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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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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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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150*210*30mm
ISBN13 9788933110256
ISBN10 89331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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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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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브리엘 보시
프랑스 귀족 가문 출신으로 낭트에서 4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교양 있고 감수성이 예민한 가브리엘은 사교적인 가정 분위기에서 자랐으며 ‘예수의 참 동료’ 학교에서 매우 엄한 교육을 받았다. 수줍고 내성적인 그는 1886년 열두 살에 첫영성체를 했으며 그림 ? 음악 ? 조각 ? 성악 ? 자수 ? 무용을 비롯해 당대에 유행하던 여러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여러 차례 청혼을 받았으나 자기 길이 아님을 느끼고 거절했으며 종교적 감수성에 충실했다.
1908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4년 후엔 언니 클레망스도 선종했지만 그는 자기 안에 갇혀 지내지 않고 교리를 가르치며 선교회를 위한 전례용 집기 제작소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간호사 자격증을 얻어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높이 평가받는 간호사로 활약했으며, 교훈극을 집필하여 프랑스와 해외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 그는 신비스런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놀란 적이 있지만 이러한 내적 대화는 62세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950년 6월 9일 선종하기 2주 전까지 계속되었다. 1949년에 유방암이 발견되었고 1950년엔 폐에 전이되었으나 평온히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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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뢰의 불꽃을 더욱 타오르게 하라. 신뢰는 너의 여정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나는 네가 행복하길 바란다. 그러니 이 신뢰 속으로 거듭 들어와 항상 신뢰하도록 하라. 신뢰란 사랑의 한 모습이다. 네가 나를 사랑하고 내 사랑을 믿는다면, 너는 에 온 존재를 내 손안에 맡겨야 한다. 마치 ‘나를 어디로 데려가세요?’ 하고 묻지 않고 즐겁게 따라나서는 아이처럼. 이 행복한 신뢰는 너희들, 내 자녀들에게 얼마나 많은 축복을 가져다주는지 모른다.

...

이 작은 책을 통하여 내가 사람들을 고치며, 내게로 이끌며 전에 왔던 것처럼 오기를 구하라. 사람들의 마음속 고요한 곳으로 이 얼마나 당당한 개선의 입성이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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