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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창비아동문고-043이동
이종진 | 창비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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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3*224*20mm
ISBN13 9788936440435
ISBN10 89364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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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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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똘스또이
"전쟁과 평화", "부활", "안나 까레니나"의 작가 똘스또이는 글만 쓰면서 일생을 보낸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위대한 문호이자 교육자였으며, 훌륭한 농부이기도 했습니다. "참회록"에서 밝히고 있듯, 똘스또이는 1870년대 후반기에 수많은 정신적 갈등과 고뇌를 겪고 난 뒤 홀연히 농부로 변신하였습니다. 이제 민중의 편에 서기로 한 것입니다. 1885년에는 뽀스레드니끄(중개인이라는 뜻) 출판사를 만들어 러시아 민화와 복음서의 진리를 대중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책들을 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오늘도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즐겨 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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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묜과 마뜨료나는 자기네와 함께 살아온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자 두려움과 기쁨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천사는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나는 홀로 벌거숭이가 된 채 들판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인간의 부자유도 추위도 굶주림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인간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춥고 배가 고팠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 가운데서 나는 하느님의 교회를 발견하고 몸을 피하고자 그리로 갔습니다. 교회는 잠겨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날이 저물자 나는 춥고 배가 고파 온몸이 쑤셔 왔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장화를 신고 길을 걸어오면서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내가 사람이 되어 처음 본 사람은 송장과 같은 얼굴이었습니다. 나는 너무나 무서워 얼굴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나이는 이 추운 겨울에 자기 몸을 감쌀 옷과 처자식을 먹여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나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춥고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다. 그런데 저기 오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두 내외가 걸칠 외투와 빵을 마련하나 - 그것만을 생각하고 있다. 저 사람은 나를 도와 줄 수 없다.' 그 사람은 나를 보자 얼굴을 찌푸리고 더욱 무서운 얼굴이 되어 지나가 버렸습니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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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농민들에게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 가운데 민중의 참다운 삶에 대한 것을 다시 엮은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순례자>, <대지>, <작은 악마와 농부> 같은 작품들은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말해준다. 그리고 살아있을 때의 부유함이 얼마나 쓸데없는 것인가도 알 수 있게 한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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