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농촌 문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48,000
판매가
45,6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발송까지 3일 정도 소요됩니다.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837쪽 | 128*188*40mm
ISBN13 9791130460925
ISBN10 11304609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를 카우츠키(Karl Kautsky, 1854~1938)
1854년 프라하에서 체코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다. 20세에 빈 대학 철학부에 입학했고, 21세에 사회민주당 당원이 되었다. 1880년에 스위스 취리히로 이주해 베른슈타인을 만나고 1881년 런던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를 직접 만나면서 유물사관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1883년에 ≪노이에 차이트≫를 창간해 1917년까지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정부의 전쟁공채 발행안에 사회민주당이 취해야 할 입장으로 단순한 찬성이나 반대가 아니라 정부가 방어 목적으로만 전쟁을 수행하고, 이 전쟁을 합병이나 배상금 요구나 점령 정책 없이 신속히 종식시키겠다는 약속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는 조건에서 찬성해야 한다고 다분히 이론적인 주장을 펼쳐 소수 의견으로 몰렸다. 결국 1917년에는 ≪노이에 차이트≫의 편집인 자리에서 해촉되었다. 더구나 그해 볼셰비키 혁명이 발발했을 때 볼셰비키가 여러 사회주의 당파와 협력하지 않고, 권력을 독점하고 비공산주의 세력에 대해 공포정치를 펼치자 이에 반대하며 이론 투쟁을 벌이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사회민주당 다수파와 독립파 간에 다시 협력이 이루어지고, 카우츠키는 외교부 장관 보좌역을 맡게 되었으나 독립파가 다수파와 협력할 수 없다고 내각을 떠남에 따라 업무를 시작도 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었다.
1924년 빈으로 이주해 1938년까지 거주하면서 ≪유물론적 역사관≫(1927)이라는 방대한 역사 이론서를 집필한 것을 비롯해 문필 활동을 계속했다. 특히 반전사상가로서 ≪전쟁과 민주주의≫(1932), ≪사회주의자들과 전쟁≫(1937) 같은 저서를 통해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들을 규명하는 데 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1938년 히틀러의 오스트리아 합병 때 체코슬로바키아를 거쳐 네덜란드로 망명해 그곳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드리하위스(Driehuis)의 베스터벨트 공동묘지에 묻혔다.
역자 : 이승무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세기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서유럽 경제사상사, 경제학에서 확률적 방법론의 발달, 사회보험 등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LG환경연구원 등에서 환경 분야 정책 연구를 했으며, 폐기물과 자원 순환 정책 연구, 그리고 순환형 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관한 연구를 위해 순환경제연구소를 만들어 활동해 오고 있다.
자원순환 거버넌스포럼, 생명평화 연구교육 협동조합, 협동조합 사회자본연구원,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순환경제의 미시경제적 조건으로서의 협동조합적 기업 형태, 농촌을 중심으로 한 물질 순환 경제 모델, 사회적 신용과 사회적 자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거시적으로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탈핵 추구에 의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믿는 세상≫(2003, 에른스트 슈마허, 문예출판사), ≪그리스도교의 기원≫(2011, 카를 카우츠키, 동연), ≪일본의 순환형사회 만들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2012, 구마모토 가즈키, 순환경제연구소) 등이 있으며, ≪순환경제로 가는 길≫(2010, 순환경제연구소)을 썼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400마르크의 화폐소득이 있는 소농을 생각해 보자. 그는 집세를 내지 않고 식량의 상당 부분을 직접 생산한다. 그는 필시 넉넉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불행히 프롤레타리아트로 내던져질 수 있다. 그는 도시로 들어가야 하고, 거기서 연소득 800마르크를 받는 일자리를 구한다. 소득은 두 배가 되었는데도 그의 형편은 악화될 수 있다. 그는 이제 집세를 내야 하고, 필시 일터에 출퇴근하는 철도 요금도 내야 한다. 예전에는 아무런 돈도 들지 않았던 우유, 계란, 채소, 돼지고기를 이제는 비싼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자식들은 더 이상 맨발로 뛰어다닐 수 없고, 더 나빠진 위생 조건은 의사와 약사에게 더 많은 지출을 요구한다. 그러나 소득 통계자에게는 그 사람이 지금 예전보다 두 배로 좋은 형편에 있으며, 주민의 복지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증거가 반박할 수 없이 제출된 것이다.
-246쪽

확실한 것은 농촌 위기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더 이상 중단되지 않으리란 것, 그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고정 재고에 속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서유럽의 농업을 짓누르던 자본주의의 부담이 이제는 합중국, 러시아 등 경쟁자들도 짓누르기 시작한다면, 이것이 입증하는 것은 서유럽에서 농촌 위기가 끝나 간다는 것이 아니라 그 영역이 점점 더 확장된다는 것이다.
-449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5,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