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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 클럽

붉은 손 클럽

배수아 | 해냄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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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373376
ISBN10 89733733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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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를 찌르는 통증이 느껴졌다. 왼쪽 귀에서 통증과 함께 멍한 폭풍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입을 반쯤 벌리고 있었다. 피가 말라붙은 왼뺨을 카펫에 대고 있다. 왼쪽 귀 속에는 무열의 정액이 가득 찬 채 말라가고 있었다... 귀 속의 정액을 향해서 수천 마리의 개미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개미들은 카펫과 내 가슴과 목에 뒤덮여 있었다. 귀의 통증과 소음은 그것 때문이었던 것이다.
--- p.186-187
'이 나쁜 년.'

남자가 여자의 손목을 잡았다. 남자가 여자를 때릴 거라고 생각했다. 나뿐만 아니고 무열도 코밑을 긁고 있던 요리사도 그리고 요릿집 안의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남자는 그러지 않았다. 남자는 여자의 손목을 잡고 기름이 끓고 있는 튀김 솥 안으로 집어넣었다.

'당신 나를 절대로 떠날 수 없을 거야아아아아아아악!'

무서운 광경이었다. 여자의 얼굴이 불붙은 숯덩이처럼 검붉게 변하더니 눈알이 튀어나올 듯이 커지고 고통과 쇼크때문에 기절했다. 튀김 솥에서 꺼낸 여자의 손은 껍질을 벗겨낸 짐승처럼 피부가 터지고 짓물러 있었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종업원 중의 한 명이 재빠르게 119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뭐 하는 거요? 튀김 기름을 망쳤잖아. 변상해 줘야겠어.'

요리사가 사색이 되었다. 무열이 젓가락을 테이블에 집어 던지듯이 내려놓았다.

'여기서 나가자.'

요릿집을 나가면서 나는 보았다. 피부가 터지고 짓무른 여자의 손. 끔찍하게 부풀어 올라 반쯤 익어버린 채 파괴된 조직 사이로 피가 벌겋게 배어나오는 살.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의 고통. 붉은 손이다.
--- p.90-91
'우리들의 목적은, 문서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개인적이고 자유로운 삶입니다. 아주 평화롭죠. 그러나 그런 삶은 많은 것들의 규제를 받습니다. 법률이나 제도나 관습이나 규법이죠. 그런 것들은 우리를 외롭게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안정감을 주고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두가지 세계에 다 의존해서 생을 마치죠.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어도 처음에 외로웠던 사람들은 끝까지 외롭습니다. 타협을 선택하기 싫은 사람은 없어요. 인간은 약하니까요'
--- p.52
앞으로 남자 따위는 절대로 사귀지 않겠어. 정말이야. 어두운 길을 사납게 운전하면서 나는 중얼거렸다. 나는 그때 스물아홉 살이었고 두 명의 남자와 동거한 적이 있지만 진지한 의미의 사랑에 빠져본 경험은 없다. 아마 그런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국방부의 대위가 특별히 나빴던 것은 아니다.

그 또한 적절한 상황에서 그에게 적절하게 행동한 것에 불과하다. 권력 구조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이 세상 사람들의 이치를 그와 나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행위와 남녀가 같이 옷을 벗거나 혹은 입은 채 관계를 맺게 되는 행위는 그 동기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엄청나게 나쁜 일을 당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 p.46
당신 지옥을 예언하는 군요. 그리고 붉은 손 클럽이 저주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죠. 이반은 크게 웃었다. 나를 과대 평가하는 군요, 내가 무슨 신이라도 됩니까.나는 그런 신성의 발바닥의 핥을 정도의 존재도 못 되죠.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p.95
나는 천천히 카펫 위로 쓰러졌다. 나는 숨을 쉬려고 노력했다. 살고 싶다는 마지막 욕구, 왜 없었겠는가. 그러자 폐에서 산소와 피가 새어나오는 듯 했다. 날카롭게 부러진 갈비뼈가 살을 찢고 나온 것이다. 내 손이 찢어진 살 위에 가서 피에 젖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자리한 붉은 손 클럽의 모임이다. 그리고 끝내 접근할 수 없었던 인생의 사람,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이 선택한 그 붉은 손 클럽의 그림이었다.

이반, 나는 붉은 손 클럽에 왔어요.
난 당신과의 약속을 지켰어요. 그러니,
이제 그를 만나면 죽이세요.
--- 본문 <붉은 손 클럽으로 가다> 중에서
나는 냉장고를 뒤져 과일 통조림과 초콜릿 쿠키를 찾아 부스러기 한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그리고 커피도 마셨다. 식욕은 왕성해서 커피 찌꺼기라도 먹어치울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신촌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이반에게 전해주세요.' 내가 아무 말없이 불쑥 엽서를 내밀자 튀김 솥앞에 서 있던 요리사가..
--- p.129
그러나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이 소파에 앉으면서 그 위에 있던 신문들을 치우자 티슈에 싸여져 있던 사용한 콘돔이 가펫에 툭 떨어졌다. 사용한 지 몇 달이나 지나 완전히 말라붙어 있는 것이었다.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의 눈과 내 눈이 동시에 그것을 향했다. 나는 얼굴이 달아올랐고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은 무표정했다. 나는 발로 그것을 소파 아래로 밀어넣었다.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은 못본 체했다. 나는 가스 불을 켜고 물을 올렸다. 양파와 고추를 볶고 라면이 익을 무렵이 되어 흰 된장을 아주 조금 플어넣고 기다릴 때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이 내 뒤로 다가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p.25-26
"미안해. 난 아파. 나갈 수가 없어."

전시회가 시작된 다음 신미술아카데미 친구들에게서 전화가 왔지만 나는 전시회가 열리는 백화점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정말 아팠던 것이다. 비를 맞은 다음의 가벼운 열 같은 것으로 시작했지만 나는 약을 먹지도 않았고 병원에 가지도 않았다. 그래서 열은 점점 더 높아지기만 했다. 우편함에는 세금 고지서들이 쌓여갔다. 나는 그것들을 가지고 와 소파 아래에 던져버리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한낮에 벨이 두 번 울렸지만 나가보지 않았다. 분명히 싸구려 나염의 넥타이를 팔러 다니는 행상일 것이다. 나는 침대에 누운 채 엽서를 썼다.

이반. 만나고 싶어요. 당신이 내 소원을 들어준다면 나는 붉은 손 클럽에 가입하겠습니다. 나는 부자는 결코 아닙니다만 약간의 돈이라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주술을 사고 싶군요. 한나.

마지막에는 세 가지 다른 방법으로 서명했다. 면도칼로 손가락 끝을 X자로 긋고 거기서 나온 피로 서명한 것이다.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술을 향해 도취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상처는 생각보다 깊어서 압박 붕대를 감아도 피가 스며나왔다. 흰 이불과 침대 시트에 피가 떨어졌다. 그리고 열이 내리기를 기다렸다. 옛날부터 나는 병이 나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기보다는 가만히 누워 병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편이었다. 열이 높아 혼수상태에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그때 내 뱃속에서는 강아지가 끙끙거리며 짖는 듯한 소리가 나고 온몸이 멍하게 풀리고 눈동자를 움직일 수가 없다.
---pp.125~126
"미안해. 난 아파. 나갈 수가 없어."

전시회가 시작된 다음 신미술아카데미 친구들에게서 전화가 왔지만 나는 전시회가 열리는 백화점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정말 아팠던 것이다. 비를 맞은 다음의 가벼운 열 같은 것으로 시작했지만 나는 약을 먹지도 않았고 병원에 가지도 않았다. 그래서 열은 점점 더 높아지기만 했다. 우편함에는 세금 고지서들이 쌓여갔다. 나는 그것들을 가지고 와 소파 아래에 던져버리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한낮에 벨이 두 번 울렸지만 나가보지 않았다. 분명히 싸구려 나염의 넥타이를 팔러 다니는 행상일 것이다. 나는 침대에 누운 채 엽서를 썼다.

이반. 만나고 싶어요. 당신이 내 소원을 들어준다면 나는 붉은 손 클럽에 가입하겠습니다. 나는 부자는 결코 아닙니다만 약간의 돈이라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주술을 사고 싶군요. 한나.

마지막에는 세 가지 다른 방법으로 서명했다. 면도칼로 손가락 끝을 X자로 긋고 거기서 나온 피로 서명한 것이다.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술을 향해 도취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상처는 생각보다 깊어서 압박 붕대를 감아도 피가 스며나왔다. 흰 이불과 침대 시트에 피가 떨어졌다. 그리고 열이 내리기를 기다렸다. 옛날부터 나는 병이 나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기보다는 가만히 누워 병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편이었다. 열이 높아 혼수상태에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그때 내 뱃속에서는 강아지가 끙끙거리며 짖는 듯한 소리가 나고 온몸이 멍하게 풀리고 눈동자를 움직일 수가 없다.
---pp.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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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인 한나는 어느날 아방가르드 요리 잡지의 편집장을 만난다. 그 잡지의 상근직 디자이너를 희망했던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아방가르드 요리 잡지로 보냈던 것이다. 상근직 디자이너로 채용하는 대신 그녀의 그림 <붉은 손 클럽>만을 싣기로 하며, 그 날 한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그와의 관계를 갖게 된다.

그 단 한 번의 만남 이후, 한나는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을 사랑하게 되어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그의 흔적을 찾아헤맨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3년 전 자신을 호출한 붉은 손 클럽의 이반을 다시 만나게 된다. 한나는 이반의 도움으로 아방가르드 요리 편집장과 조우하지만 따스한 온기를 나누고 말을 나누는 그런 만남이 아닌 지극히 단자화된 상처뿐인 만남이 되어버린다.

한나와 불륜의 관계를 맺었던 전 직장 동료 무열은 자신의 연구소 후배와의 외도로 괴로워하며 한나를 찾는다. 그러나 예전같지 않은 한나의 태도와 자신에 대한 모멸감 속에서 그는 한나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른채 다시 일상의 관계의 힘 속에서 살아간다.
작가로서 나는 독특함이라는 표징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단지 독특함' 말이다. 독특하다는 것은 작가가 마치 일기나 편지 같은 사적인 문서를 쓸 때처럼 그런식으로 소설도 쓴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나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이고 다수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고 도덕적으로도 옹호받을 수 있는 그런 글을 한번쯤은 쓰고 싶었다. 연애소설이란 그런면을 갖추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결코 연애를 즐기는 타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썼다.

내가 굳이 이것을 쓴것은 무엇때문일까? 극도의 고통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단지 언어로서의 고통이 아니라 두 손을 끓는 기름 속에 담그는 정말 고통 말이다. 앞으로 남은 모든 인생의 성관계 제의에 'No'라고 말하리라는 맹세의 고통 말이다. 그토록 목적도 없고 이유도 없고 정당성도 없는, 그리고 명분도 쾌락도 없고 섹스도 없고 표정도 없고 존재도 없는 연애가 갖는 역겨움 말이다. 그 역겨움이 꿀보다 달콤했기 때문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배수아씨의 글을 읽고 난 다음에 남는 느낌이 어떨거라고 생각하세요?
어떤소설을 읽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되잖아요. 주인공이 죽으면 자기도 죽고 주인공이 슬프면 자기도 슬프고. 그런데 주인공으로 나온 사람이 도덕적으로 별로 정당하지 못하다거나 멋있지 못하다거나 바람직한 인물이 아닐 경우에는 혼란스럽잖아요. 편을 들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저는 독자들이 그런 느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혼란스러운 느낌?
네, 주인공을 사랑하지 않는거예요. 저는 사람들이 편을 들어줄 수 있는 인물을 굳이 표현하고 싶지는 않아요. 주인공들이 불행할 수는 있죠. 다른 소설들처럼. 하지만 운명이 불행한게 아니라 자신의 성격 때문에 불행해진 거예요. 그걸 불쌍하다고 할수는 없잖아요. 자기가 선택한건데.

어떤 사람들이 배수아씨의 글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늦게 소설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독자들의 연령도 높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와 동시대 사람들에게 가장 설득력이 있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나이 어린 사람들이 좋아한대요. 충격을 받았어요. 왜일까?

왜 그럴까요?
그러게 말이에요. 좀 의외였지만 가장 의식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독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차피 왜곡해서 받아들이니까요. 그걸 내가 의식하게 되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글을 쓸 때 자유롭지가 않아요. 저는 '독자란 없다'라고 생각하고 써요. 어떤 사람이 글을 읽었는데 이건 좋았어요, 저건 뭐 어땠어요, 감동받았어요, 그런말은 무의미한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나쁜일은 아니겠죠?
그렇죠. '독자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독자가 없다면 나는 쓴다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해지죠. 모순되는 말이지만 그래도 작업은 정말 혼자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읽고서 좋아했으면 해요. 그런데 그런 반응에 개인적으로 부딪히는건 싫어요.

십 년 후에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그때도 제가 소설을 쓰고 있을까요? 이러다 어느날 안써질수도 있을텐데. 저한테 인스퍼레이션이 있는한 계속 쓰겠죠.

자신 속의 어떤 부분이 글을 쓰게 한다고 생각하세요?
제 속에 있는 짐승이 쓰게 하는것 같아요. 제 글은 그렇게 솔직하고 아름답지는 않은것 같아요.

--- '황경신, 배수아를 만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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