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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수술 어디를 어떻게 3

미용성형수술 어디를 어떻게 3

양두병 | 명상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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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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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61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322153
ISBN10 89723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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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두병
성형외과 전문의, 제림성형외과 원장. 1986년 대한성형외과학회에 '안면골 윤곽 교정술'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1989년 취리히에서 열린 제10차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에 '순수한 미용 목적의 하악골 윤곽 교정술' 논문을 발표, 'Multistaged 곡선 절제술'을 확립하여 사각턱 교정 수술의 술식을 제시하였고, 곧이어 1992년 Mexico Guadalajala에서 열린 제11차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에 '내골절술을 이용한 고나골 체부 및 관골궁 교정술'을 발표하여 단지와 같이 옆으로 불거진 광대뼈를 해결하는 내골절술을 발표하였다.

1993년 파리 제12차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하악골 윤곽 교정술에 있어 불만족한 결과와 그 해결법'을 발표하여 오리지넬리티를 확보했으며 동양인에 있어 불거진 광대뼈, 각이 진 사각턱을 교정하는 안면골 윤곽 교정술을 개척한 업적으로,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위원으로 선임된 세계적인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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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변화에 따라 숨이 어떻게 변하는지 구체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연구를 시작한 정신의학자가 있었다. 시험관에 숨을 불어넣고 이를 액체공기로 냉각시켜 침전물을 만들어냈다. 놀랍게도 침전물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 각각 색깔이 다르게 나타났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밤색을, 고통스럽거나 슬플 때는 회색을 띠었다. 후회하고 있을 때는 복숭아 색이 나왔다. 분노의 숨결인 밤색 침전물을 실험용 쥐에게 주사했더니 몇분 후에 죽고 말았다.

그는 화를 낼 때 사람의 몸 속에 독소가 생겨 숨으로 배출된다고 결론냈다. 화를 내는 것이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분노, 불안, 초조, 우울,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 감정들은 사람을 거칠어 보이게 하고, 빨리 늙게 만든다.

한번은 광대뼈 축소 수술을 원하는 20대 후반의 여성이 찾아왔다. 튀어나온 광대뼈 때문에 인상이 너무 강해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했다. 동양인은 대체로 얼굴의 길이가 짧고 폭이 넓은 편이다. 광대뼈가 약간만 튀어나와도 금방 눈에 띈다. '광대뼈가 나온 여성은 팔자가 드세다'는 편견 때문에 달가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여성의 경우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지나친 콤플렉스가 더 큰 문제였다. 매사에 자신이 없고 모든 사고가 부정적이었다. 성형외과적으로 그녀의 얼굴에서 정작 고쳐야 할 부분은 광대뼈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그늘져 보이는 인상과 미간에 깊게 잡혀 있는 주름살이 문제였다.

외모의 아름다움도 마음에 달려있다. 밤색과 회색, 복숭아색의 침전물이 쌓이지 않도록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인상이 훨씬 밝아진다. 마음이 예쁘면 정말로 얼굴이 예뻐진다.
--- p.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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