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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력

코칭력

: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코칭스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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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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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04g | 127*188*10mm
ISBN13 9788993027686
ISBN10 899302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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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즈키 요시유키(鈴木義幸)
㈜코치에이 사장.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學) 문학부에서 인간관계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맥킨엘릭슨 하쿠호도(博報堂)에서 미디어 플래너로 일하다가 미국 유학을 떠나 미들테네시주립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테네시주의 공공기관에서 치료사로 근무했다. 귀국 후 코치21(1997)과 코치에이(2001) 설립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대기업에서 간부들을 대상으로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경영자, 간부, 회계사 등을 코칭하는 한편, 재단법인 생애학습개발재단과 미국 코치유니버시티, 국제코치연맹 등의 인증 코치로도 활동 중이다.

역자 : 최재호
비즈니스 코칭의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경영자이자 임원 코치. 상대의 강점을 이끌어내어 스스로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탁월한 에너자이저로, 한국 전문코치(KPC)와 국제코치연맹 전문코치(PCCC)로 활동하고 있다.
40년간 기업에서 기획·생산·영업·연구개발·해외근무를 두루 경험하고, ㈜삼양사 부사장을 거쳐 현재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2012), 전북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저서로 [[그룹코칭]](2013, 공저), 역서로 [[코칭이 답이다]](201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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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어내기의 첫걸음은 상대방이 내려놓은 셔터를 조금이라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평상시에 ‘스쳐 지나가는 말 한마디’를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같은 말 한마디에 얼마만큼 마음을 담을 수 있느냐에 따라 셔터의 올림과 내림이 달라집니다. 마주하고 나서 무겁게 닫힌 셔터에 손을 대면 너무 늦습니다. p.18

어릴 적 왜라는 말을 들었을 때를 떠올려보면 대부분 나쁜 짓을 하고 나서였습니다. 반대로 좋은 일을 했을 때는 그 누구도 왜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왜라는 말을 들으면 꾸중을 들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방어 태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합니까?”라고 하지 말고 “목표 달성에 무엇이 장해가 되었습니까?”라고 물어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자신의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말하게 될 것입니다. p.27~28

신뢰의 문을 여는 핵심 열쇠 중 하나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바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조직의 리더 역시 자신의 마음을 구성원들에게 그때그때 자주 전하는 편이 좋습니다. ‘약점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에 대해 경계 태세를 푸는 것은 무엇보다 그의 마음에 다가갔을 때입니다. p.63

다른 하나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맞춰 표현하는 것입니다. ‘You’가 아니라 ‘I’의 입장에서 “자네가 애쓰는 것을 보니 나도 의욕이 솟는군”, “오늘 자네의 프레젠테이션은 마음 놓고 볼 수 있었어”처럼 말입니다. 이런 승인은 상대방의 마음속 깊숙이 내려앉습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므로 상대방은 부정할 수 없게 되고, 진심으로 기쁜 칭찬으로 다가옵니다. p.75

청소는 깨끗하게 치워진 방에서 기분 좋게 생활하고 싶기 때문이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아침 햇살을 맞으며 향기로운 커피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행동의 과정이 아니라 행동한 뒤에 찾아오는 좋은 것을 미리 상상하면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행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p.94

전제는 상대방에게 어려운 메시지를 전달할 때의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상대방과 나를 파트너 관계로 만들어주는 작용도 합니다. 반드시 전달하기 곤란한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전제가 중요한 까닭입니다. 반대로 전제를 두지 않고 갑작스럽게 전달할 경우에는 불필요한 감정을 유발하거나 파트너 관계가 아닌 상하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p.111~112

동료가 당신에게 “몸이 안 좋아서 이제부터 술을 삼가려고 해”라는 말을 건넸다고 합시다.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렇게 말해보세요. “그래, 좋아. 일주일 후에 물어볼 테니
까 너의 상황을 알려줘. 도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하고”라고 말입니다. 술에 관한 어쭙잖은 정보를 늘어놓는 것보다 동료가 훨씬 더 좋아할 것입니다. p.134

커뮤니케이션이 겉돌고 있다거나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 때 잠시 멈추고 메타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p.165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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