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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천막 사람들

웃천막 사람들

: 사라진 마음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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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388631
ISBN10 898838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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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대영
어릴 적 한국전쟁으로 생긴 산동네 판자촌, ‘웃천막’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나는 꿈이 없었다’고 말하는 그는 상고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하였다.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신바람경연연수단 1기’로 선발되어 일본 연수도 하며 회사원 시절을 보냈다. 장래가 보장된 직장을 버리고 어느 날 신학을 하겠다고 회사를 퇴직하고 목사가 되었다. 가난을 겪었던 경험이 생각이 나서 동네 아이들을 위해 ‘유소년축구교실’을 열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으로 육군 보병 제7사단 상승연대카페에 가입해서 전 軍 카페에서 1등을 하는데 기여했다. 군 장병들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에 나섰고, 책과 위문금과 위문품을 모으며 청년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파이팅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대표 응원 리더’라는 타이틀을 내 걸고 대한민국에서 응원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강연과 저술을 병행하고 있다. 청년들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는 그는 그들이 가진 꿈을 응원하기 위해 파이팅을 외친다. 저서로서는 9월에 아내들을 위한 책이 출간 진행 중이며, 청춘에 대한 메시지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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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5-02-12
반갑습니다. 예스24시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산동네 피난민촌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글로 엮었습니다.영화 국제시장과 같은 동시대의 이야기로 그 당시
사셨던 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는 것이 무엇인가 느껴지고 사랑이 무엇인지 수식어적인 내용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글들입니다.
이 책이 모든 분들의 삶과 마음을 더욱 생동감있게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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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점점 아려왔다. 밤에 잠을 자면서도 팔이 아파서 잠을 깰 때가 많았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 보면 아침에 다리가 퉁퉁 부었다. 그래도 내색을 못 했다. 아내와 나란히 누워 자는 아이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엿판 위에 놓아둔 가위를 다시 잡으려고 손을 내밀 때였다. 누군가가 가위를 붙잡으며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김 중령님 아니십니까?”
놀란 눈을 하며 고개를 들고 보니 웬 사내가 아저씨를 쳐다보고 있었다.
“김 중령님, 접니다. 저, 오 상삽니다. 오 상사.”
“누구…… 오 상사…….”
“예, 오 상삽니다. 저 아시겠어요?”
“오 상사…….”
아저씨의 입에서 오 상사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아저씨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저씨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눈에서 눈물이 쏟아졌다.
“김 중령님…….”
사내의 눈에서도 눈물이 쏟아졌다. 두 사람은 함께 부둥켜안고 울었다. 울음소리를 삼키려 했지만 끝내 소리는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힐긋 힐긋 쳐다보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엿장수 아저씨는 명문 대학까지 나오고, 6.25 때에는 많은 전공을 세웠고, 여러 부하들을 데리고 있었던 장교 출신이었다. 군에서 제대하고 직장을 찾으러 여러 곳으로 다녔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하였다. 부두에 가서 아무 일이라도 좋으니 일하게 해달라고 졸랐지만 허사였다. 그러다가 결국 엿장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벌이야 얼마 되지 않지만, 재수가 좋은 날은 구리를 고물로 줍게 되어 수입이 제법 좋은 날도 있지. 그렇지만 반대로 엿도 안 팔리고 공치는 날도 많아. 군대에 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사회생활이 힘든 줄은 미처 몰랐어.”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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