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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름을 닮은 야생동물

저 푸름을 닮은 야생동물

: 한국의 야생동물, 그 모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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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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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5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660182
ISBN10 897766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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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병호
우리나라 야생동물에 관한 연구가 어렵게 명맥을 유지하던 1970년대 후반부터 국립연구기관에서 야생동물의 생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강원대학교 임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야생동물관리청과 일본 JICA에서 연수하였다. 현재 국립환경연구원 야생동물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임학회 및 한국조류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새와 짐승』『우리나라 야생동물의 보호, 관리 실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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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의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지금 우리의 자연에 표범이 서식하고 있을까? 역사적으로 볼 때 호랑이를 범(표범도 범이라 불렀을 가능성이 높음)이라 부르는 1940년대에 범에 의한 사람 및 가축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표범에 의한 피해일 가능성이 높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도 10여 마리의 표범이 포획 또는 관찰되었다. 1959년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수컷 한 마리, 1960년 전북 무주 대덕산에서 암컷 한 마리가 포획되었고, 1962년 경남 합천의 가야산 오도봉에서 수컷 한 마리, 1963년 지리산에서 암컷 한 마리가 생포된 적이 있다. 그 뒤로도 1969년에는 경기도 광릉에서 발자국이 관찰되는 등 명맥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여러 지역에서 표범의 발자국이 관찰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그리고 생태적, 지형학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먹이동물인 우제류의 밀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었고 아직까지 교란되지 않은 적정 크기의 서식지가 국지적으로 존재하고 있어, 표범은 소수나마 개체군이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국내외적으로 보호종이며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다.
---pp.169~170
건강한 생태계에는 맹수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 스라소니는 어느 곳에 얼만큼이나 살고 있는지 오리무중이다. 있다고 하여도 그 수가 아주 적겠지만 전혀 발견되지 않는 것은 다른 맹수류처럼 스라소니 역시 영리하고 사람을 피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호랑이, 표범, 곰등 먹이사슬관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맹수류가 거의 없다. 광활한 공간을 요구하는 이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이들의 먹이가 되는 중간 단계의 동물들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원시자연이 파괴될수록 항상 제일 먼저 모습을 감추게 되는 것은 몸집이 큰 최종소비자에 해당하는 동물들이다. 그만큼 우리의 자연은 원시의 풍요로움을 잃어버렸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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