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떠나면 알 수 있는 것들

떠나면 알 수 있는 것들

: 혼자 떠난 여자의 410일 사진일기

리뷰 총점8.5 리뷰 4건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64g | 153*224*30mm
ISBN13 9791185134239
ISBN10 11851342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상미
길 위에서 가장 행복하다. 뭐든 잘 먹고, 어디서도 잘 잔다. 소심하다가도 또 대책 없이 용감하다. 새로운 것을 시도함에 주저하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롭거나 지루할 틈이 별로 없다. 먹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누릴 수 있는 삶에 깊이 감사하며 살고 있다. 무엇이든 쉽게 좋아한다. 하지만, 쉽게 사랑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사람들과 진심을 나누는 일이 여행이 주는 큰 선물이라 여긴다. 오감의 모든 촉수를 활짝 열어 주는 여행의 순간들을 사랑한다. 영혼이 푸른 여행자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틈만 나면 짐 싸고 떠났다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서른하나에 접어들던 어느 날, 회사를 그만두고 열병처럼 찾아온 긴 여행의 길을 떠났다. 약 14개월간 지구 두 바퀴 반 가량의 거리를 이동하고, 마흔 몇 번의 비행을 했으며, 2만 장이 넘는 사진과 수많은 인연을 마음에 담아 왔다. 그렇게 지금까지 지난 10년간 세계 40여 개국을 여행했다. ‘삶은 여행’이라는 이상은의 노래 가사처럼, 우린 모두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고 믿는다. 하루하루에 충실한 하루살이의 인생을 꿈꾸지만, 막상 그 속엔 두려운 마음도 한가득인 보통 사람. 떠남과 정착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오늘도 소유냐 존재냐를 고민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P.18 : 뱀이다!
머리를 치켜들고 내 침대 쪽을 향해 꿈틀거리며 다가오는 모습에 혼비백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있는 힘을 다해 건너편 친구 침대로 풀쩍 뛰었다.
뱀 좀 잡아달라고 리셉션에 뛰어갔다.
“허허허, 뱀이 다 나오고 별일이네. 조금만 기다려. 지금 하던 일 마저 다하고.”
(하략)

P.23 : 우리는 길을 잃는 걸 두려워한다.
여행자들은 길을 잃기 위해 이곳 페스를 찾는다. 세상에서 제일 복잡하다는 메디나의 미로 같은 골목으로 접어들며, 길을 잃고 헤맬 앞으로의 몇 시간에 가슴이 설렌다.

P.28 : 모로코 쇼핑 품목 1위는 가죽 제품이다. 문양이 약간 삐뚤어진 핸드메이드 낙타가죽 가방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상인이 350디람을 불렀다. 짐만 늘 것 같아 지금은 필요 없다고 했더니, 상인의 입에서 뜻밖의 제안이 나온다.
“당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가격을 불러보세요.”
행복한 가격이라? 설마 이 가격에는 안 팔겠지 하는 마음으로 100디람을 불렀다. 상인이 웃으면서 이렇게 답한다.
“당신과 내가 함께 행복하도록 110디람에 드리죠.”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용감하게 떠나고 제대로 머물 수만 있다면 삶은 성공적입니다. 설렘으로 가득한 눈이 있어 그녀의 사진은 빛나고, 낯선 이들과의 속 깊은 나눔이 있어 그녀의 글은 따뜻합니다. 꼭 여행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눈을 반짝이며 따뜻하게 마주할 수만 있어도, 세상은 참 근사한 것입니다.
신수진(사진심리학자)

자신의 사진일기를 쓰는 일만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 사진을 보면서 몇 년이 지나도 기억할 수 있는 바람, 향기, 음식, 친구 등을 다시 언제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기를 쓰려 용감한 발걸음을 옮긴 그 자체가 부럽습니다. 젊은 작가의 시각과 색감이 뛰어납니다. 그 지역의 외면이 아닌 무대 뒤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양현모(사진가)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