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

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한비자의 가르침

리뷰 총점8.7 리뷰 49건
베스트
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7쪽 | 396g | 153*224*13mm
ISBN13 9788998199050
ISBN10 89981990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하야시 히데오미(林 英臣)
일본 지도자들의 산실 마쓰시타 정경숙 1기생으로, 현재 하야시 히데오미 정경숙 교장이자 일본정경연합총연 이사장, 정경구락부연합회 수석 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하야시 히데오미 정경숙은 2015년 현재 10기생이 입학했으며, 지금까지 시장 3명, 중의원 5명(전직 포함)을 배출하며 일본의 개혁을 추진하는 젊은 정치가 양성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양 문화와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 사상을 토대로 경영자, 정치인, 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연 150회 이상 강연을 하고 있으며, 알기 쉬우면서 열정적인 말솜씨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저서로는 《초(超) 문명론》, 《인간력을 연마하는 힌트와 요령》, 《경영자를 위한 동양 사상 입문》, 《역사에서 배우는 흥망의 법칙》, 《동양적 기량의 연구》, 《인간의 깊이와 매력》 등 20여 권이 있다.

역자 : 이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여자대학교로 교환 유학을 다녀왔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세상의 이치를 터놓고 말하다 : 괴짜 부자 사이토 히토리》,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채소를 말리면 맛이 깊어진다》, 《Win의 거듭제곱》,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 《간단 스위밍》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연수를 끝낸 학생들에게 반드시 “공장에서 일해 보고 깨달은 점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왜 그런 질문을 했을까? 여기서 우리는 그가 얼마나 철저한 사람인지를 엿볼 수 있다.
학생들의 눈과 귀를 자신의 눈과 귀로 이용했던 것이다. 학생들은 2개월간 공장의 일원이 되어 구석구석을 살폈고, 공장 직원들은 물론 간부들과도 친밀하게 지냈다. 상황이 그러하니 공장 측에서는 무언가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 방식은 한비자가 말한 사람을 다루는 일곱 가지 기술인 ‘칠술’의 ‘궤사’에 해당한다. _ p. 16

극악무도하게 악한 사람도 극소수지만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도 극소수다.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세순응형으로, 들키지만 않으면 쉽게 악마성을 드러낸다. _ p. 24

선과 악,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이런 인간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를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며 인간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처와 같은 훌륭한 면만 보고 인간을 이상화하여 대하는 것도, 반대로 나쁜 측면만 보고 인간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다루는 것도 모두 일을 그르치게 된다. _ p. 34

‘군주의 우환은 사람을 믿는 데서 비롯된다.’라고 주장하며 인간과 인간 사이의 신뢰라는 끈을 과감히 버릴 것을 충고했던 한비자는 아이러니하게도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해 최후를 맞았다. 아무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의 이론을 온몸으로 보여준 것이니,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_ p. 60

가마를 만드는 목수는 사람들이 부귀해지기를 바라며, 관을 만드는 장인은 사람들이 빨리 죽기를 바란다. 가마를 만드는 목수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고, 관을 만드는 장인은 악한 마음을 가진 나쁜 사람일까? 그렇지 않다. 사람이 부귀해지지 않으면 가마가 팔리지 않고 사람이 죽지 않으면 관이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가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_ p. 69

능력도 뛰어나고 노력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우수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거나 ‘노력파’라는 이유로 미움을 살 수 있다. 이기주의로 가득 찬 세상에서 자신의 이익을 저해하는 자를 곁에 둘 사람은 없다. _ p. 102

그래서 군주에게 잘못을 저지를지언정 소인에게는 실수하지 말라고 하지 않던가? 설혹 상대가 싫더라도 그런 내색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 능력이 있으면 문제가 없을 거라 자신하지 마라. 당신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아차 하는 순간 악마의 손아귀에 걸려들 수 있으니까. _ p. 108

악한 사람이지만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포용할 필요가 있다. 싫은 마음이 생기더라도! 조조도 “형수와 밀통했거나 뇌물을 받았거나 상관없다. 능력이 있는데도 등용되지 않고 있는 자는 없는가?”라고 구현령을 내리며 능력 있는 인재들을 끌어 모았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건 그들이 지닌 능력이지 그들의 행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_ p. 119

관중이 “상대에게서 취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먼저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듯이 자신의 ‘이’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먼저 작은 이익을 주어 내 편으로 만든 후 큰 이익을 챙기는 게 현명하다. _ p. 121

공자는 (노나라 왕인) 애공의 인격에 감동하거나 정의에 공감했던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권세에 복종했을 뿐이다. 이렇게 ‘세위’에는 어리석은 군주가 성인 현자를 복종시키는 힘이 있다. _ p. 138

한비자는 군주가 인자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왜 나는 그런 상사를 만났을까?’ 한탄하며 울분을 삼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그런 게 세상의 현실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내 상사가 하필이면 나쁜 상사인 게 아니라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나쁜 짓도 할 수 있는 게 사람이라는 점을 말이다. _ p. 215

상사와의 관계가 당신에게 이익이 되는지 생각하여 행동해야 한다. 사실 나쁜 상사라도 능력이 출중하다면 당신의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일 나쁜 상사가 무능하기도 하다면 오히려 당신이 상사를 뛰어넘을 기회로 여기면 그만이다. _ p. 218

마쓰시타 고노스케도 인간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감했다. 인간은 천사와 악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살아가는 존재다. 그래서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선과 악을 규정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선한 사람만이 아니라 악한 사람과도 사귈 수 있는 도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_ p. 222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2.0점 2.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