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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파산
염상섭 저 / 손석주 | 아시아 | 2015년 01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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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20g | 115*188*15mm
ISBN13 9791156620792
ISBN10 115662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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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염상섭
189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17년 교토 부립 제2중학교를 졸업하고 게이오(慶應)대학 문학부 예과에 입학하였다.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일본 오사카 텐노지(天王寺) 공원에서 재일동포들을 규합, 독립만세운동을 이끌다가 검거, 투옥됨으로써 학업을 중단하였다. 1921년 처녀작 단편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잡지 《개벽》에 발표함으로써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표작으로 「두 파산」『삼대』 『무화과』 『만세전』 『취우』 등이 있다. 1963년 사망했다.

역자 : 손석주
손석주는 《코리아타임즈》와 《연합뉴스》에서 기자로 일했다. 제34회 한국현대문학번역상과 제4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대산문화재단으로부터 한국문학번역지원금을, 2014년에는 캐나다 예술위원회로부터 국제번역기금을 수혜했다.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포스트식민지 영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세계문학연구소(IWL) 등에서 수학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교양교육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도계 작가 연구로 논문들을 발표했으며 주요 역서로는 로힌턴 미스트리의 장편소설 『적절한 균형』과 『그토록 먼 여행』, 『가족문제』 그리고 김인숙, 김원일, 신상웅, 김하기, 전상국 등 다수의 한국 작가 작품들을 영역했다. 계간지, 잡지 등에 단편소설, 에세이, 논문 등을 60편 넘게 번역 출판했다.

감수 : 전승희
전승희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아시아 문예 계간지 《ASIA》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대 한국문학 및 세계문학을 다룬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바흐친의 『장편소설과 민중언어』,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등을 공역했다. 1988년 한국여성연구소의 창립과 《여성과 사회》의 창간에 참여했고, 2002년부터 보스턴 지역 피학대 여성을 위한 단체인 ‘트랜지션하우스’ 운영에 참여해 왔다. 2006년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에서 ‘한국 현대사와 기억’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주관했다.
감수 : 폴 안지올릴로
폴 안지올릴로는 예일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자유기고 언론인으로 《보스턴 글로브》 신문, 《비즈니스 위크》 잡지 등에서 활동 중이며, 팰콘 출판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글로벌 인사이트, 알티아이 등의 기관과 기업의 편집자를 역임했다. 글을 쓰고 편집하는 외에도 조각가로서 미국 뉴잉글랜드의 다양한 화랑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보스턴 지역에서 다도를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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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염려 말아요. 김옥임이 돈쯤 먹자고 들면 삼사십만 원쯤 금세루 녹여내지. 가만있어요.”
정례 부친은 앓는 마누라 앞에 앉아서 이렇게 위로하였다.
“옥임이 돈을 먹자는 것두 아니지마는 무슨 재주루.”
마누라는 말리는 것도 아니요 부채질하는 것도 아닌 소리를 하였다.
“김옥임이도 요사이 자동차를 놀려보구 싶어 한다는데 마침 어수룩한 자동차 한 대가 나섰단 말이지. 조금만 참아요, 우리 집문서는 아무래두 김옥임 여사의 돈으로 찾아놓고 말 것이니…….”
하며, 정례 부친은 앓는 아내를 위하여 뱃속 유하게 껄껄 웃었다.

“Don’t worry, dear,” her husband said, soothing her. “I could easily milk 300,000 or 400,000 won from Kim Ok-im. Just wait and see.”
“I’m not interested in her money. What are you plotting anyway?”
Her tone was neither supportive nor discouraging.
“I heard she wants to get into the taxi business, and there happens to be a banged-up car for sale. Just be patient. Our house deed will find its way to her...”
He laughed mirthfully to comfort his ailing wife.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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