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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용어화, 과연 가능한가

영어 공용어화, 과연 가능한가

책세상문고·우리시대-025이동
한학성 | 책세상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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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173g | 128*205*20mm
ISBN13 9788970132235
ISBN10 89701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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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학성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미국 텍사스 대학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영문과 교수. 현재 경희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촘스키 생성 문법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상당 기간 촘스키에 매료되어 있었으나 최근 한국인 및 한국어적 관점에서의 영어학, 한국어 화자를 위한 영어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GB 통사론』『영어란 무엇인가』『영어 관사의 문법』『한국인을 위한 영어 발음 6원칙』『영어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존 마허와 주디 그로브스의 『촘스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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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용어 논쟁이 민족주의 논쟁으로 잘못 흐르다보니, 영어 공용어화 자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복거일의 주장처럼 우리에게 허용되는 단 하나의 선택이 영어 공용어화뿐이라면, 좀더 합리적인 논쟁의 초점은 그것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는가에 모아졌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복거일은 이 점에 대해 성찰하는 대신, 단 하나의 선택인 영어 공용어화가 우리 사회의 거친 민족주의적 성향 때문에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식으로 논의 전개방향을 오도했을 뿐이다.

복거일이 갈망하는 것처럼 전 국민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할 수 있게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영어를 잘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시스템을 마련하지도 않고 무조건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다는 것은 이제부터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할 테니 국민들은 알아서 영어를 배우라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일 뿐이다.

전 국민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 먼저 영어를 잘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은 결국 영어를 공용어화할 수 있는지 여부가 영어 교육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영어 교육 문제가 먼저 해결되지 않고는 영어 공용어화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점을 무시하고 단지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만 하면 모두가 갑자기 영어에 능통하게 될 수 있는 것 같은 논리를 펴는 것은 바람직한 논쟁의 자세가 아니다. 국민들도 이 점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1, 2차 논쟁시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영어 공용어화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찬성표를 던진 사람들 중 상당수는 "전 국민으로 하여금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준다면 영어 공용어화는 바람직하다"는 생각으로 찬성한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만일 영어 공용어화 역시 영어 교육의 획기적 개혁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다는 점이 강조되었다면, 영어 공용어화에 찬성하는 비율은 현저히 낮았을 것이다.
--- p.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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