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45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770981
ISBN10	897677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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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발달 전문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에서 7년 반 동안 특수교육학과 발달심리학 박사과정을 수학하면서 이스라엘 아동발달연구소에서 영유아 발달 검사를 담당했다. 귀국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가 1997년 국내 최초로 인하대병원에서 '아기 발달 클리닉'을 개설하였고, 현재 자신의 연구소인 '김수연 아기 발달 연구소'에서 아기들의 성장 발달을 검사하고 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상담하는 영아 발달 임상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아기 세계 365일』『영아 성장 발달을 위한 지침서』가 있다.

저자 : 장은주

임산부 교육 전문가, 임산부전용도서관장.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임산부전용도서관 '토끼와 여우'를 설립, 현재 4천 여 명의 도서관 회원들에게는 물론 사회 각 공공기관 및 방송을 통해 임신, 태교, 출산 전반에 관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한 아기 혁명』이 있다.

저자 : 이진영

KBS PD. 특별 다큐멘터리 <신인류의 창조 - 뇌 과학의 비밀>을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괄 지휘했다. 미국 및 이스라엘 등 교육 선진국들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후, 아직도 미개척 분야인 '태아 및 영유아기 뇌 발달'에 관해 대중들에게 방송으로 전달하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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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에서 서구식 태교의 중요한 과학적 주장을 발견할 수 있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뇌 세포가 자살을 한다면 필요성을 느끼도록 뇌세포에게 적당한 자극을 주자는 것이다. 그러면 뇌세포의 파괴현상을 최소화시켜 아기가 원래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한 채 태어날 수 있게 된다.

--- 2001/05/15 (smila)

엄마들과 상담을 하면서 받게 되는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기와 어떻게 놀아주면 좋으냐는 질문이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듯 아기의 특성에 대해서 알고 엄마인 나의 특성을 알면 아기와 어떻게 놀아 주어야 할지 알 수 있다.

아기 특성의 본질을 아기의 '기질'이라고 하고 엄마 특성의 본질을 엄마의 '성격'이라고 하자. '기질'은 성격이 형성되기 이전의 행동 특성이고, '성격'은 이미 굳혀진 어른의 행동특성을 말한다. 아기와 잘 놀기 위해서는 우선 아기의 타고난 '기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그 다음은 엄마 자신의 '성격'을 파악해야 한다.

아기의 기질에 대한 이해가 시작되기 전의 교육학자들은 아기는 백지 상태로 태어나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아기의 성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인위적인 교육의 효과에 대해 강력한 신뢰를 가졌다. 하지만 거듭된 연구 끝에 결국 아기의 행동에 강한 영향을 끼치는 '아기의 타고난 특성'을 인지하게 되었고 학자들은 이를 '기질'이라고 명했던 것이다. 이러한 아기의 타고난 기질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 이후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p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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