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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격변

세계의 격변

미셸 보 저 / 백영현 역 | 한울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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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2쪽 | 536g | 148*210*30mm
ISBN13 9788946027985
ISBN10 894602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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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셸 보 (Michel Beaud)
1935년 샹베리에서 태어났으며 파리 7대학 교수이다. 끈기 있게 우리 시대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경제사상 및 경제정책』『국민경제와 거대한 변이가 진행중인 세계화』등이 있다.
역자 : 백영현
1964년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X-Nanterre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대 理世經硏硏究所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시장과 정의」,「20세기 자본주의와 제3의 길의 전망」이 있고, 역서로는 『한국사회에 주는 충고』『강요된 신화(세계화와 진보경제정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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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은 자기 새끼를 보호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차츰 더 엄청난 수의 아이들을 빠른 속도로 팽창하는 도시 속에 방치한다. 모든 인간사회는 몇 가지 준수해야 할 규범을 지혜나 도덕을 빌려 표현하면서, 미래에 대한 염려의 흔적을 남겼다. 우리는 생명의 지구를 물려받았다. 어떤 사회는 '우리가 없어진 다음에야 무슨 일이 난들 어떠랴'라는 신조를 가졌던 탓에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 사회는 '우리가 없어진 다음'이라는 물음 자체를 제기하지 않는다. 근시안적이고 완고한 합리성의 터무니 없는 논리와 무책임이라는 풀리지 않는 실타래가 뒤엉켜 있다.

권력과 돈이 공모하여 장난을 치고, 현대의 야만인들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이면 모두 정당하다고 천하태평으로 믿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무관심과 이기주의가 자리하여 모든 차원에서 큰 재앙을 낳을 수 있는 소소한 비겁한 행위들이 축적되고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중대한 재앙은 주로 땅의 분노(그리고 신의 노여움)에서 온 것이었지만, 오늘날은 재앙이 본질적으로 인간의 행위(그리고 무책임의 원리)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여러 통치자, 정치가, 국가적 또는 다국적 거대기업의 관리자, 국내 및 국제 행정전문가와 책임자들은 어떤가? 책임도 잘못도 없다. 부유한 나라건 가난한 나라건 간에 소수 기득권세력이나 엘리트, 과학자 집단, 기술자들은 어떤가? 책임도 잘못도 없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자, 낭비벽이 있는 자, 이익을 보는 자, 소비자들은 어떤가? 책임도 잘못도 없다. 이 시대의 무책임한 인간들. 그들은 남을 죽이면서 동시에 자살행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무책임은 끔찍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빈곤한 나라 신세대의 부메랑. 점점 더 견딜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들은 무기력하게 주저앉지는 않을 것이며, 역사의 부자들 그리고 제도와 서구에 대해 앙갚음을 하려 할 것이다.
---pp.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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