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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 60년 동안 이어진 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왜 끝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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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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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768g | 152*225*30mm
ISBN13 9788901180038
ISBN10 8901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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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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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년 전의 나크바 이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난은 지금까지도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군사적 억압통치와 인권침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저항……. 이런 표현은 몇십 년 동안 중동의 상황을 나타내는 기본 용어로 굳어졌고 중동의 하늘에는 늘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 중동은 ‘21세기의 화약고’다. 이스라엘의 군사적 강공책, 그에 맞선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비롯한 무장대원들의 죽음을 무릅쓴 격렬한 저항으로 폭력의 악순환은 그치지 않는다.
_ 들어가며(19쪽)

2015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시사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편집장을 비롯한 17명이 숨진 테러 사건도 마찬가지다. 테러를 맹렬히 비판하고 희생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분위기에 눌려서일까, 왜 그런 비극적인 유혈사태가 벌어졌는지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샤를리 에브도》 편집진이 주장한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물론 논란의 여지가 없는 소중한 가치이다. 하지만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예언자 무함마드가 엉덩이를 드러낸 모습을 만평으로 조롱하는 행위는 이슬람 신성 모독에 다름 아니다.
_ 들어가며(31쪽)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유혈충돌 상황을 ‘무장투쟁’이라고 규정할 뿐 ‘전쟁’이란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의 상황을 “한 국가(이스라엘)와 팔레스타인 당국과의 무장충돌”이라고 표현한다. 이스라엘은 만일 어느 한 팔레스타인 집단이 이스라엘 국민에 대해 공격을 가해 피해를 입혔고 또 다른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100퍼센트 확실한 정보’를 얻었을 경우, 그 집단을 공격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_ 좌절과 분노의 현장(127쪽)

유대인들은 그때의 상황을 예리다(Yeridah, 대량 이주) 또는 엑소더스(exodus, 집단적 대이동)라 일컫는데, 20세기 중반에 유럽의 유대인들이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몰려간 것을 모세 때의 대이동에 견주곤 한다. 모세 때나 20세기의 엑소더스에는 판에 박힌 듯한 공통점이 있다. 모두 현지 토착민들을 폭력적으로 몰아냈다는 점이다. 이것이 B.C. 1900년 무렵에 세워진 최초의 유대인 국가 ‘에레츠 이스라엘’이다.

_ 팔레스타인의 과거와 현재(164쪽)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도 마찬가지로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뿌린 비극의 씨앗 탓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나라는 영국이다. (...) 현지 이슬람 주민들은 터키로부터 독립하기를 염원했고, 영국은 터키를 견제함으로써 전쟁에서 이길 욕심으로 지키지 못할 공수표를 남발했다. (...) 맥마흔은 “아랍인들이 영국을 도와 싸워준다면, 전쟁이 끝난 뒤 오토만제국이 붕괴될 때 아랍인들이 독립국가를 세우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것이 이른바 ‘맥마흔 - 후세인 협정’이다.
_ 팔레스타인의 과거와 현재(177쪽)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가 펼친 군사적 공세는 엄청났다. 2013년 3월 시리아 동북부 라카 주의 주도 라카를 접수했고, 2014년 1월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를, 2014년 6월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점령했다. 그리고 2014년 6월 시리아 라카를 수도로 한 ‘이슬람국가’를 선포했다. (...) 결국 미국이 무력 개입에 나섰고 2014년 9월부터 IS를 겨냥한 공습이 이어졌다. 여기서 근본적인 물음이 제기된다. 미국이 시리아 반군 IS를 공습하면 누구에게 이로울까. 누가 수혜자일까.
_ 중동, 미국, 그리고 평화의 전망(397쪽)

2000년 인티파다가 터진 뒤로 여덟 차례에 걸친 중동 취재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변화가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워싱턴의 중동 정책이 친이스라엘 일방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중도적인 정권이 들어서야 한다. 둘째,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과의 공존을 인정하는 평화 지향적 온건 정권이 들어서야 한다. 셋째, 팔레스타인에 대표성을 지닌 평화 지향적 정권이 들어서야 한다. 세 가지 가능성이 동시에 충족될 확률은 현재로선 매우 낮아 보인다.
_ 나가며(42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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