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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탈장

굿바이 탈장

: 재발 없고, 통증 없고, 회복도 빠른 국소마취 무인공막 탈장수술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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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707g | 170*230*20mm
ISBN13 9788997195589
ISBN10 899719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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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윤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도에 서울외과클리닉을 개원함으로써 국내에 본격적인 전문병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외과의사로서 많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국내 최초로 전문병원 대장내시경클리닉 개설(1991년), 국내 최초 탈장센터 개설(2001년), 국내 최초 스포츠탈장클리닉 개설(2006년) 등이 있다.
강윤식 원장은 《동아일보》에 의해 2001년도 치질 분야 베스트 전문의에 선정될 정도로 대장항문 분야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1년 탈장센터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9,500여 건이 넘는 탈장수술을 집도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소마취 무인공막 탈장수술법’을 개발해 시행함으로써 많은 탈장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강윤식 원장이 개발한 무인공막 탈장수술법은 기존의 인공막 탈장수술의 부작용을 차단하는 동시에 수술 후 통증과 재발률을 획기적으로 낮춘 매우 이상적인 탈장수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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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은 장이 제자리를 벗어나는 병이기 때문에 배를 둘러싼 부위에서만 발생합니다. 따라서 주로 배 앞쪽과 아래쪽 부분으로 생기는 탈장이 많고, 옆구리와 등 쪽, 횡격막을 통해서도 생깁니다. 그리고 생기는 부위와 특성에 따라 20여 가지의 다른 이름을 가진 탈장이 있습니다. ---p.16

탈장은 신생아 배꼽탈장과 식도탈장의 예를 빼고는 가급적 빨리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탈장 구멍이 커져 탈장의 크기가 커지며,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수술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p.18

탈장이란 병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무슨 병인지 모르거나 아예 병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은 채 몇 년씩 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증상이 있으면 탈장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① 서서 활동을 하면 어느 한 부위가 볼록하게 솟아오른다. ②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면 더 크게 볼록해진다. ③ 볼록한 데를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꼬르륵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배 속으로 쏙 들어가기도 한다. ④ 자리에 눕거나 자고 나면 볼록한 게 사라진다. ---p.25

탈장은 탈장주머니와 복강이 넓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저절로 막힐 수가 없습니다. 탈장 치료를 위해 중세 시대에는 탈장 환자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 적도 있고, 또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한방으로 침을 맞는 등 민간요법들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한마디로 부질없는 노력입니다. 입술이 저절로 붙는 일이 없는 것처럼 민간요법들을 통해 탈장주머니가 저절로 붙어 막히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탈장주머니의 입구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밖에 없습니다. ---p.28

절개수술의 경우, 8세 이상의 환자에서 한쪽 탈장수술은 30만 원에서 40만 원, 양쪽 탈장수술은 4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입니다. 8세 미만의 소아탈장 고위결찰술의 경우 한쪽 수술은 20만 원에서 30만 원 양쪽 수술은 3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입니다. 복강경수술의 경우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한쪽 탈장수술은 40만 원에서 50만 원, 양쪽 탈장수술은 5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입니다(2014년 하반기 수가 기준). ---p.51

탈장수술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 메쉬의 부작용이 미국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이렇게 사회문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인공막 사용에 대한 아무런 주의나 경고 없이 인공막 탈장수술이 최선의 수술인 것처럼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 건강을 위해 매우 안타까운 일로서 하루 빨리 이런 사실이 국민들에게 고지됨으로써 탈장수술을 받는 환자 분들의 건강권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p.74

세상일은 몰라도 수술만은 반드시 첫 번째 기회를 살려야 합니다. 수술의 성공 가능성은 첫 번째 수술일 때가 가장 높고, 재발해서 두 번째, 세 번째 수술이 반복될수록 성공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탈장수술은 더 그렇습니다. 한 예로, 반흔탈장수술의 재발률은 보통 30% 전후인데, 한 번 재발한 반흔탈장의 재수술 후 재발률은 50%나 됩니다. ---p.83

무인공막 복강경 탈장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현실적으로 소아탈장의 경우에 국한된다고 말씀드려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소아 탈장수술은 복강경수술이든 고위결찰술이든 과거나 현재나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로 인공막을 써본 적이 없고 쓰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니 소아탈장 아기에서 무인공막 복강경 탈장수술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p.123

인공막 탈장수술이 절개 혹은 복강경수술을 통해 힘들고 거창하게 인공막을 설치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p.5%에서 재발을 하는 이유는 핵심인 서혜내륜을 봉합하지 않고 방치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강윤식(원장 개발) 무인공막 탈장수술이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재발률 0%에 근접할 수 있는 것은 핵심인 서혜내륜을 튼튼하게 봉합하기 때문입니다.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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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 원장은 나의 첫 문하로서 외과의 일선에서 오랜 경험과 연구 끝에 서혜부탈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수술법을 개발하게 되었음을 축하드린다.
- 최국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강윤식 원장이 개발한 무인공막 탈장수술법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많은 탈장 수술법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서경석(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소아탈장을 가진 자녀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실 아기 부모님들께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정성은(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소아외과 분과장)

강윤식 원장님의 저서가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탈장의 가장 기본적인 수술 원칙을 바탕으로 간편하면서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수술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규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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