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0-7세, 감정육아의 재발견

0-7세, 감정육아의 재발견

이주혜 | 글담 | 2015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32건 | 판매지수 90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5주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89g | 152*225*16mm
ISBN13 9788992814942
ISBN10 8992814941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빈 그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의 심리학자이자 양육 전문가이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출산 전후 심리와 건강’, ‘비폭력 양육’, ‘놀이치료’ 등의 주제로 강연과 세미나를 주최하고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25년간의 임상경험과 과학적 발견들을 근거로 부모와 아이의 감정을 돌보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그의 이러한 양육론을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에서도 동시 출간되어 화제를 낳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가 태어난 이후 경험한 감정과 사람들이 보여 준 태도와 행동들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의 두뇌에 말 그대로 ‘설치’가 된다. 개인의 성격적 특성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처럼 감성지능은 영유아기에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해 세상(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각인을 남긴다. 물론 아이가 자라면서 두뇌 역시 지속적으로 발달하지만, 영유아기는 두뇌와 중추신경계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므로 그 시절 인간관계의 경험은 감정 구조에 가장 크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엄마가 아이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자아의식과 사회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p.27

엄마의 양육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다. 그중 하나가 정보이다. 책이나 양육 전문가의 조언 혹은 사회적인 관습이나 종교적인 믿음도 양육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기억이다. 어린 시절 경험이 자신과 자신의 감정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하게 된다면, 양육 방식을 선택할 때 유용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신과 아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p.33

초기의 감정 기억은 성격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나 희망과 두려움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반응하는 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어떤 심리학자들은 감정 기억을 ‘몸의 기억’ 혹은 ‘암묵 기억’이라고도 부른다. 감정 기억은 우리의 의식에서는 벗어나 있을지 몰라도 우리 몸과 근육, 내부 기관에 영원히 ‘기록’된다. ---p.39

독립적인 삶을 중요하게 여기며 자아실현의 욕구 역시 강한 엄마들에게 애착 육아는 때때로 엄청난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엄마의 편안한 정서와 행복한 삶을 강조하는 ‘힐링 육아’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엄마의 행복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엄마가 편한 육아라는 것이, 엄마가 편하다면 아기의 감정이나 욕구들을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 ---p.88

수면 부족의 고통에 시달려 온 엄마들에게 수면 교육은 유일한 해결책이었고, 꽤 오랫동안 양육의 기본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수면 교육은 엄마와 아기를 일종의 기 싸움으로 내몰 뿐이다. 그 과정 속에서 아기는 심리학자들이 ‘패배 반응’이라고 부르는 감정을 겪는다. 아기의 두뇌가 패배 반응에 익숙해지면 이는 신경에 각인되고, 이후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될 때마다 체념을 전략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조사 결과를 보면 수면 교육 성공률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높은 실패율이 수면 교육의 주된 문제점은 아니다. 우리가 특별히 걱정해야 할 것은 오히려 수면 교육이 ‘효과를 봤을’ 때이다. ---pp.106~107

사랑에 대한 강요는 안 그래도 양육에 지친 엄마들에게 또 하나의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무엇보다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감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보다 즐겁게 양육에 임할 수 있다. 분노를 자꾸 억누르면 악순환으로 돌아온다. 엄마는 화를 느낄 때마다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만 빼고 남들은 다 잘해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럴수록 수치심은 더욱 커지고 진짜 감정을 더 깊숙이 묻게 된다.
어느 정도의 좌절감과 화는 너무나 정상적인 반응이다. 화를 느껴도 괜찮다. 건강한 징조이다. 그러나 좌절감이 아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당연한 감정인 화도 아기를 탓하는 순간 아기와 자신에게 독이 되기 시작한다. ---p.120

아이의 돌발적이고 잘못된 행동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는 부모에게 무수한 질문과 고민거리를 안겨 준다.
이때 부모는 무심코 아이의 행동만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아이의 행동에만 국한해 문제 해결을 하려는 경우 부모의 가르침은 ‘행동 수정’에서 그치게 된다. 따라서 무엇이 아이의 문제 행동을 이끌었는지 그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p.17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1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