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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의 진실과 신비의 DMZ

땅굴의 진실과 신비의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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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5*210*20mm
ISBN13 9788992364874
ISBN10 899236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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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진실과 가치는 밝히고 알려야 한다

TV·신문 등 주변을 살펴보거나 또 만나는 사람마다 그들에겐 그럴듯한 담론(談論)이 질펀하다. 그 담론의 영역이 이것저것 광범하고 시끌법적 한(限)없이 다양하다.
하나 30년 군문(軍門)에 적을 뒀던 필자에겐 딱히 힘주어 내세울만한 공유할 수 있는 얘깃거리가 늘 옹색하기 짝이 없어 심한 자괴감마저 느끼기 일쑤였다. 세상을 향해 던질 수 있는 담론 하나없는 본인의 왜소함이 원망스럽기조차했다. 그래서 살아온 생(生)의 여정(旅程)을 천착하며 갖가지 사무친 회한과 아쉬움을 간직한 채 한 사람의 필부(匹夫)로 세월만을 축내는 나날을 재촉할 뿐이었다.
이러한 필자에게 때가 되었는지 세상에 드러낼, 아니 꼭 밝히고 주창(主唱)해야 할 책무이기도 한 큰 건수가 터졌다. 바로 “땅굴”과 “DMZ” 그리고 “세계평화공원”에 관한 담론이다. 하기야 원래부터 필자가 설파하고 떠들 수 있는 소재거리로선 이 3가지가 언제나 주제 중의 핵심이었다.
심히 겸손함을 비켜난 오만과 편견인지 모르지만 이 3가지만 두고 본다면 필자는 언제 어디서나 긍지를 품을 수 있는 전문가라 자부한다. 현역 시절 땅굴탐사 지휘관으로 땅굴찾아 헤매며 강산도 변한다는 10여 년, DMZ 곳곳 전지역을 내집 안방 드나들 듯 샅샅이 훑고 다녔기 때문이다. DMZ는 먼훗날 필자의 혼백(魂魄)이 떠돌아다닐 구석구석 언덕마다 정이 든 애착의 땅이다.
한편 이러한 내력이 필자가 이 책을 끝내 써야 할 분명한 이유이기도하고 그 내용 또한 생각을 붓가는대로 쏟아내는 만필(漫筆)이 아닌 사실을 기록하는 직필(直筆)일 수밖에 없다. 필자가 이 책에서 중점을 두고 강조하고자하는 것은 위에서 적시(摘示)한 3가지와 연관된 것으로 집약할 수 있다.
첫째, 비정상의 정상화가 절실한 ‘땅굴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야 할 일이다.
필자에겐 땅굴 얘기만 나오면 진실을 말하고 싶고, 상대가 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당한 억울한 사연도 많다. 땅굴 때문에 흙탕물을 뒤발한 사건도 여러 번 있었고, 미래의 진로가 막히는 좌절감도 맛보아야 했다.
땅굴 문제는 아예 처음부터 논쟁의 대상이 아니었다. 북한 남침용 땅굴의 실체가 드러난 이상 우리 군의 주도 아래 줄기차게 추적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끼어들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참견하고 나선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들은 땅굴이 없는 곳에 자꾸 땅굴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뭐라 변명해도 사욕과 영웅심리에 들뜬 사람들이다. 이들의 선두 그룹에 선 사람들이 민간 땅굴탐사자들과 일부 예비역 군 고위 간부들이다.
이들이 사실을 사실대로 믿지 않고 진실을 진실대로 받아들이기를 어려워하는 불신의 늪에서 허덕이는 우리 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땅굴을 매개로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이들의 도무지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어처구니없는 행위를 한치 꾸밈없이 체험하고 당한 실례를 토대로하여 요약, 정리 이 책에 담았다.
‘이와전와(以訛傳訛)’란 말을 풀이하면, ‘거짓말에 또 거짓말이 섞여 자꾸 거짓으로 전해진다’는 뜻이 된다. 북한 남침용 ‘땅굴의 역사’를 말하는 것 같다. 이제 땅굴에 관한 헛소문이 사라질 때가 되었다.
둘째, DMZ의 가치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이다.
비무장지대, DMZ가 한시바삐 탈바꿈할 때가 되었다. 2015년 새해에 접어들어 부쩍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말이 뜨고 있다. 마침 신년 남북문제의 시급한 현안으로 정부의 DMZ 활용방안 로드맵이 짜여진 것같아 환영할 만한 일이기도하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를 비롯하여 ‘골든 타임’이 적용되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미래의 운명이 결정될 만큼 다급한 핵심 과제들이 몰려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해도 DMZ 활용방안 실천을 위한 추진동력은 더 세차게 가속도가 붙어야 한다. 남과 북이 다함께 일어설 수 있는 길은 오직 DMZ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DMZ를 이대로 방치하고선 남북 모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셋째, 올해(2015년)엔 어떠한 일이 있어도 「DMZ 세계평화공원」 건설의 삽을 맞들어야 한다.
필자는 이 책의 본문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유달리 관심을 갖고 「DMZ 세계평화공원」건설은 통일의 길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MZ가 지극히 일부라도 평화공원으로 바뀔 수 있다면 남북관계를 확 바꿔주는 지구촌의 대사건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몇 마디 더 적으며 이만 줄이고자 한다. 이 졸저(拙著)는 땅굴탐사를 전담한 현역 군인으로서의 겪은 고생담이나 실적을 적어 무슨 공치사(功致辭)를 하려고 펴내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오직 ‘땅굴의 진실’과 ‘DMZ의 가치’를 밝히고 알려야겠다는 ‘땅굴사’의 일념에서 우러나온 국가안보를 염려하는 모든 분들께 드리는 보고서인 것이다.
그리고 심원흠님의 그간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5년 1월
저자 예병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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