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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유물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임효택,이인숙 등저 | 푸른역사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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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53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787237
ISBN10 898778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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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윤우준 - 토지박물관 학예연구사
심광주 - 토지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임효택 - 동의대 박물관장
이건무 -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신영호 -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이도학 -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유철 - 전라북도청 문화재전문위원
추연식 - 고려대 교수
안경숙 - 전 궁중유물전시관 연구원
이헌재 - 경기도박물관 학예연구사
안덕임 - 한서대 교수
노희숙 - 한양대 대학원 졸업
정석배 -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사
이인숙 - 경기도 박물관 관장
안신원 - 한양대 교수
유태용 - 한양대박물관 연구원
김병모 -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김충배 - 토지박물관 학예연구사
유병린 -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재단연구원 연구원
강윤석 -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 조교
이한용 - 한양대 문화재연구소 연구원
고재원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원
허미형 - 한양대 대학원 졸업
김아관 -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김현준 -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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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는 옛날 아유타국 사람들의 신앙이지 신상의 상징이었다. 그 신앙이 한국땅에 시집온 공주를 통해 가야에 소개되었고 세월이 지나 가야국의 신앙이 되고 국장이 되었다. 여러번의 인도 여행을 통해 이를 확신하게 되었다.
--- p.266
미륵사는 백제 30대 왕인 무왕(600~641)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국유사> '무왕조'에도 창건에 얽힌 설화가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은 이렇다.

무왕의 어머니는 과부가 되어 서울 남쪽 못가에 집을 짓고 살고 있었는데, 그 못의 용과 관계하여 무왕을 낳았다. 그는 어렸을 쩍부터 기량이 뛰어났으며, 마를 캐어 먹고 살앗기 때문에 맛동이라 이름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서 머리를 깎고 신라의 서울로 들어갔다. 마를 아이들에게 주어 따르게 한 뒤 아이들에게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서동을 숨겨두고 밤마다 몰래 안고 간다'는 노래를 가르쳤다.

이것이 바로 <서동요>이다. 이 노래가 서울에 퍼지자 결국 진평왕이 듣게 되었다. 왕은 심히 노하여 공주를 먼 곳으로 귀양을 보내니, 왕비는 떠나는 딸에게 금 1말을 노자로 주었다. 공주가 귀양지에 도착할 때 서동이 나타나 공주를 모시고자 하였다. 공주는 그를 비록 처음 만났으나 믿고 좋아했다고 한다. 이에 서동은 공주를 데리고 백제로 돌아왔다. 서동은 무왕이 되어 훗날 선화공주와 사자사를 가는 도중에 연못에서 미륵삼존불이 출현한 것을 보고 이곳에 절을 지었으니 바로 '미륵사'였던 것이다.

<삼국유사>속의 이들의 사랑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가. 전라도 청년과 경상도 처녀와의 사랑, 어려운 여건 속에서의 결혼, 서동과 선화공주가 남겨주는 메시지를 우리는 과연 읽을 수 있을까?
--- pp.115-116
가미노다이시역에는 활짝 핀 무궁화가 반겨주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일본 텐리대학이 조사연구한 결과, 무궁화는 일본 열대에서 자생되지 않았지만, 나라시대에 일본 귀족들이 '고향 정취용' 관상수로 한반도에서 수입해 심었다는 견해를 발표해 주목된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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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의 발굴과정은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대형고분 하나를 조사하려면 최소한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고 산성처럼 큰 유적을 발굴하려면 십 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고생하여 찾아낸 결과들은 깨어진 토기나 돌 조각들이 대부분이다. 즉 유물들은 그들의 시대에 대해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그래서 발굴자들은 많은 시간을 고민해야 한다. 최근에는 토기 조각 하나로도 몇 년 전의 물건인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다리뼈 하나만으로도 동물의 종류, 성별, 사망원인까지도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권의 보고서가 탄생되고 잃어버린 역사의 고리들이 하나둘씩 이어지게 될 때 고고학자들은 기쁨으로 ahaa를 떤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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