 존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성숙의 탓도 있겠지만 감정 조절 장치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혈기왕성한 청소년에게 어떻게 하면 감정 조절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는 속담이 무색하게도, 기역 자는 알아도 낫이 무엇인지 알 도리가 없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감정 조절이 ‘지혜로운 성숙의 과정’임을 이해시킬 수 있을까? 세월이 해결해주겠지 하며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이다.
― 59쪽, 「다양성 사회와 움직이는 폭탄들」 중에서

2014년 12월에는 ‘땅콩 부사장’이 등장했다. ‘라면 상무’와 관련, 당시 사내 게시판에 “승무원 폭행 사건 현장에 있었던 승무원이 겪었을 당혹감과 수치심이 얼마나 컸을지 안타깝다”라는 글을 남겼던 조현아 부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비난한 라면 상무를 포스코는 즉각 해임했고, 갑질의 대가를 혹독히 치르는 것을 분명 보았을 것이다. 1년여가 지난 시점에 자신이 그 자리에 서게 될지 어떻게 알았으랴.
‘땅콩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땅콩 회항’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 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를 삼은 것이다. 그녀는 기내 사무장을 불러 승무원의 서비스 매뉴얼 숙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책임을 물었고, 당장 내리라고 지시했다.
― 93~94쪽, 「우리는 모두 관계파괴자들이다」 중에서

가십은 사실, 가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가십을 좋아한다. 가십에 목말라하고 가십을 찾아 나선다. 왜일까? 가십은 왜 사라지지 않고 더 힘을 얻어가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심심한 입을 위해 주전부리가 있는 것처럼, 지루한 정신을 달래고 무미건조한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 ‘씹을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십에는 남이 잘되는 꼴을 못 보겠다는 심리가 깔려 있다. 흠집 내기다. 독일어에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는 단어가 있다. 남의 불행에 대해 갖는 쾌감, 짓궂고 고약한 즐거움,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가십에는 이 ‘악감정’이 깔려 있다. 승승장구하던 사람이 몰락하고 오만방자한 사람이 실패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쌤통’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 108~109쪽, 「당신도 가십을 좋아하나요?」 중에서

몇 해 전 어느 대기업의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회사 측에서는 면접장 대기실에 일부러 휴지를 몇 조각 떨어뜨려놓았다. 성품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누구도 휴지를 주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들 면접에서 나올 질문을 예상하느라 정리해놓은 노트를 보거나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딱 한 사람이 휴지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 사람은 면접에서 어떻게 되었겠는가?
면접장에 갈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보면 실력은 거의 비슷할 것이다. 알고 있는 것을 누가 제대로 조리 있게 발표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좋은 사람, ‘싹수’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됨됨이를 속속들이 알 수 있겠는가? 회사의 ‘휴지 연출’은 그래서 나온 고육책이었을 것이다.
― 167~168쪽, 「일 잘하는 사람? 성품 좋은 사람!」 중에서

‘재능이 칼이라면, 겸손은 그 재능을 보호하는 칼집’이라는 말이 있다. 겸손이 칼집인 이유는 재능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의 시기와 질투를 미리 막아주기 때문이다. 겸손의 자리에 교만이 앉는 순간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배에는 ‘스크루’와 ‘키’라는 부품이 있다. 배가 움직이고 방향을 바꾸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매달려 있는 위치는 배의 맨 뒤 가장 낮은 곳이다. 크기도 배의 길이에 비해 터무니없을 만큼 작다. 말하자면 작고 낮고 후미진 곳에 있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
큰일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뒤쪽에서, 가장 작은 모습으로 있으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면 된다. 큰 자가 되려면, 존귀한 자가 되려면 겸손한 자세로 남을 잘 섬겨야 한다. 이것이 인생의 황금률이다. 지적 겸손과 함께 봉사와 헌신을 위한 육체적 겸손을 병행하면 영향력은 배가 된다.
― 231~232쪽, 「인생의 황금률」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