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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즐거움

철학의 즐거움

: 유쾌한 논리, 황홀한 논쟁

스마트엣지북-1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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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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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00g | 140*200*18mm
ISBN13 9791157790111
ISBN10 11577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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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지사와 고노스케
철학 박사이자 교육학 박사이다. 1947년 일본의 오사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와세다 대학교에 들어가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세계사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였다.
대학원에 들어가 서양철학을 접하면서 근대철학의 시조이자 과학자, 수학자로 널리 알려진 데카르트에 매혹되어 철학에 깊이 빠져 서양철학을 일본의 학문에 접목시키는 연구에 몰두하게 된다. 또한 교토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학생들의 이해도를 분석하여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인들까지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하였으며, 누구나 철학을 삶의 지식으로 삼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리하고 연구하는 일을 일생의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역자 : 유진상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 대학교를 다니면서 틈틈이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대학을 졸업한 뒤 공부를 더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의 메로스 어학원을 수료하고 일본외국어 전문대학에서 한ㆍ일 동시통역을 전공했다. 귀국 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어학연수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한 다음 대학원에서는 철학과 심리학에 심취하였다.
그는 철학과 심리학에 관한 책을 탐독하고 공부하면서 누구나 쉽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연구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또한 잡지에 미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쓰기도 하였다. 그는 귀국하여 무역회사에 다니면서도 번역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전문 번역과 출판 기획자로 나서게 되었으며 글쓰기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편저로 『심리학의 더 즐거움 : 인간관계의 최종 병기』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조직의 바이블 : 조직을 관리하는 2대 원칙』 『부자 엄마 강의록』 『목적을 이끄는 여성의 기도』 『100년의 교제술』 『내 아들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생각의 논쟁』 『손에 잡히는 심리학』 『부자 엄마 부자 아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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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자연의 본체(本體)는 무엇일까? 아니, ‘자연’이란 어디서 어디까지를 가리키는 말이며, 이 세상에 자연 아닌 것이 있을까? 도대체 자연계에는 처음과 끝이 있는 것일까? ‘처음’이란 무엇이며, ‘끝’이란 무엇일까? 우리 인간은 저 자연과 어떠한 관계를 가진 것일까?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이며, 나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옳은 것일까? 우리는 ‘옳은’ 길과 ‘그른’ 길을 무엇에 의거하여 구별할 수 있는 것일까? 과연 옳은 길과 그른 길의 구별이 정해져 있는 것일까? 또는 인간이 주관적으로 정하는 것일까? 도대체 ‘옳다’함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이며, 또 ‘선’이니 ‘악’이니 하는 말들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철학을 왜 공부하는가」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통스러워도 달리 방법이 없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 죽음에 대해, 이것저것 고민하더라도 어쩔 도리가 없다. 미래는 현재를 평화롭게 살아나가면 그만이다. 죽음은 고민하던 안 하든 반드시 우리에게 찾아온다.
내가 추천하는 이상적인 삶은 자금도, 노력도 거의 필요 없다. 누구에게라도, 어디에서라도, 지금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다. 그런데 보기엔 간단한 문제인데도 실천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걸 보면, 실제로는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간단한 일은 싫어하고, 그런 걸 계속하는 데 인내심이 부족한지도 모르겠다. 얄궂은 일이다.
---「가치론의 문제 : 에피쿠로스」중에서

그 결과 인간은 길들임에 익숙한 양의 무리로 변했다. 욕망, 사고, 행동, 어느 것이나 상투적이고 미온적이 되어버렸다. 때론 젊은이들 중에 특이한 기풍을 자아내고, 파괴를 입에 담으며, 룰을 일탈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 모두 무지하고 야만적이며, 그저 원숭이 흉내에 불과할 뿐이다. 젊음이 사라지면, 기성도덕의 틀 속에 다시 섞이고 마는 대물(代物)과 같다. 말하자면 쓰레기 같은 족속인 것이다.
양의 무리는 이런 쓰레기들을 눈살을 찌푸리며 지탄한다. 하지만 양의 무리와 들개는 소유하는 자와 소유당하는 자의 관계에 놓여 있다. 양의 무리에게 이런 쓰레기들은, 미온적인 자신들의 삶이야말로 멋지고, 행복한 것이라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양이 산 제물이 되는 게 아니라 쓰레기들이 양의 번제(sacrifice, 燔祭)의 제물로 바쳐지는 것이다.
이런 양의 무리와 쓰레기들이 함께 사는 사회를 “멋지다”고 말하는 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가?
---「가치론의 문제 : 니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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