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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혁명가의 삶 1920~2010

어느 혁명가의 삶 1920~2010

[ 양장 ] 평화 발자국-14이동
박건웅 | 보리 | 2015년 02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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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28쪽 | 1214g | 150*222*53mm
ISBN13 9788984288652
ISBN10 898428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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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만화 : 박건웅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다.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과 제주 4·3항쟁을 그린 《홍이 이야기》,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영동에서 견뎌 낸 22일을 기록한 《짐승의 시간》들을 만화로 그렸다. 작품마다 주제에 맞는 여러 가지 기법을 써서 어려운 소재들과 역사의식을 풀어내고 있다. 경향신문 블로그(http://ppuu21.khan.kr)에 ‘칸과 칸 사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금은 부천에서 그릇되거나 잊힌 이야기들을 만화로 그려 내는 작업에 푹 빠져 있다. 2003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0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원작 : 허영철
1920년 전라북도 부안군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철이 들면서부터 고향을 떠나 노동자로 일했다. 해방 후 부안에서 남로당과 청년단체 활동을 하며 서서히 혁명가임을 자각하였다. 한국전쟁이 일어난 뒤에는 부안군과 황해도 장풍군 등에서 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1954년 8월 공작원으로 남파되어 1955년 7월 하순 체포됐고 국가보안법 위반과 간첩 미수로 무기형을 선고받았다. 36년을 꼬박 살고 1991년 2월 25일 출감했다. 2000년, 6·15선언으로 비전향 장기수의 송환이 이루어질 때, 북으로 가지 않고 남쪽에 남아 고향에서 아내와 함께 살았다. 2010년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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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제목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가 암시하듯이 허영철은 참으로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이 책은 역사의 큰물결이 한 개인의 삶 속에 어떤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는지를 잘 보여 준다. 그가 생생하게 겪은 일들은 역사책에 잘 나오지 않거나 나와도 온전한 모습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채 일부분만 기술된 것이 대부분이다. 이 책의 내용들은 틀림없이 한국 사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다. 그러나 허영철이 담담하게 풀어 나가는 이야기 속에는 누구도 거부하거나 부인할 수 없는 힘이 실려 있다. 허영철이, 그리고 그가 차마 잊을 수 없는 수 많은 동지들이 이 책에 깔려 있는 입장을 위해 삶과 죽음을 모두 걸었기 때문이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이 주는 불편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불편한 진실과 마주 설 수 있는 자만이 오늘 우리의 모순된 현실을 고쳐 나갈 수 있다. _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코믹하지도 않으며, 시간 때우기도 아니다. 하지만 명확히 ‘만화’이며, 만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는 주인공의 삶이 우리 삶의 지평을 넓혀 주는 것과 같다. 한 칸, 한 페이지, 어느 것 하나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래, 가벼운 만화들이 판 치는 세상에서, 이렇게 무거운 내가 바로 ‘만화다’라고 외치는구나. 한 칸, 한 페이지, 한 장, 무겁다. 정말 무겁다. 하지만 무겁지 않고 어찌 시건방진 우리의 지평을 넓혀 줄 수 있을까. _한상정 만화평론가

이념 갈등과 외세에 의해 갈가리 찢기고 엉클어져 실체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한반도의 현대사가 한 개인의 삶 속에 생생하게 투영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수천 컷에 달하는 판화 형식과 입체 구성으로 ‘고품위 다큐만화’를 탄생시킨 용기와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싶다. _김동원 ‘송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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