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샐러리맨의 기분전환 1g

샐러리맨의 기분전환 1g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128*182*20mm
ISBN13 9788997714438
ISBN10 89977144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현승
저자는 IMF 금융위기 때 경영학을 전공하며 대학시절을 보냈고, 기업은행에 근무하고 있다.
평범한 삶 속에 비범한 ‘젊음’을 가슴에 품고 살며, 한 번쯤 뒤를 돌아보고 다시 미래를 바라보고 싶어 시작한 소소한 글쓰기가 주변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책을 엮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차를 녹이다

남자는 쇠젓가락을 U자로 휘어잡았다. 입술을 뒤집으면 금방이라도 송곳니가 튀어나올 얼굴이 떨림을 숨기려 이를 물었다. 동작은 멈췄지만 그가 손만 뻗으면 상대는 곧바로 빛을 잃는다. 사고를 막기 위해 어떻게든 말려야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얼음이 녹을 때 이는 냉기를 사람에게 느꼈고 나는 왜 그들에게 가까이 가고 있나 원망하는 중이었다. 사각 테이블을 가운데 놓고 서로를 노려보며 꿈쩍 않는 여섯 장정들의 정적. 그것은 흡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고개를 돌리기 직전과 같았다.
옆 테이블에 앉아 오가다 몸이 부딪쳐 일어난 시비였지만 어쩌면 그들은 분노를 풀만 한 ‘꺼리’를 찾고 있었는지 모른다. 술이 무기였다. 그때부터 병, 잔, 컵, 숟가락과 젓가락은 모두 살인의 모티브였다.
빈손으로 말리면 화를 입을 수 있었다. 천천히 다가가 공짜 안주를 놓고 맥주병 따는 소리로 1라운드 종을 쳤다. 펑! 알록달록한 멍게가 그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한 잔 권하며 너스레를 떨자 못 이기는 척 받았다. 잔을 모아 무작정 건배했다. 마침내 술래는 움직이는 사람을 모두 잡고 상황 종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그들은 음식을 다 먹고 조용히 나가 기어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치고받았다. 이는 대학시절 형과 함께 운영했던 포장마차에서 마주치는, 숱한 날들 중 하루였다.

경제가 초토화된 1997년 말, 대한민국 정부는 IMF에게서 돈을 빌리는 데 성공했다며 기자회견을 했다. 금융시장이 힘을 잃자 많은 은행이 통폐합되었고,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수십만 명의 실직자가 쏟아져나왔다. 해고된 이들이 퇴직금 몇 푼 들고 갈 수 있는 곳은 소주 파는 술집뿐이었고 그들의 괴로움은 그 해 판매된 소주량이 말해주었다. 주조 회사가 느꼈을 씁쓸한 행복이 남의 일 같지 않았던 건, 나 역시 그들에게 위로주를 팔며 돈을 벌었기 때문이리라.

아버지는 유리 공사업을 하셨다. 우리 역시 IMF를 피할 수 없었고 수입이 없으니 뭐라도 해야 했다. 공사 자재를 쌓아 놓았던 아버지의 넓은 작업장을 그냥 두고 보기 아까워 테이블과 의자 몇 개를 갖다놓고 음식을 팔아보기로 했다. 조리가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없을까 고심한 끝에 국수가 떠올랐다. 사람들은 장시간 끓여 구수해진 멸치 국물과 쫄깃하게 삶아진 국수 면을 목으로 넘기며 한마디씩 했다.
“소주 한잔하면 좋겠다.”
그 때부터 본격적인 술장사가 시작되었다. 작업장은 사방이 철판으로 둘러싸여 밖이 보이지 않았지만 천장이 없어 밤에는 별이 보였다. 시골 앞마당에 불을 피우고 평상에 누워 별을 보는 기분이랄까. 빨랫줄 끝을 작업장 네 개의 모서리에 십자로 교차시켜 묶고 그 줄에 백열전등을 달았다. 불빛은 추억 같았고 술 한 잔 넘길 때 얼굴을 만지던 바람은 끈적한 미역 줄기처럼 찰졌다.
가게는 점점 사람들로 붐볐다. 테이블 개수가 늘어날수록 손님들의 거리는 가까워졌다. 그럴듯한 진짜 포장마차(우리는 줄여서 ‘마차’라 부름)가 완성되자 우리는 가게를 대표할 안주가 필요했다. 무엇보다 소주나 맥주에 어울려야 했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매콤해야 했으며 저렴한 원가에 손님의 눈과 코를 사로잡을 비주얼과 냄새를 갖춰야 했다. 바로 주꾸미 철판구이였다. 손님들은 고추장을 뒤집어쓴 주꾸미가 볶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쉽지 않았다. 그 사이 미리 주문한 소주를 자연스레 한 잔, 지글거리는 소리에 또 한 잔 마셨다. 마지막으로 철판 위에 밥을 볶아주면 맥주까지 시켜 안주 하나에 술 몇 병은 기본이었다.
주꾸미는 보통 냉동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주문 즉시 볶아 먹을 수 있도록 미리 다듬어놔야 했다. 이때 내장을 없애는 일은 쉬웠지만 문제는 주꾸미 빨판에 붙은 진흙이었다. 몸집이 작아 그마저 잘라내면 먹을 게 없었다. 맑은 물이 날 때까지 헹궈내야 했다. 그러느라고 옷과 신발에 물이 튀었다. 여름에는 덥기 때문에 장화 대신 슬리퍼를 신었는데 진흙물이 발가락과 발톱 사이로 스며들었다. 한 번 박힌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았다. 솔로 살갗이 벗겨지도록 문질러도 주꾸미 특유의 그 비릿하고 구린 냄새가 남아 여자친구는 손만 잡으면 킁킁거렸다.

음식과 분위기로 끝난 게 아니었다. 키 180의 건장하고 늘씬한 두 형제가 왔다 갔다 하며 마차를 녹였다. 여자 손님이 많아지며 가게는 착한 술집이 되었고 남자 손님이 몰리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그야말로 ‘미어터지는’ 가게였다. 안주가 비쌌지만 사람들은 서로 먹겠다며 달려들었다. 불편하고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를 선점하려 먼저와 기다리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카드단말기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현금 결제를 해야 했다. 이렇다 할 돈통이 없어 작업대 밑에 달린 서랍에 장판을 깔아 그 밑으로 돈을 넣자 돈이 돈을 밀었다. ‘돈장판’이었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벌리는 돈은 빚을 갚고 집까지 장만할 기세였다.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 사장은 어묵을 사다 삶아만 줘도 몇 배를 버는 선술집처럼 돈벌기 쉬운 장사가 없다고 했다. 그의 말이 맞다. 소주도 뚜껑만 따면 모조리 돈이었다. 손님이 마시다 남긴, 깨끗한 술은 한 통 모았다가 다른 필요한 손님에게 물컵 크기로 1잔을 내주면 1천 원이었다. 누가 먹겠나 싶지만 주로 일일 용역을 마친 사람들이 돌아가는 길에 들러 마셨다. 거기에 기본 안주로 미역 줄기와 양파, 오이를 좀 얹어주면 다음 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전부 데려왔다. 달궈진 철판의 비린내를 없앨 때도 남은 소주를 부으면 불꽃이 일어 냄새를 없앴다. 소의 뼈가 사골로 팔리면서 마지막까지 효자 노릇 하듯, 소주도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내놓고 고물상에 몸을 던져 병값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손님이 남긴, 초록 상추 위의 데친 오징어는 형과 함께 먹는 귀한 안주였다. 통통히 오른 연보라색 살집을 초장에 찍어 넣고 소주 한 잔을 넘길 때 보는 푸른 새벽빛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는 희망이었다.
그렇게 잘 나가던 어느 날,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 역시 인근에 우리처럼 포장마차를 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닐까 싶은.
그는 개시부터 소주 한 병을 시켜놓고 약을 올렸다. 기본안주를 바꿔주면 그릇에 초장을 범벅해 놓고 또 바꿔달라 했다. 그러기를 두어 번, 주인을 불러달라며 엄마를 찾았다. 우리 쪽에선 가게가 시끄러울 수록 손해였다. 형은 그를 달랬다. 최선을 다했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더니 이번에는 아예 접시를 엎었다. 그 때 저쪽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다가왔다. 그러자 그가 입에 담지 못할 거친 욕을 퍼부으며 달려들었다.

세상에 엄마는 많다. 얼굴과 몸이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지만 떠올리면 만들어지는 저마다의 느낌과 감정은 그 언저리 어딘가에 비슷하게 굳힌다. 엄마….
게다가 나의 온 머리와 가슴은 건강이 좋지 않은 엄마를 지켜야 한다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달려들던 그가 앞을 막는 내 눈빛에서 무언가를 느낀 듯 멈칫하며 ‘그게 아니고’를 반복했다. 뒷걸음질 치는 그의 옆을 빠르게 비켜 문을 잠갔다. 내가 없을 때를 대비해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나는 혈기 왕성한 20살 청년이었고 대학의 낭만을 생활전선과 바꾼 분노와 서러움의 주먹이었다. 형이 없었다면 아마 그는 죽었을지도 모른다.
신기하게도 그는 잠긴 문을 열고 도망쳤다. 엄마는 예감이 안 좋으셨는지 나와 형에게 빨리 피하라 외쳤다. 우리는 뒷문을 통해 나갔고, 도망친 그가 폭행을 당했다며 부른 경찰이 도착했을 때, 형제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며칠 후에야 마차 문을 다시 열었다. 단골들은 주꾸미 철판볶음과 국수에 목말라했다. 무섭게 벌리는 현금 덩어리에 힘들어도 힘든 줄 몰랐다. 하지만 젊은 우리와 달리 약했던 엄마는 병들고 있었다. 낮과 밤이 바뀌면 건강한 사람도 몸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미 디스크 수술로 링을 2개나 박고 살았던 엄마에게 포장마차 일은 처음부터 무리였다. 허리 수술을 받은 사람 열의 아홉은 목뼈도 안 좋을 가능성이 높다. 손끝이 저리고 한쪽 어깨가 떨어져 나가는 듯하며 감각이 둔해졌다면 많이 진행된 것이다. 엄마는 이미 한참 전에 망가졌지만 자식들이 고생하는 것을 모른 척할 수 없어 고통을 진통제로 버틴 것이었다.
결국, 엄마가 쓰러지셨다. 얼굴이 돌아가고 혀가 말렸다. 눈을 떠도 얼굴 한쪽이 찌그러져 옆에서 보면 눈을 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겨우 말씀은 하셨지만 발음이 부정확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남은 생을 말린 혀로 살아야 할지 모른다…. 비록 빚은 남았고 집 장만의 꿈이 날아갔지만 엄마가 살아 계신 것에 만족했다.

아무리 형제가 서빙을 잘한다 해도 엄마의 빈자리는 컸다. 형이 어깨너머로 배웠던 요리를 했지만 흉내에 불과했고, 맛을 본 사람들의 음식평은 냉정했다. 손님은 돌아섰고 매출은 급감했다. 형과 나도 학교로 돌아갈 시기가 되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음식 장사를 오래 했다는 사람이 나타나 마차를 넘겼지만 엄마 국수와 일팔공(180) 형제 그리고 주꾸미 철판볶음을 그리던 이들이 떠나며 가게는 문을 닫았다.

마차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들의 생각과 말, 행동은 나를 다지는 틀이었고 지금에 와 그것은 어려움을 구분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다. 그중에 특별히 잊혀지지 않는 손님이 있었는데 새벽 3시가 되면 찾아오는,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들이었다. 그들 역시 고단한 일과를 끝내고 한잔하러 오는 단골 손님이었다.
나는 처음에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성병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이 있었다. 끝. 그들은 끝을 원했다. 그 생활이 끝나지 않을까 봐 그래서 밝은 곳으로 나갈 수 없을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내겐 장사를 그만둘 수 있는 끝이 있었고 돌아갈 학교가 있었다. 원치 않는 인생에 종료 버튼이 없다는 것은 희망이 없는 삶보다 더 큰 고통이 아닐까.
주문한 메뉴보다 많은 안주를 서비스로 얹었다. 시간이 지나면 냉장고에 들어가도 상할 생물들이라 가능했다. 단골이라 함은 같은 값에 후한 마음을 줘도 아깝지 않을 사람일터.
다 좋았는데 한 가지, 그들이 시킨 담배 심부름이 말썽이었다. 정식 사업장이 아니라 공급을 받을 수 없어 필요한 손님에게는 돈을 받고 직접 사다 줬다. 1997년도 THIS라는 담뱃값 700원을 요구하는 나에게 그들은 다음과 같은 못된 묘기를 부렸다.
엄지손가락 위에 100원을 올려놓고 허공으로 튕겨서 하나, 둘, 셋… 그러기를 일곱 번. 쭈그리고 앉아 6개를 찾았지만 1개는 보이지 않았다. 어두워 찾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동전을 줍다 보면 기분이 묘한 게, 따로 시간 내 수련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 인내 1개. 인내 2개. 인내 3개…. 인내 7개.
그런 놀림이라면 나도 화를 낼 수 있었지만 오히려 그 순간이 현실을 인정하고 끝을 버티게 한 희망의 몰핀이 돼 주었다. 동전을 던졌고 내가 줍는다 해서 그들이 마신 술값을 치르지 않을 수는 없었으니까.
십수년이 지났고, 오랜만에 내가 했던 가게와 많이 닮은 술집에서 한잔했다. 겹겹이 옷을 입고 묵묵히 칼질을 하시는 아주머니와 그 옆에서 바삐 움직이는 아저씨를 보며 나는 지난날을 인정했다. 장사를 해서 번 돈으로 학교에 갈 수 있었고 사회에 나와 1인 몫을 하며 살 수 있게 한 튼튼한 밑그림이 포장마차였다면 그 때가 참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